국민의힘 대표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일자가 발표되면서 후보자들의 경쟁이 시작되었다. 언론과 정치계에서는 7월 23일에 있을 국민의힘 대표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는 쟁쟁한 후보자들의 경쟁의 장이 될 것으로 컨벤션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생각하는데 8월에 있을 ‘자유민주주의의 가면을 쓰고 진보를 가장한 추악한 종북좌파(이하 종국좌파)’ 정당인 민주당전당대회는 컨벤션 효과라고는 없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이재명 대표(이하 이재명)의 연임이 확실해 경쟁자가 없는데다가 민주당이 이재명의 연임을 위해 당헌과 당규까지 개정하여 민주당을 이재명 개인의 사당인 이재명당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대표 경선에 도전한 후보자는 원내 2명 나경원(서울 동작을)과 윤상현(인천 동미추홀구을)과 원외 2명 원희룡(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한동훈(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인데 모두 쟁쟁한 멤버이며 누가 대표가 되어도 나무랄 데가 없는 인재들이다. 그런데 국민의힘이 민주당처럼 단단하게 뭉치지 못하는 이유는 위급함이나 어려움을 모르기 때문인 것 같은데 대표경선후보자 중에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찬성표를 던진 배신자가 1명 있는 것 같은데 사실 국민의힘 대동단결의 가장 큰 걸림돌이 배신자들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하며 용서를 구하지 않기 때문인데 친윤의 다수 의원들이 배신자들인 것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유승민이 왜 국민의힘 대표 경선을 포기한 이유가 바로 배신자로 낙인이 찍혔기 때문이 아닌가! 김성태 전 원내대표처럼 솔직하게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지 않으면 국민의힘 앞날은 요원하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후 이어진 특검에서 특별검사로 지명된 박영수는 김만배 주동의 50억 클럽 회원으로 드러났고 수산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재판 중인데 박영수의 지휘로 특검에 참여했던 중심적인 활동을 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도 탄핵소추결의안에 국회의원도 헌법재판소 재판관도 아니었기 때문에 직접 찬성한 것은 아니지만 박영수 특검의 검사로 참여하여 수사를 했고, 재판 과정에 깊이 관여했기 때문에 결코 자유로울 수가 없다. 국민의힘이 여당으로서 힘을 못 쓰는 이유는 탄핵에 찬성한 배신자들이 친윤으로 행세하는 것이 알킬레스건이 되어 우파 보수 정당인 우리공화당과 자유통일당 등 우파 정당과 단체를 아우르지 못한 게 이번 22대 총선의 참패 원인 중의 하나이다. 그래도 국민은 자신이 선택한 윤석열 정부를 보호하기 위해 호헌선을 지킬 수 있도록 108석을 만들어 준 것을 고맙게 생각해야 할 것이다.
언론은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대하여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결과는 다음 달 23일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발표된다. 작년 3월 전당대회 땐 당원 투표 100%로 당대표를 선출했으나 이번엔 당원 투표 80%, 일반인 여론조사 20%를 합산해 뽑는다. 지방 합동 유세, TV 토론회에 이어 당원 모바일·ARS 투표(7월 19~22일), 일반인 여론조사(7월 21~22일) 순으로 실시된다. 경선 결과 과반 득표가 없을 경우 1·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7월 26~27일 이틀간 당원 투표(80%)와 일반인 여론조사(20%)를 다시 실시해 최종 승자를 가린다”고 보도하면서,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구도가 시작부터 ‘한동훈 대 나경원·원희룡·윤상현’ 구도로 짜였다. 여기에 ‘친윤(원희룡) 대 비윤(나경원·윤상현·한동훈)’ 구도, ‘원내(나경원·윤상현) 대 원외(원희룡·한동훈)’ 구도도 얽히면서 앞으로 1달간 후보 4인 간 복잡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당심·민심의 흐름이 잡힐 때까지 후보 간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이며, 후보 간의 경쟁이 강하게 작용할 것이기 때문에 컨벤션 효과도 크게 누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런데 국민의힘 대표 등록을 하면서 커다란 변수가 등장했는데 그게 바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자신이 당 대표가 되면 중립적인 제3자(대법원장 등)가 특검 후보를 추천하는 것을 전제로 한 ‘해병대원 특검법’을 국민의힘이 발의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이 발표에 대해서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들이 반대를 했는데 그 내용을 조선일보가 오늘(24일)자 정치면에 다음과 같이 보도를 했는데 아래의 글은 필자가 기사를 요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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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대표 되면 해병대원 특검법 발의"… 羅·元·尹은 "반대“
…… 전략
한 전 위원장은 이날 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 의구심을 풀어 드릴 여러 번의 기회를 (정부·여당이) 실기했다”며 “이 시점에서 국민의힘은 특검을 반대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민주당이 일방 추진 중인 특검법엔 반대하지만, 특검 추천 조항 등 일부 독소조항을 손본 특검법을 국민의힘 주도로 추진하겠다는 뜻이다. 한 전 위원장은 “(특검 추진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진정으로 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한 전 위원장은 이날 대통령 배우자 등을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임명과 김건희 여사를 보좌하는 대통령실 제2부속실 설치 등도 공약했다.
