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는 첫 소절과 더불어 “나 돌아갈 곳도 없는데/기다릴 사람 역시 없네”라는 가사에서 알 수 있듯, 외로움이 가득하다. 최민식이 개미가 나중에 환상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대목은 그가 출연한 영화 ‘올드보이’에서 “외로운 사람들은 개미 환각을 본대요”라는 극중 미도(강혜정)의 대사를 떠올리게 한다. 여기에 외로움을 표현하는 상징들이 곳곳에 가득 채워져 곡의 분위기와 메시지를 극대화한다. 오후 3시의 분위기, 집밖을 나갈 때 서툰 힘으로 문고리를 돌리는 손동작, 보라색 사탕, 담배를 연상케 하는 사탕 막대기, 깨끗한 신발 등이 그 예다. 말미에 등장하는 사탕 또한 환각과 현실을 매개하는 은유로 표현돼 깊은 여운을 남긴다.
첫댓글 우와 뮤비가 뭔가 아트 같긔 단편 영화같은 느낌
노래도 독특하고 혼자밖에 안 나오는데 연기도 대박이긔
눈빛 대박이긔
어머 노래도 너무 좋고 민식쓰 연기 미쳤긔.....
요새 듣는 노래긔 최민식이 뮤비로 나왔었네긔 봐야겠긔
와!! 눈빛하나로 다양한 표현이 나온다긔
원래 최민식 얼굴만 계속 나오는 거였는데 민식옹이 개미 아이디어 넣은 거쟈나~
노래랑 너무잘어울려요 영화같아요
오날오밤서 노래 들었는데 너무 좋아서 바로 검색했어요
와우
연기 진짜 무슨일이긔
와씨 연기 무슨일이긔..... 알파치노같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