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카펠라동호회 기가히츠 소속팀 Tasty 입니다.
저희팀이 이번에 여성멤버(소프라노파트)를 구하게되었습니다.
그냥 자유게시판보다는 이쪽이 조회수가 많은거같아서 ^^.
제가쓴 발성관련 글을 올리고 구인도 할겸해서 글을 씁니다 ^^;;;
양해를구합니다 ^^..
저희 팀은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으로 결성된지는 근 3년이 다되어가네요.
여러공연을했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음악적스타일은 지금까지 매력적인 화성위주의 팝, 재즈를 주로
즐기는 팀이었으나 앞으로는 신나고 리드미컬한 공연용 곡들도..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아카펠라를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나. 코믹하고 어색한 이미지로
보시는분들이 많으신데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 정말 멋있고
매력적인 음악이고 공연을 하게되는데요.
보컬을 하시는 분이시라면 저희팀을 하는데 굉장히 도움이 많이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카펠라팀을 하고 곡을 완성하면서 얻을 수잇는
보컬적 감각이나. 소리의 유연성 곡의 해석등등으로 본인도 굉장히
보컬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고있습니다.
연습은 팀원들 시간을 마춰서 일주일에 한두번하는데
토요일은 저녁 6시 그외 요일은 저녁 8시에하구요.
일단 관심이있으신분들은 019 215 1643 손윤호로 연락을 주시고
오디션이 언제까지다라는 기한은 없으나 가능한 빠른시일내에
연락을 주세요. ^^
그리고 연락온 분들에 한해서. 상호간의 시간을 마춰서 오디션을
보게될것입니다.
오디션이라그럼 넘 거창하구요. 면접정도라고하면 되겠네요.^^
자격요건은 물론 보컬적 감각이 있으신 분이면좋겠구요.
피아노나 여타 악기를 다를줄 알아 시창이나 음감이 좋거나
아카펠라나 중창 합창등 유경험자이신 분들이면 더 좋고..
어떤일을하든 꾸준하고 성실하신 분이시면 더 좋겠습니다. ^^
면접내용은 서로스타일이 틀린 자유곡 두곡정도 자신이 보여줄수있는곡을 보겠고.
스타일이 여러개다 하시는분들은 여러개를 준비하셔도됩니다.
그리고 다른팀원들과 어울리는 목소리로 좋은 화음을 이루는가와
팀 전체의 필과 호흡을 잘 ??출수있는가를 보기위해
간단하고 쉬운곡 한곡을 정하여 같이 불러보는 정도입니다.
오디션에 떠는 분들이 참많으신데요.. 다 참고하고있으니까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오세요.. ^^
오디션에 자신이 없으시고 많이 떨어서 평소실력이나오지않을것
같다는 분들은.. 녹음을하셔서 가지고오시거나 파일로 주셔도됩니다.
그리고 지역차나 시간때문에.. 일단 녹음파일로 먼저 평가를 받아보실
분들도 상관없으시니 원하시면 파일로 먼저주셔도 되겠습니다.
한팀이되시면
함께.. 정말 멋진 음악을 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ㅡ^ 그럼 많은 참여부탁드립니다.
-팀웍,실력... 최고가 될 팀 Tasty ^O^-
-이제부터는 제가 쓴 발성페이퍼 글입니다 ^^;-
여러분은 좋은 발성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좋은소리? 고운소리? 듣기 좋은소리?
예쁜소리? 아니면 공명감 있는 소리? 힘있는 소리?
다 맞는 이야기지만 패러다임을 약간 바꿀 필요가있다. 이제부터는 좋은발성이라함은
편한 발성, 나쁜습관이 없는 발성이라는 생각을 하자... 또한 이런 발성을 하게되면
자연히 좋은소리가 나오게되고 자연스럽게 좋은발성으로 발전하게된다라는 생각을
갖자.
이와 관련한.. 유명한 문구 두가지를 꼭 기억하쟈. 그 문구를 바탕으로 간단히
좋은 발성을 알아보쟈.
1. "명가수의 노래는 촛불앞에서 촛불이 흔들리지 않는다."
촛불앞에서 촛불이 흔들리지않는다는것은 입에서 바람이 나가지 않는다는 말이다.
즉 알맞은 호흡을 들이쉬고 그들이쉰 호흡을 100% 소리라는 에너지로 바꾸었다는
말이다.
