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0 살까지 사는 동물, 해면동물 (Porifera)

[로즈마리]

해면동물 (Porifera) , 1550 살까지 사는 동물.

해면동물은 몸에 구멍이 있는 것이 특징이죠.

해면동물 이름중에서... Pori 는 구멍을 뜻하고, fera 는 가지다라는 뜻인데, 구멍을 가진 동물이다라는 뜻입니다.

해면동물의 몸은 방사대칭의 항아리 모양이며, 좀더 발전한 형태는 비대칭입니다.

비대칭형인 것들은 평면을 형성하고, 둥글거나 가지가 있는 구조물을 형성합니다. 바다의 풍경화라고 할수있을만한...

그런 이미지를 꾸민다는 거죠.

몸의 크기는 다양해서 몇mm 에서 2미터에 달하는 것까지 있고, 게, 새우, 어류와 공생관계에 있기도 하고...

 이 동물들에 기생생활을 하기도 합니다.

해면동물은 호기성으로 저농도의 산소에서도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며, 호흡작용은 각각의 세포에서 이루어지고,

높은 재생능력이 있습니다.

가장 오래사는 동물이 뭘까? 라는 주제에서 해면동물이 꼽혔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세라토포렐라 라는 녀석은 500~1000 살까지 사는 동물입니다.

자신의 날카로운 골편이나 게에 기생하면서 자기 몸을 보호할 때가 있습니다.

전세계 해산종 약 3000 종 중에서 담수산은 200 종. 우리나라에서는 총합 125종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1000살까지 산다는 세라토포렐라 라는 것인데...

15cm 밖에 안되면서, 단단하게 덮여져있는 몸체를 반으로 쪼갠 겁니다.

시나키라 Cinachyra antarctica 라는 놈은 1,550 살까지 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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