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26 이 또한 지나가리라 "Soon it shall also come to pass" (혹은 This, too, shall pass away)
한해를 보내며 기쁨과 슬픔, 만족과 불만, 영광과 오욕, 실수와 창피함, 용서와 분노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그것을 정리하면서 새로운 길을 걷고 싶다. 그런 마음에서 세상에 많이 회자 되는 글귀를 생각해 본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Soon it shall also come to pass" (혹은 This, too, shall pass away) 이 말은 흔히 다윗의 반지에 새겨진 글귀라고 전한다. 이 말은 오래된 성경 주해서인 “미드라쉬[Midrash : 유태교 랍비 학교에서 기원된 성경 주석에 붙여진 명칭으로 ‘찾다’ ‘구하다’ ‘조사하다’]에 나오는 유태인들이 항상 즐겨 읽는 구절임]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이 정설이 되어 버린 것 같다. 그러나 페르시아 왕이 신하들에게 명하여 만들었다는 설도 있고 링컨 대통령은 어느 동방의 왕이 한 일이라고 하기도 했다. 어찌되었던 1859년 링컨 대통령이 인용한 후 유명해 졌다고전한다. 어느 동방의 왕이 어떤 상황에서나 합당한 현명한 말을 지어내라는 명령을 받은 신하가 이 말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고 전한다. 수많은 실패를 거듭했던 링컨은 임 말을 새기며 성공했을 때 자만하지 말고, 실패해서 좌절하지 말라는 자신을 경계하는 의미로 삼았다고 한다.
1. 먼지 성경주해서인 “미드라쉬[Midrash]에서 전한다는 이야기
어느 날 큰 전쟁에서 승리한 다윗왕은 승리의 기쁨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반지를 만들고 싶었다. 다윗은 당장 보석 세공인을 불러들여 명령하였다. "나를 위해 반지를 만들라. 단, 거기에는 내가 큰 승리를 거두어 기쁨을 억제하지 못할 때,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글귀를 새겨 넣어라. 그리고 내가 절망에 빠져 있을 때는 그 글귀를 보고 용기를 낼 수 있어야 하느니라" 다윗왕의 명을 받은 보석 세공인은 매우 아름다운 반지를 정성껏 만들었다. 반지를 다 만든 세공인들은 고민에 빠졌다. 반지에 넣을 글귀가 좀처럼 생각나지 않았던 것이었다. 그들은 여러 날을 고민하다가. 지혜의 왕자로 알려진 다윗의 아들인 솔로몬 왕자를 찾아가 자초지종을 말하고 무슨 글귀를 넣어야 할지를 묻기로 했다. “위대한 솔로몬 왕자님, 왕의 황홀한 승리의 기쁨을 절제해주고 동시에 왕이 낙담했을 때, 기운을 북돋아 드리기 위해서 어떤 말을 써 넣어야 할까요?” 이에 솔로몬은 대답하였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Soon it shall also come to pass" (혹은 This, too, shall pass away)
2. 랜터 윌슨 스미스(Lanta Wilson Smith)의 시
시인 '랜터 월슨 스미스(Lanta Wilson Smith)는 이 말이 고대 페르시아에서 비롯하여 성경 주해서에 재등장했다고 전한다. 어느 날 페르시아의 왕이 신하들에게 마음이 슬플 때는 기쁘게 기쁠 때는 슬프게 만든느 물건을 만들어 올 것을 주문했다. 신하들은 모여 앉아 밤새워 토론한 끝에 반지 하나를 만들어 왕에게 드리기로 하고 반지를 만들어 바쳤다. 왕은 반지와 함께 반지에 적힌 글귀를 읽고는 크게 웃으며 만족해했다. 반지에 새겨진 글귀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 "Soon it shall also come to pass" 였다. 난 이 페르시아 왕이 바로 서영에도 나오는 유명한 왕 고레스 왕(키루스 대왕)d 아닌가 한다. 랜터 윌슨 스미스(Lanta Wilson Smith)는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를 시로 만들었다. 그리고 이 말은 나찌 학살 시에도 유태인들의 고난을 이겨내는 힘이었다고 한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 랜터 윌슨 스미스 -
큰 슬픔이 거센 강물처럼 네 삶에 밀려와 마음의 평화를 산산조각내고 가장 소중한 것들을 네 눈에서 영원히 앗아갈 때면 네 가슴에 대고 말하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끝없는 힘든 일들이 네 감사의 노래를 멈추게 하고 기도하기에도 너무 지칠 때면 이 진실의 말로 하여금 네 마음에서 슬픔을 사라지게 하고 힘겨운 하루의 무거운 짐을 벗어나게 하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행운이 너에게 미소 짓고 하루하루가 환희와 기쁨으로 가득 차 근심 걱정 없는 날들이 스쳐갈 때면 세속의 기쁨에 젖어 안식하지 않도록 이 말을 깊이 생각하고 가슴에 품어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너의 진실한 노력이 명예와 영광, 그리고 지상의 모든 귀한 것들을 네게 가져와 웃음을 선사할 때면 인생에서 가장 오래 지속된 일도, 가장 웅대한 일도 지상에서 잠깐 스쳐가는 한 순간에 불과함을 기억하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This, Too, Shall pass away
