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남대봉 산행기

[길잡이]

치악산 남대봉 산행기

★일시+2012년 2월 28일

★참석인원+8명

★등산코스 소요시간

08:00~선바위역 출발

09:50~금대리 야영장 도착 (7인 하차 후)

10:20~신림 성남리 상원골 차량으로 도착

12:30~남대봉 도착

12:30~금대리에서 출발한 7인의 용사들 영원사 쪽에서 등산로 이탈

02:30~정상에서 기다림 시작

02:30~금대리에서 출발한 7인의 용사들 시명봉 도착

03:20~전원 남대봉도착

04:00~상원사

05:30~상원골 하산

07:30~선바위역 도착

높이 1,288m. 차령산맥에 솟아 있다.

본래는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서 적악산(赤岳山)이라 불렀으나 뱀에게 잡힌 꿩을 구해준 나그네가

그 꿩의 보은으로 위기에서 목숨을 건졌다는 전설에서 치악산의 이름이 유래한다.

주봉인 비로봉(飛蘆峰：1,288m)을 비롯하여 매화산(梅花山：1,084m)·향로봉(香蘆峰：1,043m)·남대봉(南臺峰：1,182m) 등 1,000m 이상의 산이 남북으로 뻗어 하나의 산맥을 형성하고 있다.

주 능선을 경계로 남동쪽 사면은 비교적 완경사, 북동쪽 사면은 급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소초면 구룡사에 이르는 북쪽은 매우 가파른 능선과 계곡이 형성되었다.

남동쪽 강림면 부곡리 신막골 일대에 넓은 고위평탄면이 발달했다.

동쪽에서 발원하는 물이 주천강으로 흘러들고, 서쪽에서 흐르는 물은 섬강으로 흘러든다.

식생은 성황림(城隍林：천연기념물 제93호)을 비롯해 젓나무·들참나무·대나무·피나무·가래나무·층층나무·들매나무·

느릅나무·소나무 등이 울창하며, 파랑새·호반새·딱따구리·꾀꼬리 등 희귀조류와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산세가 웅장하고 경관이 뛰어나며 많은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어 원주시를 포함한 일대가

1973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84년에 총면적 182.1㎢의 치악산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울창한 숲, 기암괴석과 층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사다리골·상원골·산성골·범골·입석골 등의 계곡,

구룡·세렴 폭포, 바위틈에서 솟아나는 약수 등의 명소가 많다.

북쪽 산록 소초면 학곡리에 있는 구룡사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했는데

용 9마리가 살던 못을 메우고 지었다는 전설이 있다.

구룡사 대웅전(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4호)을 비롯해 거북바위·구룡소 등의 경승지가 있다.

절 주위에 우거진 노송들은 조선시대에 황장목이라 하여 임금의 널을 짜거나

대궐을 짓는 데에 목재로 쓰려고 함부로 베는 것을 금했다고 한다.

원주시 신림면 성남리에는 상원사가 있으며,

계수나무·용마바위와 법당 벽에 꿩의 보은설화를 그린 벽화가 있다.

석경사는 고려말의 충신 원천석의 은둔지였으며,

그의 묘소, 사적을 기록한 묘갈, 재실이 있다.

태종대·할미소·대왕재 등 많은 명소가 있다.

예로부터 군사 요충지인 이곳은 험준한 산세와 지리적 여건으로 천연의 요새였으며,

남대봉 서쪽 기슭에 합단(哈丹)의 침입과 임진왜란의 격전지였던

영원산성을 비롯하여 금두산성·해미산성지 등이 있다.

금대리 야영장 울님들 7인은 여기서 산행시작 남대봉에서 만나길 약속.........

난 신림의 성남지구 상원골로 하산지점에 차량 세워두고 상원골로 올라간다,

상원골 주차장은 위에도 있지만 빙판길이라 아래에 세워두고 혼자 조용한 산행 시작이다,

상원골 봄이 오는 물소리는 들리지 않고 골짜기는 얼음과 엇그제 내린눈으로 아직도 설국의 나라

상원사의 종각 뱀에게 잡힌 꿩을 구해준 나그네가

그 꿩의 보은으로 위기에서 목숨을 건졌다는 전설에서 치악산의 이름이 유래하는 상원사 종각

전설의 종각은 아니지만 저 종각을 바라보며 치악산의 유래를 다시금 생각해본다,

이바위가 망경대 하니가 문의 할때 한번더 지도를보고 갈켜 주어야 했는데 후기정리하면서 확인결과

망경대랍니다,

7인의 용사들 사진으로 보니 이곳까지는 주등산로인데 이곳위에서 부터 본등산로 이탈 겨울에 큰산

등산로를 이탈하면 어떻합니까,

여기는 온산을 한눈에 알수있는 북한산도 아니고 지도를확인도 잘해야 되겠습니다,

5시간을 어딘지도 모르고 힌으로만 치고 올라간 시명봉 옛지도에는 이곳을 남대봉이라 명명된 지도도 있다,

입산금지구역 인지도 모르고 힘들게 봉우리만 바라보며 올라온 님들 .....

대단하십니다,

시몀봉 이라는 연락에 나도 찾아 만난다,

대남봉에서 영원산성에서 향로봉쪽인지 시명봉쪽인지 몰라 2시간을 기다리며 마음조린 시간은 .....

5시간을 알바한 님들 만남은 10년만에 만난  가족의 상봉장면 보다 방가웠답니다,

다시온 남대봉 늦은식사는 꿀맛 난 2시간동안... 남대봉을 찾으신 산악인들의 길잡이 사진찍어주기 봉사에

여러분들이 날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인줄 알고 ......마냥 기다리며 좋은일도 했답니다,

남대봉 정상에서 .........

다시돌아간 상원사 이제부터 하산입니다,

날씨가 좋아 오를때는 빙판길이 빙판이 녹아내려 질퍽거리는 하산로 미끄럼 조심조심

소형차량은 이곳까지 올수있는데 빙판길이라 1.5km더 내려가야 된다,

하산완료 흙먼지를 털며 계곡에 눈으로 깨끗이 딱아내는 울님들~~~~

오늘 정신적으로 나 육체적으로도 힘든산행...

힘든산행에 아무 사고없이 하산하신 님들 수고 많았습니다,

산행때 전체를 이끌기도 힘들지만 각자 산행코스를 자세히 확인하는 철저함도 가추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 산행 체력이 우수한 님들이라 그래도 잘 극복한것 같아 위안이 됩니다,

7인의 용사들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지리산]

길이 아니면 가지말것을 참으로 힘든 산행이였지만 서로 서로
위로하며 우린 모두 합류하여 무사히 하산함을 감사드림니다

[길잡이]

정말 친구분이랑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부터 한번 더 생각하고 철처하게 준비해야겠습니다,

[한우물]

비록 눈속을 헤매기는 했지만 멎진 산행이었습니다
너무 짧은 코스라 일부러 우회해주신 소나무님의 배려에 감사드리며 ㅋㅋㅋ
기다리시느라 속이 타신 길잡이님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