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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여행(휠체어 배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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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전동휠체어 보관 장소 및 도난 방지 장치
하늘돌고래 추천 0 조회 561 13.05.05 21:49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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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5.06 00:25

    첫댓글 경사로가 없는 아파트라니 안타까운 일이네요. 아파트 구조가 어떤지는 모르지만 경사로 설치를 요구할 수 없을까요? 겨울에 실외에 방치해 두면 고장날 가능성이 많을 것 같습니다. 밧데리 수명도 분명 짧아질 것 같고요.

  • 13.05.06 01:28

    경사로가 없는 아파트에 거주하시면 전동휠체어 보관이전에 드나드시는 문제도 걱정스러운데요..전동휠체어를 고가로 구입하셨는데,외부에 보관하는 문제는 더큰 걱정꺼리가 아닐수 없을듯 합니다.전기장치를 사용하는 기기라서 눈과 비에도 취약할뿐 아니라 겨울엔 추위에 고가의 밧데리방전이 거듭되어 수명도 급격히 단축될걸로 보이며,우려하셨듯 도난문제에도 몹시 취약해서 키 장금장치가 있긴하지만 언락해제하면 무용지물이 되고 키잠금방식도 모르는 사람들이나 아이들 손에서만 약간의 도움이 될뿐일듯 합니다.또 파손의 위험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니 실내보관 방법을 찾아보시는게 최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저도 동일모델 사용잡니다.

  • 작성자 13.05.06 04:56

    소나무 님, 쏘나타 님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출입구에서 엘리베이터로 올라가는 경로가 계단이라는 사실입니다. 이 문제가 아파트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이며 구조적인 문제라는 점에 저도 공감합니다. 경사로 설치를 요구하려면 법적 조건들과 험난한 처리과정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저희 아파트는 아마도 재건축될 예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집안에는 들여놓지 못하더라도 아파트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서 1층 출입문 건물 (실내) 빈 공간을 임시 사용하시겠다는 생각으로 전동휠체어를 구입하셨거든요. 이번 주 10일에 도착할 예정이어서, 실은 마음이 조금 복잡합니다 --;

  • 13.05.06 06:56

    어차피 주차공간 한 차 공간을 비용을 주고 확보한다면
    전동차를 위한 부스를 설치하면 어떨까요?

    철망으로 테두리 만들고 열쇠채우는

  • 작성자 13.05.06 17:40

    커피사랑 님 감사합니다. 아버지도 이동가능한 접이식 부스를 제작하자고 하셨어요. 그런데, 관리실에서 뭔가 설치하는 것은 안된다고 하네요- ^^

  • 13.05.06 08:58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시간도 조급하고 윗분들 모두 맞는 말씀이시네요 커피사랑님 말씀처럼 어짜피 비용을 들여서 실외공간을 이용하실 생각이시라면 부스를 만들어 잠금장치까지해서 설치하시면 어떨까요? 그렇게 외부 보관과 도난은 어느정도 방지한다해도 습기나 추운 날씨 등 온도에 민감한 기기라서 신경을 써야할 부분은 피할수는 없겠는데요

  • 작성자 13.05.06 17:40

    터틀 님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주민 협조를 얻어서 출입구 건물 실내 빈 공간을 임시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5.06 17:54

    평정 님, 감사합니다. 예, 아버지의 불편함, 자원과 인력도 최소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은 적합한 곳으로의 이사지요. 안그래도 저희 집 계약기간도 곧 만료되어서 사실 1년 안팎으로는 적합한 곳으로 이사할 계획입니다만,아버지가 많이 불편하셨던 것 같아요- 일단 구입을 하셔 버렸답니다~ ^^:

  • 13.05.06 10:57

    엘리버이터앞 계단이 2~3개라면 차라리 이동용 경사로 구입을 고려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제품에 따라 부피도 크지 않으니 경비실에 맡겨두셨다 이동시 도움을 좀 받으시고...

  • 작성자 13.05.06 17:45

    단절기억 님 감사합니다. 예, 저도 번거로움 없이 이동 경사로 구입하는 방법이 이래저래 참 좋은데요, 매일 매일 아버지가 움직이실 때마다 누군가가 인력보조를 해야 하는데- .... 제가 늘 상주할 수는 없는 형편이기에... 제가 불효자 입니다--- ^^;

  • 전동은 아니고 꽤 나가는 초경량 휠체어 주차장에 두고 다니다가 잃어버렸네요.
    스포츠카도 아니고 장애인에게만 필요한 휠체어 설마 가져 갈까 했는데. 그게 ... 완전히 돌아오지 않더라구요.