when some great sorrow, like a might river, flows through your life peace-destroying power and dearest thing are swept from sight forever say to your heart each trying hour: " this, too, shall pass away"
when ceaseless toil has hushed your song of gladness, and you have grown almost too tired to pray, let this truth banish from your heart its sadness, and ease the burdens of each trying day" " this, too, shall pass away"
when fortune smile, and full of mirth and pleasure, the days are flitting by without a care, lest you should rest with only earthly treasure, let these few words their fullest import bear: " this, too, shall pass away"
when earnest labor brings you fame and glory, and all earth's noblest ones upon you smile, remember that life's longest, grandest story fills but a moment in earth's little while: " this, too, shall pass away"
어리고 젊은 날을 출생의 비밀에 쌓여 불우하게 지내며 오직 노래로 삶을 성장시켰던 유명한 가수 임재범은 이 말을 노래 말로 바꾸어 불렀다. 그 가사는 다음과 같다.
3. 임재범의 노래
** 이 또한 지나가리라(임재범)**
세상 속에 고된 나의 하루도 항상 니가 있었어 나의 삶이 허물투성이라도 내손을 잡아준 사람 나와 같은 고통의 길을 걷고 같은 꿈을 바라봐 주는 믿음 너의 손을 붙잡고 끝없는 폭풍 속을 이 거친 파도 속을 뛰어들 자신이 있어 눈물도 초라함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
너와 함께 내 마지막까지 나와 같은 고통의 길을 걷고 같은 꿈을 바라봐 주는 믿음 너의 손을 붙잡고 끝없는 폭풍속을 이 거친 파도속을 뛰어들 자신이 있어 눈물도 초라함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
너와 함께 내 마지막까지 해낼 수 있다는 마음과 넘어지고 일어서는 말 없는 그 강인함으로 칼날 같은 길 위에 서 있어도 끝없는 폭풍속을 이 거친 파도속을 뛰어들 자신이 있어 눈물도 초라함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
너와 함께 내 마지막까지 너와 내 삶의 끝까지
4. 성경의 관련 문구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This, Too, Shall pass away 이 말의 직접적인 문구는 성겨에 없다. 아직 찾지 못했다. 사람들이 찾아낸 기록을 보면 관련 구절은 나온다.
“우리가 지금 겪는 일시적인 가벼운 고난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영원하고 크나큰 영광을 우리에게 이룩해 줍니다. 우리는 보이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봅니다. 보이는 것은 잠깐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고린도후서 4:17-18) “For our light affliction, which is but for a moment, is working for us a far more exceeding and eternal weight of glory, 18 while we do not look at the things which are seen, but at the things which are not seen. For the things which are seen are temporary, but the things which are not seen are ete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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