한 전 위원장의 해병대원 특검 제안에 나 의원은 “민주당의 특검은 진실 규명용이 아니라 정권 붕괴용”이라며 “한 후보의 특검 수용론은 순진한 발상이고 우려스럽다”고 했다. 원 전 장관도 기자회견에서 “(특검에 대해 여당 의원) 절대다수가 반대한다”고 했다. 그는 저녁엔 페이스북에서 “아무리 옳은 일도 순서가 잘못되면 일 자체를 그르칠 수 있다”며 “무도하기 짝이 없는 세력을 앞에 둔 분열은 공멸을 불러올 뿐”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민주당 당대표 출마 선언으로 착각할 정도”라며 “내부 전선을 흐트러뜨리는 교란이자 자충수”라고 했다. 한 전 위원장 측 핵심 인사는 “언제까지 민주당의 무도한 특검 공세에 끌려가자는 것이냐”라며 “오히려 공정하고 중립적인 특검 수사를 통해 국면을 정면 돌파해 대통령을 지키자는 것”이라고 했다.
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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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후보가 대표가 되면 중립적인 제3자(대법원장 등)가 특검 후보를 추천하는 것을 전제로 한 ‘해병대원 특검법’을 국민의힘이 발의하겠다고 밝히자 나머지 3후보는 모두 반대를 했는데 나경원 후보는 “민주당의 특검은 진실 규명용이 아니라 정권 붕괴용이며, 한 후보의 특검 수용론은 순진한 발상이고 우려스럽다”고 했고, 원희룡 후보는 “특검에 대해 여당 의원 절대다수가 반대고 있으며, 아무리 옳은 일도 순서가 잘못되면 일 자체를 그르칠 수 있다”며 “무도하기 짝이 없는 세력을 앞에 둔 분열은 공멸을 불러올 뿐”이라고 했으며, 윤상현 후보는 “민주당 당대표 출마 선언으로 착각할 정도”라며 “내부 전선을 흐트러뜨리는 교란이자 자충수”라고 했다. 한 후보의 해병대원 특검법 발의는 완전히 역발상으로 추진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본다.
얼핏 들으면 한 후보의 주장이 틀렸고 반대하는 세 후보의 주장이 옳은 것 같지만 한 후보의 주장이 무조건 틀린 것도 아니고 세 후보의 주장이 모두 옳은 것도 어니며 ‘해병대원 특검법 발의에 대한 양측의 주장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종북좌파 정당인 민주당·조국당·진보당등이 주장하는 특검은 윤석열 정권을 뒤흔들고 탄핵으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로 악용하기 위해 특별검사를 민주당이 추천하고 추천된 자들 중 1명을 윤 대통령이 임명하라는 것인데 종북좌파 정당인 민주당이 특별검사 후보를 과연 중립적인 법조인을 추천할까? 천만의 말씀이다!
박근혜 대통령 특검에서 보여주듯이 편파적이고 편향적이며 편협한 즉 민주당의 꼭두각시놀음이나 할 박영수 같은 저질 특별검사를 추천할 것이 불 보듯 뻔하다. 민주당이 주장하는 해병대원 특검은 진정성이 있는 특검이 아니라 윤석열 정부와 국민을 이간질 시키며 추악한 정치적 이익을 얻기 위한 권모술수 차원이며 윤 정부를 깎아내리고 이재명의 사법리스크를 물 타기하며, 악랄한 원귀와 같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추악한 원환을 갚으려는 진중권 교수가 언급한 단말마의 비명을 지르는 曺國과 작당하여 탄핵을 위한 밑자리 깔기에 지나지 않는다. 민주당이 아닌 제3자가 중립적인 인사를 특별검사로 추천하면 민주당은 ‘닭 쫓던 개가 지붕 쳐다보는’ 한심한 꼬락서니가 되기 때문에 절대로 응하지 않을 것이다.
어느 네티즌은 “민주당은 벌써 한동훈이 말한 거(국민의힘이 해병대원 특검법 발의)에 당혹스럽다고 하고 있다 한동훈이 말한 3자가 추천하는 특검을 민주당은 어차피 받지 않으니 이런 식으로 국힘은 여론전을 해서 저들이 정치적으로 이용하는걸 알려야 했는데 그걸 할 줄 아는 사람이 한동훈 뿐이다 한동훈을 당대표로 만들자”는 댓글을 달았는데 종북좌파 정당인 민주당의 국회 독재와 횡포를 잠재우기 위해서는 역발상으로 대처를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본다. 일의 순서와 차례를 무시하고 별것 아닌 것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민주당의 추악한 정쟁과 정략에 휘말리어 매양 끌려 다닐 수는 없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