ㄱ. 알맞은 호흡을 들이쉰다
많이들이쉬면 그 만큼 호흡을 잡아야하기에 성대가 더 긴장한다.
ㄴ. 성대는 낭비없이 무리하지 않는 호흡을 효율적으로 써야한다.
들어간 호흡을 그대로 그만큼만.. 성대에서 소리로 바꿔줘야 좋은발성이라는것이다.
호흡을 성대에 불어넣는다는 개념이아닌.. 성대에서 호흡을 끌어쓴다는 느낌도
맞는 말이다. (성대경직주의)
예를들어 성대를 소리를 만들어내는 가전제품이라고 하쟈 그렇다면 그것은 호흡,공기라는
전기로 작동하게 된다. 만약..가전제품(성대)이 50의 전기용량을 사용하는 기계라고할때
전기가 80이 들어갔다고 치자.. 50은 소리를 만드는 데 쓰겠고. 30은 어디로가게될까.
당연히. 가전제품의 전기적 저항으로 제품을 망가트리게된다.
필자도 예전에 노래를 파워풀하게 부르겠다고 ㅡ.ㅡ;; 호흡을 한가득 품어서. 쭈~욱
뽑아보겠다는 생각이나. 폭팔적인 가창을 보여주겠다는 생각으로 넘치는 호흡으로
넘치는 공기압력으로 무리하게 성대에 보내려고 한적이있는데..
정말 좋지않은 발성이다. 그것때문에 성대는 더욱 긴장하게되며 음정을 제대로
컨트롤 할수없는 것은 물론이요 당연 바이브레이션도 더 않되었다는것을 나중에야
알게되었다. 큰소리를 내기위해서 많은 양의 호흡이 필요치않다. 조금의 공기압이
필요할 뿐이다.
호흡을 아끼는것의주의점:
호흡의 양에 대해서만 언급을 했었는데.. 성대의 입장에서 보면 호흡량이만약
적당하다하여도 성대가 긴장해있고. 그 호흡을 가지고 알맞은 소리가아닌
기를쓰고 큰 소리를 만들어보겠다고. 쓸때없는 긴장을 이용해.. 성대를
긴장하게 해서도 않되겠다. 성대를 눌러서. 경직된소리를 낸다던가.
선명하게 소리를 낸다고 목이불편할정도로 소리를 내면 않된다는 것이다.
2. "좋은 발성은 부르는 이와 듣는 이가 부담스럽지않은
발성이다"-세스릭스-
이말은 간단히 말해.. "편한 발성" 이다.
ㄱ. 호흡이 편하고
가슴이 들릴 정도로 많거나 폐가 쪼그라들정도로 적은 양이아닌 평소에 숨쉬듯 편안
하게 (우리의 폐활량은 노래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너무 복식호흡에 얽매여서
편하고 무의식적으로 호흡하지못하고. 신경을 너무써서.. 배에힘을주거나.. 노래와
음정에 신경써야할 정신을 그쪽에 두고있다면 소용없는 일이다
ㄴ. 성대(또는 발성기관)이 편해아한다.
인위적으로 좋은소리를 내기위해 연구개를 변형시킨다거나 과도하게 입을벌리는등..
인위적이고 의식적으로 그 어떤 긴장으로 소리를 만들어내려고 하는 행동은 오히려
소리를 좋지못하게만들며 시간이지나면 더 힘들어지게 만든다. 또한 어떤 선명하고
명료한 소리를 낸다는 생각으로 성대를 바짝 긴장하고 경직되게 하여 노래하는
경우나.. 위에서와같이.. "낭비없이 호흡을 쓰기위해" 명목으로 성대를 경직되게
(예를들어 일부러^^; 김건모나 스티비원더 같이소리를 내는것처럼)하면 않된며
*호흡과 성대를 편안하게 하는 여러가지 느낌들-
편안히 겨울에 입김을불듯이 호흡하는것, 하품하는 느낌으로 노래한다는 것
웃는 듯한 느낌, 성대 두쪽을 생각하고 거기에 알맞은 호흡을 넣어소리를 빚어낸다는 느낌
한숨을 쉴때처럼 성대 두쪽이 편한하게 풀렸다는 느낌..
