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자님의 일행과 마량항에서 3일을 보내고
일기탓에 많은 수확은 없었지만, 쭈꾸미 두봉지
싸들고...340키로 내리 달려서
거제남부면의 다포항에 도착.
오는길에 태풍예보로, 흔들리는 캠카의 핸들을 꼬~~옥 잡고 ㅎ.
거제 다포항 가는길이 꼬불꼬불 열두고개 넘어가는 것이
참 작난이 아니더이다~. 지난 폭우로 끊어져버린 도로 공사장도
지나야하고....휴~~~!(아이고, 내팔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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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항은 모두 낚시하러 바다에 나가고 나면 이렇게 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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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물이 들어올때면 배와 보트를 끌어올리려고 차들이 대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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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자신이 우선이라고 가끔 실랑이가 벌어지지만
그래도 마량은 슬루프가 넓어서 동시에 몇대는 세울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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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호의 선장님과 선원들 ㅋㅋㅋ.
이틀간 별로 재미를 못봤습니다. 파도가 의외로 높아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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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남쪽에는 태풍경보가 내렸지만
340키로를 달리고 달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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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다포항에 도착.
강풍에 흔들리는 캠카 몰고 오느라 몸살났시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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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포의 사이트엔, 낚시꾼님과 므크님이 기다리고 계셨고
숨은고수님은 안지기 모시러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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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일요일까지 갈치낚시는 휴업중~~.
캠카 3대에 사람 3명, 강쥐 2마리. 낚시가 취미인 사람들은
낚시 못하면...멍~~~ 할 일이 없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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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꺼리 많은 거제지만 남부면의 한적한 포구에도
이렇게 쉬어 가도록 잘 꾸며 놓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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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바람에 사람도 밀려가는 판에
울 다롱이와 미미....밖에 못나와서 심통이 났네요~~~.
오늘은 각자, 캠카에서 코~~옥!!! 휴식이랍니다.
첫댓글 태풍이 오고잇는데 바람맏으로가셔네요
ㅎㅎㅎ.
바람하고 싸워서 이겨내야죠~.
다행히 태풍이 비껴가는지, 큰 피해는 없을것 같습니다.
이런날도 있어야 몸도 쉬고....,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캠카들 강풍이불땐 위험해보입니다
잘 도착하셨다니 다행입니다
마량에서 거제까지 340키로나 되나요?
주꾸미에서 갈치로 어종 변경하십니까?~~~ ㅎㅎㅎ
활기차고 즐건 인생들 부럽습니다
저는 모처럼 전남쪽 북적거리는 축제장 세곳을 다녀왔더니
엄청 피곤합니다
사람이 사람많은곳이 싫다하니 이 또한 병 이겠죠?~~~
지금쯤, 전남쪽에도 사과축제랑...북적이죠.
덜 외로우시니 사람 많은곳이 싫으신가 봅니다.
저는 일부러 찾아다니는데....,
보기 좋아요 즐캠하세요 저는 바쁜일이 있어 캠도 못나간지 몇주 되었네요 이번 번개는 못갈것 같아요 오늘은 밤에라도 나가서 하루밤 자고 와야겠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에 뵙겠습니다^^~~^^사진은 최북단 명파해수욕장
아직은 바쁘게 지내야할 나이죠~~ㅎ.
잠시 틈을내어 다녀오는 캠핑이 더 보약일 겁니다.
가을지나...겨울 해맞이때 만나요, 잘 지내시구요~~.
장거리운전~중간에두번~쉬고~한숨자고~다니세요ㅎㅎ
과로는 금물~~즐거운시간 되세요.
염려해줘서 감사해요~, 역시 아우님.
한다면 해야하고...간다면 가야하는 성정이라 ㅎ.
추석 명절이면 가을흑송님네 정겹던 가족분들이 뜨오른답니다.
모두가 아름다운 지난 추억이네요~~.
@하하하(구복연) 아버지께서 새엄마찿으시는뎅~~올추석은 일찍 와서 찌짐꾸버세요~~^^
@가을흑송(이승호) ㅎㅎㅎ 찌짐꾸불 시간이 없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