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
오랜만에...... 올리는 고래 임보일기입니다.
인스타로는 고래 소식 자주 올리고 있으니 구경오세요!
@goraethedog
고래는 제가 퇴사를 하면서 같이 본가에 와서 지내고 있습니다. 벌써 두 달이 되어가는데,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잘 지내는 중입니다ㅎ
산책하면서 자주 만나는 강아지들도 생겼고(고래는 관심이 없지만) 예쁨도 많이 받아요~
냄새도 잘 맡고 배변활동을 하는 고정 장소도 생겼어요
아 고래가 처음 왔을때는 산책하면서 마킹을 안했는데, 이제는 머.. 마킹왕입니다..
너무 짜내는 것 같을때는 못하게 하고 있어요ㅋㅋ큐ㅠㅠ
몸무게는 1월에 미용하면서 쟀을 때 10.4키로였는데
얼마전 다시 재니까 10.6키로가 나왔습니다.
엄마가 맛난걸 많이 먹이셔서 이제 고래는 사료만 주면 잘 안먹어요..
꼭 소고기나 단호박, 아니면 습식사료라도 섞어줘야 드십니다ㅎㅎㅎ
요즘에는 짧은 횡단보도도 잘 건너고, 버스나 큰 트럭 아니면 차가 지나가도 예전처럼 엄청 떨지는 않아요.
잘 시간이 되면 알아서 침대가 있는 방으로 혼자 들어가고,
담요를 덮어주면 아기같이 아주 잘 잡니당
요즘 제일 고민은 고래 발톱인데요...
넥스가드 먹이면서 병원에서 발톱을 깎이려고 했는데 병원이 떠나가라 소리를 지르시고는... 하나도 못깎았습니다.
아직 발톱이 너무 긴건 아니고, 애기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니 최대한 늦게 깎이라고 하시더라구요ㅠㅠ
사포로 긁는 훈련이랑, 산책도 열심히 하는데 앞발톱이 잘 안갈리는거같습니다..
아무튼 그동안 쌓아온 고래 사진 보여드리몀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첫댓글 고래가 귀공자로 대접 받으며 지내고 있네요.
고래야 행복해서 좋겠다😍🥰😍🤗🤗🤗💖💌💖💖💟
잘생겻다 고래! 발톱깎는거 싫어서 비명지르는거 ㅋㅋㅋㅋㅋ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