편한 발성에 대한 주의점:
위의 편안하게 하는 여러느낌들에서도 알수있듯이. 잊지말아야할 것은. 성대가 편하고
풀렸으며 호흡이 편하다는 것을 호흡을 놔버린다고 오해하지말자.. 그것은 곳 성대를
편하게 푸는것이아니라. 호흡을 포기해버리는것과 마찬가지로 호흡이 모자르게 되고
호흡이 짧아질 뿐더러 힘이없고.. 가슴(폐)쪽이 쪼그라드는 좋지않은 호흡이 될수
있다. 또한 호흡을 편하게 하는게 아니라 호흡을 아끼지못하고 낭비하게되며 호흡이
새어버리는 느낌이 될수있으니 주의 하자..
*공명을 아는 사람들 중에서 "미간에서 소리가나온다" "이마에서나온다"등의 표현으로
소리를 어디에 보낸다는 표현을 많이 쓰고 필자도 많이 그런생각을 했었던 나머지..
소리는 정작 성대에서 나오는 것임을 잊고. 성대를 컨트롤하는것은 까맞게 잊은체.
공명감있는 소리를 가지고싶어 막무가내로..소리와 호흡을 특정한 어느 공명점에 보내려고
하다보니 호흡이 넘처나는줄도모르고. 또한 적정 호흡으로 제대로된 성대의 떨림으로
얼굴 앞쪽에서 나야 하는 소리를 잊고 어느쪽으로만 보낸다는 생각때문에.. 몸이 긴장
하게되고.. 소리는 뒤로먹어들고 답답해지고 성대는 많은호흡때문에 힘들어하거나 호흡의
모자름을 느낄수도있다.공명은 되데.. 성대의 떨림자체가 바르지 못했기때문이다.
(가성도 큰성량의 공명을 만들수있는것처럼 말이다)
만약 공명에 너무 신경을 쓰고 어느 공명점에.. 소리를 보내야한다는 강박관념이있다면.
먼저 성대를 생각하고 ^ㅡ^ 공명도 노래도 성대를 제대로 바르게 떠는 것이되면
자연스럽게 된다는것을 알아야한다.
위의 1번과 2번의 구체적 설명을 잘보았는가.. 1 번과 2번은 서로 상반된 상호관계를
유지하고있다. 바로. 호흡 낭비없이 성대를 제대로 떨라는 말과 성대를 편하게하여
경직되지 않게 조절하라는 관계를 가지고있다.
그래서 오늘 말하고자 하는 좋은 발성의 핵심이 바로 아래 그림과 같을 수있다는 것이다.
어느 한쪽도 기울어지면 않된다. 호흡이 많아져도않되고 반대로 성대근육이 내려오는것처럼
성대가 경직되고 공기를잡으려는 근육을 과도하게 조이고 긴장시키지 말라는 것이다.
사이좋게 균형을 잡자. ^ㅡ^..
자.. 그럼 이번엔. 그에 관련한 바이브레이션 이야기를 간단하게
해보쟈. ^ㅡ^.
바이브레이션은 떨림이다. 어떤 떨림인가. 바른 성대의 떨림에서 어떤 한 음을 유지하려는
긴장과 긴장의 풀림의 연속인것이다. 그렇다면.. 성대가 편해야 한다는 것을 여러분은
아실수있을 것이며.
위의 이야기들과 그림에서의 설명이 곳 바이브레이션과 직결 된다는 것을 알 수있을
것이다. 필자의 예전 바이브레이션에 대한 글에서.. 발성이 편해지면 자연스럽게 나온다는
이야기를 언급한적이있으며.. 허밍으로 스케일을 연습하면 바이브레이션이 나온다고
이야기한적이 있었는데. 맞는 말이다.
허밍은.. 평소의 호흡량보다. 적은 호흡량을 쓰게되며 또한 공명의 느낌을 잡는데 도움
을 주며 모음이나 자음의 변화로인한 턱이나 입안 목구멍의 긴장의 최소화 상태이기때문
이다. 그리고 한음을 길게 끌어줌은 그 편한상태에서 자연스럽게나오는 바이브레이션을
느낄 수있기때문인데.. 어떤 분들은.. 해보고 실제도 된 분도있을 것이며 잘 되지
않았던 분들이 있을것이다.
