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전환, 하는 것이 유리한지~ 기존 실손을 가져가는 것이 유리한지~~
실손전환(실손의료보험 전환),
2021년 7월 제4세대 실손의료보험 출시와 맞물려
요즘 보험업계에선 가장 이슈가 되는 단어인데요
오늘은 실손전환 그 의의와 장,단점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손전환이란
기존에 가입되어 있는 실손(2017년 4월 이전)을
현재 판매 중인 실손으로 전환한다 즉,변경한다는 것 인데요
실손을 신규가입이 아니라
실손을 전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고지의무 때문인데요
신규가입시에는 15가지에 이르는 고지사항을 모두 알려야 하는데
실손전환은 가입시기에 따라 1~4가지 간단한 것만 물어보고 전환이 가능하거든요
예컨데 A라는 사람이 2007년에 실손에 가입을 했는데
보험료가 너무 많이 올라 현재 판매중인 실손으로 바꿀려고 하는데
2007년 가입 후 고혈압이나 당뇨병,뇌출혈이나 기타 질병에 대해
진단을 받거나 치료를 한 병력이 있다면 이를 모두 고지해야 하는데
일반건강체 실손은 이러한 사항을 고지하면 가입이 불가능하고
아픈 사람들이 가입하는 보장이 제한되는 ,유병자실손에 가입해야 하는데
실손전환을 하게 되면
가입시기에 따라
직업,운전여부만 물어 보고
직업,운전,신경,정신질환 관련 사항만 물어 보고
또는 선천성 기형이나 디스크 관련 질환만 물어 보고
해당 사항이 없다면 현재 판매중인 실손으로 전환이 가능하니까요
그렇게되면 A는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어도
뇌출혈로 쓰러져 치료를 받았어도
유병자실손이 아닌 일반건강체 실손으로 가입이 가능하니
실손을 신규로 가입하는 것보다는 실손전환을 하는 것이
A에겐 유리한 것이지요~
그렇다고 실손전환이 항상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기존 실손의 한도까지만 전환이 가능하니까요
예컨데 A가 기존 가입한 실손의 입원의료비 한도가 3천만원이라면
현재는 보장한도가 5천만원인데 3천만원까지만 전환이 가능하구요
통원의료비도 기존 가입이 10만원이라면
현재 보장 한도인 30만원(통원+처방)이 아닌 10만원까지만 가입이 가능하구요
다만 보험료는 기존 실손보다 2배 이상 저렴하고
기존 실손에는 할인제도가 없지만 현재 실손에는 할인제도가 있어
보험료 측면에서는 훨씬 더 유리하지요
지금부터는 실손전환의 장,단점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실손전환의 장점
1)보험료가 저렴하다
(10년 이상 지나면 구실손이나 표준화실손 보다 한 달 보험료가
수십만원 차이가 날 수도 있음)
2)구실손에 비해 치매,치과,치질,한방병원,정신과 진료시 보상이 가능하다
(단,급여 부분만)
3)보험료 할인제도가 있어 갱신시마다 심사하여
보험금 청구(주로 비급여)가 없거나 미미하다면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다
4)동일한 질병이나 동일한 상해로 장기 입원시에는
보장한도인 3천만원이나 5천만원까지 한도 소진시까지 계속 보장이 가능하다
5)한도 소진이 9개월 이상이라면 90일 이후부터는 다시 한도까지 재보장이 가능하다
(2009년 8월 이전 가입한 구실손은 입원 후 365일이 지나면 180일을 기다려야 ~)
6)통원치료시 가입일로부터 연간 180회까지 보장이 가능하다(구실손은 30회임)
◈실손전환의 단점
1)입통원치료시 자기부담률이 높다
(구실손은 100%보장,표준화실손은 90%보장 가능 등)
2) 도수치료,주사치료,MRI,MRA는 30%가 자기부담이다
(구실손이나 2017년 4원 이전 실비는 100% 보장임)
3)백내장 다초점렌즈 시술시 급여 부분만 보장이 가능하다
(2016년 이전 실손은 비급여도 보장함)
따라서 이러한 장단점을 비교하여 실손전환을 할 것인지
기존 실손을 유지할 것인지를 판단해야 하는데요
이런 분들은 실손전환을 하는 것을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1)기존 실손 가입시 유병자 실손으로 가입을 했는데
가입 후 별다른 병원 치료력이 없으신 분들
2)나이가 50대 이상으로 갱신 후 보험료가 10만원이 넘어간다고
통지를 받으신 분들
3)병원 치료력 없이 건강하신 분들(굳이 비싼 보험료를 낼 필요 없음)
4)질병 입원의료비 보장 한도가 3천만원 이하이거나
상해의료실비가 500만원이거나 1천만원 이하인 분들
이런 분들은 실손전환보다는 유지하시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1)나이가 50대 이후로서 백내장 수술을 하실 분들
2)구실손으로 보장한도가 1억원이면서 입원치료를 자주 하시는 분들
3)도수치료,주사치료,MRI,MRA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
그러나 보장이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10년,20년 지나 한 달 보험료가 50만,60만원이 되어
유지하기가 힘들어 해약하게 된다면
보험료는 비싸게 내면서도 정작 보장은 받지 못하게 된다면
오히려 억울할 수도 있으니 요모 저모 잘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보험료는 엄청 올라간다는데,
보장 한도가 높은 실비를 버리기는 아깝고
이런 경우가 많겠지요?
그러실 땐 이렇게 하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구실손이나 표준화실손(2013년4월)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현재 판매 중인 착한 실손으로 변경하고
변경하게 되면 보험료 일부가 남을 겁니다
남은 보험료로 부족한 담보를 보충하면
예컨데 뇌혈관질환이나 허혈성심장질환이나 기타 수술비 등을 보충하면
보험료는 동일하면서도 보장은 오히려 이전보다 더 좋게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특히 60대 이전이신 분들 중 실손보험료가 10만원이 넘어가신 분들은
현재 착한 실손으로 변경시 보험료가 2만~5만원 정도 될텐데요
이런 분들은 착한 실손으로 변경하시고 남은 5~6만원으로
부족한 진단비나 수술비를 보충하시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도 있으니
담당설계사님하고 잘 상담하셔서
어느 쪽이 우리 고객님들에게 가장 유리한지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2021년 7월 이전에 실손전환을 하거나 신규가입해야 하는 이유
1)병원치료력에 따라 보험료가 단기간에 3배 이상 오를 수 있다
2)자기부담비율이 지금 보다 10%씩 늘어난다.
3)재가입주기가 현행 15년에서 5년으로 단축된다 등
◈실손보험을 더 이상 판매하지 않는 보험사가 늘어나고 있어~
그리고 반드시 주의해야 할 내용인데요
실손보험의 손해율이 너무 높아져 실손보험을 더 이상 판매하지 않는 보험사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런 보험사들에 가입하신 분들은 나중에는 실손전환이 안되니
반드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실손보험을 더 이상 판매하지 않는 보험사로는
생명보험사-라이나생명,오렌지생명,AIA생명,KDB생명,KB생명,DB생명,
푸본현대생명
손해보험사-악사,에이스,AIG 등 이 있음
이런 보험사들에 가입하신 분들은
꼭 확인하시고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자기 상황에 맞게 잘 생각해보시고
꼭 담당설계사님하고 상담 후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메리츠화재 송내우리본부 방정훈팀장 010-54113341
첫댓글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운전하는게 범죄자인 세상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