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옛날, 산에는 곰과 늑대가 있었고, 산과 마을 산을 나누는 근처에는 산개가 서식하고, 그 경계는 밤이 되면 마을 쪽으로 내려옵니다. 산개는 늑대와 닮았지만 늑대가 아니고 개도 아니다. 그 경계에 존재한다. 밤길을 여행하거나 무심코 그 경계에 들어가 버리면, 인간은 산개를 두려워했습니다. 지금은 더 이상 늑대는 없어졌다. 산개들도 아주 조금 옛날에 인간들이 필사적으로 산개 사냥을 했기 때문에 거의 사라졌습니다. 포장도로가 야산을 가르며 어둠을 밝히는 조명이 산과 리의 경계를 모호하게 합니다.곰, 멧돼지, 사슴, 원숭이 등이 마을에 출몰하여 여러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산에 사는 사람들이 마을로 내려오는 것을 막는 경계는 없습니다. 산개가 서식할때 그들이 경계였던것이다.
산견의 보은
옛날 나카지마 코자에몬이 하나토가 벌판을 통과하자 산견 한 마리가 길로 나와 입을 쩍 벌렸습니다. 물고자하는 기색도 없기 때문에 가까이 가서 산견의 입 안을 들여다 보면 목에 작은 뼈가 박혀 있습니다. 그는 입안에 손을 넣어 뼈를 발라주자 산견은 기꺼이 떠났습니다. 며칠 후 코자에몬이 또 하나토가 벌판을 지나자, 앞에 도와준 산개가 와서 그의 袂 끝을 물어서 당기니, 산개가 가지를 치는 대로 길 옆의 덤불 그늘로 갔습니다. 그러자 와글와글 요란한 소리가 들리니 들여다보니 떠돌이 늑대 무리가 지나가는 곳이었습니다. 만약 이 무리를 만나면 목숨은 없습니다. 늑대 무리가 지나가자 산견은 그의 袂를 놓아주었고 코자에몬은 목숨을 건졌습니다.이것이 산견의 보답이었다. *하나토가하라후지미코겐 근처
도바시 사토키(1951년) '고슈의 전설' 고슈 전설 산책㈜ 가도카와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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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견이라고 하면 산의 경계에 사는 늑대개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현내의 산견이 나오는 이야기를 보면 늑대개 뿐만이 아니라 산야에 사는 야생화된 개를 말하는 것 같은 이야기가 많습니다. 아첨하지 않지만 은혜를 잊지 않는 등, 시코쿠견 가이견 시코쿠견을 비롯한 일본견의 특징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본늑대(일본어: 日本狼ニホンオオカミ 니혼오오카미[*])는 늑대중에서 가장 작은 종으로 일본의 혼슈, 시코쿠, 규슈의 산야에 서식하던 것으로 사슴 등을 사냥감으로 떼를 지어 행동하였다. 1839년 Temminck라는 학자가 규슈에서 잡힌 개체를 기준표본으로 발표하였다.
이전에는 회색늑대 아종이었는지 의문이 있을정도로
소형이어서 체고 50cm내외 코끝부터 꼬리끝까지의 길이90cm (참고로 진도개가 대부분 80~110cm정도.)
일본늑대는 개의 특징이 많이 나타나서 짧고 뻣뻣한털 작은발 짧은다리 대륙늑대와 다른점이 많이 나타납니다.
코요테나 대륙의 여우 재칼정도의 사이즈지만 식성은 완전히 늑대라서 식성은 철저하게 사슴과 멧돼지를 사냥 해서 잡아먹었다고하고 그 덕분에 농민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사냥과 광견병등으로 멸종됬습니다.
일본견의 발생지인 기쥬 시코쿠 혼슈 섬에는 일본늑대가 북해도 섬에는 북해도 늑대가 존재하고 일본견에서는 각기 각지역의 개들이 산견의 후손이라고 말하고있는데 19세기초 일본늑대가 절멸했고 산견도 절멸했다고합니다.