바이브레이션에 한이 맺혔던 한사람으로써.. 여러발성과정과 원리를
먼저터득한 사람으로.. 팁을 몇가지 준다면.. (먼저 확인해야할점. )
1. 자신이 위의 글에 비춰봤을때.. 나쁜 발성 습관은 없는가.. 폭팔적인가창력을 위해
심한 많은 양의 호흡, 높은 공기압으로 어택을 하는 습관이있다거나. 매력적인 허스키
목소리를 만들기위해..또는 예쁜가녀린 소리를 만들기위해 성대를 놓는 습관으로
호흡이 모자르거나 새어버리진않는가
(오히려 성대가 서로 가까이있어야 떨림이 더 잘된다)
2. 성대를 항상 경직되게 누군가의 목소리를 따라하려고 한다던가.. 소리를 띄워서
고운소리를 내야한다는 자신만의 컨셉으로 인위적인 긴장을 불러오고있다거나 특정한
어떤 음이상의 고음에서는 자신만의 어떤 인위적 방법으로 경직되게 고음을
처리한다던가. 큰 성량을 만들기위해. 목이아프도록 큰소리를 유지하는 것으로
성대가 경직되어 떨림이 생성되기 힘들게 되지않았는가.
3. 공명에 너무 신경을 쓰고 공명을 더 잘 더 크게 내야한다는 생각으로 성대의 작용은
잊고 많은 호흡이나 무리한 공명감있는 소리를 내기위해 경직된 발성을 하진않는가.
어느 특정한 공명점으로 소리를 보내야 공명이 생긴다는 생각에 갇혀서 성대의
제대로된 떨림으로 얼굴 앞쪽에서 소리가 난다는 생각은 잊었는가..?
* 먼저 위의 나쁜습관을 확인하고 없에도록 노력해야한다. 이제 노래를 할때
한동안 이런 습관과 생각을 가지고 하는것 어떨까한다. 좀 답답하고 짧은 시간이
아닐 수도있다. 하지만.. 분명히. "좋은발성" "편한발성"을 하다보면
반드시 바이브레이션은 나온다. 필자도 "나는 바이브레이션이 않되는 사람이야."
라는 생각을 했었던 적이 있기때문이다. ^ㅡ^. 구하고 의심치말고 믿음을 갖자.
그럼 반드시 얻게된다. ^ㅡ^
1. 언제나 반드시.. 편!하!게! 라는 생각에 집중하며 위의 시소 그림을 생각하자.
2. 큰소리로 노래하지 않고 심한 어택을 사용해 노래하지말자.
3. 살살소리내며 편하고 곱게 노래한다는 생각을 해보자
4. 성대에 적당한 호흡을 불어 좋은 소리를 낸다는 생각을 하자
5. 항상 노래 하면서 자신의 소리를 들어보려고노력하자. 자기소리가들리려면
큰 소리보다는 성대가 제대로 떨리는 선명하고 명료한 소리가 나야한다. -중요
(생각외로 말할때처럼 명료하고 선명한소리가 나야 바이브가 잘된다. )
6. 바이브레이션은 성대의 긴장을 살짝풀어 흘러나온다는 느낌으로 되야지..
떨기위해 일부러 힘주진말자.
7. 허밍 스케일을 "좋은발성"으로 꾸준히 연습하자.
(편할때까지하자. 고음으로 긴장을 부르지말자)
ps: 필자가 발성을 공부하며 알게된 바이브레이션의 종류는 다른이들과 약간 다르다.
1. 성대가 일정음을 지속할때.. 음#-음-음#-음 반음차이정도로
성대로 음을 인위적인 조절을하여 작은 소리의 높낮이로 떨림의 시작을 두는 바이브
주로 트로트같 가수들이 이런 식이다.
2. 편안함으로 발성의 안정에서 나오는 후두나 성대주위의 여러 뼈와 근육들의 전체가
움직이며 올바른긴장과 짧은 풀림의 연속이 만들어내는 자연스런 떨림.
3. 보통 복식바이브 흉식바이브라고 하는. 횡경막의 조절을 통한 바이브레이션
알아두어야 할것은.. 편한 발성을 하게되면 이 세가지 작용이 복합적으로 조화를
이루며 떨림이 이루어진다는것이다. 어느 한쪽에 비중을 둔다 뿐이지. 어느 한가지만
가지고는 굉장히 부자연스럽게들리며 떨림이라고 할수없을 정도이며 바이브를 한다는
것은 발성이 좋아지고 편해짐으로 생기는 2번에서 설명한 떨림을 바탕으로 다른 떨림도
좋아지며 조화를 이루며 다른 바이브레이션에 비중을 두게되어 각자다른 바이브의
특성을 갖게 된다는 것을 알아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