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이 고민하시는 것 같아요.
글보니까 힘들어하는 것도 보이구요.
성격이 혹시 소극적이신걸까요.
작가가 하고프면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정말 하고 싶다면...
저도 그래서 준비 중이랍니다.
잘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었구요.
솔직히, 나이가 어렸기에 서슴없이 결정할 수 있었겠죠.
워낙 오래전부터 이쪽 분야에 꿈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다들 이런말을 하더군요.
"결국은..."
님아.. 너무 많은 고민은 필요없어요.
그 생각들이 고민이 아닌 미래를 위한 계획이라면 모를까요.
우선, 종이를 펼쳐놓고 적어보는거예요.
내가 과연 하고픈게 무언지를 알아가는거죠.
두서없이 적어보세요.
음.. 내가 좋아하는 것들, 하고싶은 것들, 사고싶은 것들..
추상적인 것이라도 상관없구요.
남들이 보면 낙서라고 하겠지만,
매일매일 그렇게 적어보는거죠.
한 일주일 정도 지나고 나서는 그동안 끄적였던 종이를 모아봐요.
그리고 중복되게 적은 것들을 찾는거죠.
일주일동안 몇번이고 종이에 적었다는건 그만큼 내가 그것에 대해 애착을 갖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하는데요.
막연한 방법이긴 하지만 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나서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보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