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에 아는 언니랑 같이
dvd방에서 봤거든요 ㅋ
그영화 보고나서 정말 결혼하기 싫어졌어요 ㅡㅡ;;;;
음..
처음엔 엄정화랑 감우성이 불쌍하다.. 그렇게 느껴지기도 했었는데..
영화를 보면 볼수록..
저건 아니다 싶은게..
엄씨 남편만 불쌍하게 보이고...-0-
갠적인 바램이긴 하지만..
한번 정도는 엄씨 남편한테 둘사이 들키기도 바랬었는데..
흠.. 암튼..
보고나니 참 기분이 그렇네요 ㅋ
정말 저런 사람들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실은.. 저도 예전 남친이랑 헤어지고..
쎄컨이라도 좋으니까.. 그렇게라도 계속 봤음좋겠다.. 하고 생각한적도 있었는데..
그영화보고..
내가 잘못생각하고 있었구나.. 하고 반성중이에요..-0-
어찌보면 정말 엄씨랑 감씨.. 둘다 불쌍하게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제 상식으론 이해도 안될뿐더러...
그건 정말 불륜...ㅡㅡ;;;
로맨스는 아닐듯 싶어요...ㅋ
그냥..갑자기 머리가 막 복잡하여..
쭝얼거리고 가요 ^^"
이쁜 사랑 하세요 ~ ㅎㅎㅎㅎ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고민상담
결혼은 미친짓이다.... 를 보았어요 ㅋ
깜찍발랄숑-
추천 0
조회 181
05.09.24 17:42
댓글 1
다음검색
첫댓글 너무 감동적으로 본 영환데.. 봄날은 간다 말고 두번째로 좋아하는 영화라죠. 불륜.. 그래서는 안되는거겠지만... 감우성의 애틋한 감정, 현실 무시할 수 없는 이상을 가진 엄정화. 연기 너무너무 좋았구 보는 내내 가슴이 찌릿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