  • 작성자 13.05.06 17:48

    삼치 님 감사합니다. 전동휠체어에 정말 도난방지장치가 없다니... 정말 믿을 수가 없습니다-반드시 실내 보관을 하라는 의미인 것인지-
    사용 후 보관 시 뿐만 아니라, 외출시에도 도난의 위험에 늘 노출이 되어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없다니 ...

  • 13.05.06 17:46

    마음을 단단히 적극적이면서도 긍정적으로 다잡고 차근차근 시작해야하겠습니다.
    관리실쪽 접근은 처음부터 안 된다는 것 일색입니다.
    그럼 주민 한 사람 한 사람
    일대 일로 접촉하여
    여론을 끌어내세요
    그래서 출입구옆에 자리를 만드는 방법 밖에 없겠네요
    그방법이 나중에도 뒷말없고
    전동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고요
    떡 한 말 맞춰서 직접 뛰세요
    아버님을 위하는 아들의 마음에 감동할 겁니다

  • 작성자 13.05.06 17:50

    커피사랑 님 감사합니다. 예, 현재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일단 1층 출입구 건물 실내 빈 공간을 주민들의 협조를 구해서 임시이용하는 것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

  • 작성자 13.05.06 17:51

    모두 모두 따뜻한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

  • 13.05.06 19:34

    쪽지 보내드렸어요 참고하세요

  • 작성자 13.05.07 00:10

    터틀 님, 회신 드렸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오늘 저녁 8시에 집에 돌아왔는데, 아버지가 전동휠체어가 내일 오전에 도착하게 되었다는...날벼락 같은 말씀을...(아버지께는 희소식이군요...^^;) 그래서, 떡 한말은 커녕 늦은 밤에 집집마다 찾아뵙고 양해를 구하고 서명을 받았습니다. 헌데, 현재 아기 유모차때문에 그 공간을 사용하고 있는 주민이 불쾌해하셔서 마음이 좀 아프네요.아무튼 아가도 약자이고 아가를 돌보는 분도 노인이어서 답을 기다려야 할 것같습니다. 급한 나머지 저희 입장만 생각한 것 같아요--;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 --;

  • 작성자 13.05.07 00:45

    여러분의 말씀을 듣고 돌이켜보건대, 사실 아버지 전동휠체어가 문제였다기 보다, 주민들의 거절을 받는 것이 두려웠던 저의 마음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웃 분들 처음 뵙고 인사드리기는 처음인데 모두 따뜻하게 격려해주시고, 지지해주셔서 제가 치유를 받았습니다.
    내일 또 어떤 새로운 일이 생길 것인가는, 내일 가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저도 뭔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고대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되세요! ^^

  • 작성자 13.05.07 00:14

    저 혼자 게시판을 도배하고 있네요-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 ^^

  • 13.05.07 00:52

    잘 해결된 것같아 기쁩니다.
    떡은 나중에라도 돌리세요
    꼭 대가성이라 생각지마시고 시승식이라고 생각하셔도 좋겠네요

  • 작성자 13.05.07 04:42

    훈훈한 말씀, 감사합니다 ^^

  • 13.05.08 19:59

    오늘 어버이 날인데...돌고래님이..아버님을 위한 마음이 너무 아름답습니다...꼭 좋은 결과 있을 것입니다...^^

  • 작성자 13.05.09 20:10

    굼벵이 님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그 동안 아버지가 장애가 있으신데도, 한 일이 없어요--; 그 동안 부모님이 얼마나 고생하셨는지 짐작해보니,제가 정말 한심하게 생각됩니다- 7일 오전에 오토복 직원분이 전동휠체어를 가지고 와주셔서 시운전도 해보았습니다. 헌데 산 넘어 산이에요. 주민분들이 동의해주셔서 공용공간을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만, 바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전기콘센트가 없어서 관리실에 찾아갔더니... 전기세납부때문에 공용공간에 계량기를 별도로 설치해야 하므로 관리소 서식에 맞추어서 다시 주민서명을 받으라는 완전 행정편의주의로 일관하는군요-

  • 작성자 13.05.09 20:09

    관리사무소 측에서도 이런 사례가 없어서 모든 것이 팍팍한 것 같습니다. 요 작은 일로 저는 뚜껑이 몇 만번은 열렸던 것 같지만, 부모님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문제를 풀어나가야 하겠지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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