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밥 제가 무척이나 좋아 하는 음식입니다.
입맛이 없을 땐 유독 더 생각이 나는데 요즈음 처럼 날 더울땐 딱이죠 .
금요일 직원들 다 외근 나가고 한 늠만 있어서 점심시간에 둘이서만 화가가 밥을 짓는 정선달 가마솥을 방문을 했습니다.
입구 옆에 주인 어르신의 갤러리..부터
심심해서 빼꼼 ~~
군포시 속달동 안쪽에 위치한 가정집 같은 집입니다. 시골 스럽죠? 이런집에서 먹어줘야 제 맛인 나물밥 .ㅎㅎ
TV에서 워낙이 많이 방영을 한지라 점심시간 좀 지났는데도 손님들이 많네요 .
그냥 곤드레 밥. 해물밥의 경우 선도가 떨어지면 전체 맛에 영향을 맛을 끼치고 날 더울땐 가능한 피합니다.
그리고 제일 싸네요 곤드레 밥이 ㅎㅎㅎㅎㅎ.
간단한 찬들 .. 나물 밥 먹을 땐 사실 그렇게 많은 반찬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가지 볶음 요즈음 많이 접합니다. 언제나 완소 찬중에 하나죠 . 간 잘 되었습니다.
젓갈 맛 전혀 나지 않는 김치. 이런 김치가 많이 땡기고 좋습니다.
미역 줄기 볶음 . 좋아 하는데 오늘은 조금 짠 맛이 .. 제 입맛이 좀 변한것도 있습니다.
감자 조림이라고 해야하나요 . 간 잘 베여 있습니다.
장아찌 오늘 밥이랑 참 잘 어울리는 찬입니다.
간장 베이스의 양념장 곤드레밥이랑 비벼 먹어야죠.
밥은 이렇게 나와 줍니다.
큰 무쇠솥에서 한밥과는 압력과 무게 때문에 조금의 차이가 있지만 이게 어디 입니까 ?
후 후 ~~ 불면서 걷어내고 흠 찰집니다. 역시 밥이 50% 먹고 간다는 제 지론에 부응을 하듯이 좋~~습니다.
밥알 감상시간.. ㅋㅋ 너무 한가 하나요 ?
양념장 올려서
비벼서 한입 ... 정말 맛납니다. 곤달비 나물이 사실 향이 없는 나물이지만 이렇게 비벼 먹으면 그 맛이란 참 ..뭐라 말로 표현을 ..
참 좋은 식당입니다. 시간 날때 한번씩 둘러 보고 싶은 집입니다.
식사하고 갤러기 가서 잠시 갤러리 감상하고 .... 입과 눈이 즐거운 식당입니다.
031-438-4333경기 군포시 속달동 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