일본견중 늑대의 특징을 많이 가지는 사진을 한장 옮겨옵니다.
캐나다에서는 매년 3만마리의 늑대개가 탄생한다고 하고
중국의 경우도 한국의 유기견 포지션에 해당하는
퐌 이라고 불리는 늑대개가 야생에 존재한다고하니 일본의 산견이야기도 과거 한국에도 실제일어났을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을하며 보게됩니다.
이 동물은 명사가 존재할만큼 수백년간 야생상태에 오랫동안 존재한 늑대개들인데 늑대는 아니고 깊은산에서 표범과 늑대무리에게 밀려내려온 늑대와 개의 잡종이 야생에서 적응한 무리라고합니다. 이동물은 랑고(늑대개)라고 부르지않고 퐌~이라고 부르는데 늑대의 모습을 많이 가졌지만 개의 특징도 가지고 있다고합니다. 늑대보다는 체구가 작고 정조관념이 늑대보다 약해서 늑대보다 훨씬 쉽게 개와 교배하고 가끔은 개와 무리를 이루기도 한다고합니다.
회갈색 늑대의 모색이 아닌개체도 흔하지만(검정색과 황색이 흔하다고함) 걸음 걸이나 습성은 늑대와 매우 유사하고
어떤 개체들은 늑대로 보일만큼 늑대와 유사하지만 체격과 짧은털 그리고 민가까지 자주접근하는 대담한 성품때문에 늑대와 구별된다고합니다.
원래 상식으로는 늑대는 1부1처를 유지하고 우두머리 암수만 번식을하지만 독립해서 나간 수컷 늑대가 들개와 무리를 이루거나 기존의 무리의 우두머리가 사라진(수컷늑대가 없는집단) 집단에 개가 교배를해서 생겨나기도 하고 한번생겨난 퐌 은 큰무리를 만들지않고 번식력이(정조관념이 흐려지고 발정주기가짧아져서) 늑대보다 훨씬 뛰어나서 금새 개체수가 증가해서 박멸이 어렵다고 하고 늑대가 없는지역의 야산에서는 퐌이 늑대를 대신한다고합니다. 일반적인 개와 번식되는것이 아니라 애초에 들개와 번식되는경우가 많아서 늑대개보다 훨씬 사람과 가깝지 않기때문에 늑대개와 구별해서 부른다고합니다.
원래 늑대라는 어원도 원래 19세기 까지는 전혀 사용하지않던말이 굴레륵에 개견자에서 점이 하나 빠진상태로
늑개에서 늑대로 바뀐것이 어원이라고 들었습니다 일본어로 チョウセンオオカミ, ヌクテー.조선 오오카미 느쿠테가되는데 느쿠테라는 말자체가 늑개 늑대개라는말에서 나왔다고합니다. 원래 이리는 함경도 이남지역에서 번성했고 늑개는 지리산이남에서 번성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상상해볼수있는점은 한반도 남쪽에서 있던 늑대는
늑대가아니라 중국에서 부르는 퐝과 같은 존재가 아닐까 하는점입니다. 일제가 해수 구제 사업을하면서 호랑이가 사라진틈을타 대번성했던 늑대는 어쩌면 늑개가 아니었을까
어쩌면 일본에서 산개라고 부르던 언어로 표현하던 늑대개
중국에서 퐝이라고 부르는 늑대개와 같은 포지션의 짐승이 아니었을까 산견들이 기쥬 시코쿠 가이견에 영향을 주었듯이
고대 한반도의 토종개에도 영향을 주지않았을까 상상해봅니다.
첫댓글 조선 승냥이가 생각나네요
댓글 감사해요. 저도 국내에서 100년전에는 들개가 아니라 들개의 포지션을 늑개가 차지하지 않았을까 생각되는거 같아요
@윤정국 그게 초기집개란 생각이 드네요…
@기파랑(이상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