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방송인 박경림이 '눈물의 여왕' 제작발표회에서 '목소리 투혼'을 선보였다.
박경림은 7일 오전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발표회에서 갈라진 목소리로 진행을 이어갔다. 박경림은 목이 좋지 않음에도 출연진에게 "제 목소리에 적응하셨나" "음성변조인 줄 알고 계시다" 등이라며 특유의 유쾌한 진행으로 프로페셔널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김희원 감독은 "무대 올라오기 전에 여쭤봤다, 새벽에 급격히 안 좋아지셨는데도 와주셨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늘 공부를 많이 해주시는 MC님이셔서 이렇게 컨디션 안 좋이신데도 저희를 도와주러 오신 게 가슴이 뭉클해서 감동받았다"라고 했다. 이에 박경림은 "올해 가장 기대되는 작품에 누가 안 되길 바란다"라고 겸손함도 드러냈다.
이날 오후 뉴스1 취재 결과, 박경림은 현재 자택에서 목감기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는 최근 감기, 몸살과 인후염을 앓고 있었고 이날 새벽 갑작스럽게 상황이 악화했다.
첫댓글 헐 너무 아파보여요
그냥 병원가세요…….
한달 묵언수언했다해서 수술하고 한달간 말안한줄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ㅠ
무리하지 말고 일 그만 잡아야겠긔 뭐 알아서 하겠지만 업무적으로도 좀 아닌거 같아요
아이고ㅠㅠ저럴땐 말적게하고 물많이마시면서 푹쉬어야하는데요ㅠㅠㅠ
감기걸렸다고 하던데 기사는 악의적으로 까더라긔 목소리 생각보다 괜찮긔
프로페셔널 하다고 그러더니..영 아닌데요..아프면 쉬시라긔 연예인진짜꿀직업이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2
333 헐..
44 너무 놀랐긔 ㅠ 저도 박경림 좋아하는데 목소리 상태가 너무 심각하네요
55 아프면 정당하게 쉴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긔
헐 심하긔
잡아논일인데 갑자기 안좋아진거면 어쩔수 없는거 같긔 주최측에 이목소리로 괜찮을까 양해 구하고 대신 해줄사람 구하기
힘들어서 나온거면 그냥 응원하거 싶긔 안좋은 목소리 한번 듣는다고 큰일나는것도 아니고요
한달간 말안하는건 아직이긔 ?기사 봤는데요 일 잡힌거 하고 가는건가봐요 아끼시긔
2월 한달간 이미 쉬었다고 하더라긔
이번에 복귀한거긔
@크림카라멜 헐. 저정도면 한달 갖고 안되겠는데요…
저 목소리로 공식행사 진행은 정말 민폐죠. 솔직히 행사 전날 섭외해도 할 사람은 널렸을거긔.
제생각에는 갑자기 캔슬하는게 더 예의가 아닌것같긔 본인이 가장 힘들꺼같아요.
22
3333333
444 어서 회복되길 바래요
55
어이구 집중 안되네요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 제작사랑 다 상의한 후에 그래도 해달라 하지 않았을까요? 좀 더 쉬면서 천천히 회복하고 나오라긔
33 아고.. 고생했네요
444 프로 맞긴 하죠 저 목소리로 진행한거면...
555 펑크내는게 프로가 아니죠 감독이 감사하다고 저렇게 말해주는데요?
666666 저런 상황에도 최선을 다 하고 책임감 있는 게 진정한 프로라 생각하긔 제작사에서 상황 몰랐을 리도 없고요
그래도 본인이 한 약속을 지키려고 그 책임감에 한 거 같아서 프로페셔널 하지 못하다고 말하고 싶진 않아요 감독도 감동받았다고 하니.. 제작발표회 진행자는 박경림보다 더 잘하는 대체자 없으니 좀 쉬고 돌아와도 될 거 같으셩
어머ㅜ
ㅠㅠㅠㅠㅠ 진짜 심하네요... 사회 보면서 본인도 엄청 괴로웠을 것 같긔... ㅠㅠ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 고마울 것 같긔 서로 익스큐즈해서 나온 것 같긔
333일정은 한참 미리 잡혀있었을거고 아픈건 최근들어서일텐데 아프고싶어서 아픈것도 아니고 아프다고 펑크낸것도 아닌데ㅠㅠ 프로긔
4444 읻스큐즈했겠죠
내컨디션이 제맘대로 되면 어떻게 좋겠어요? 갑자기 더 안좋아지는게 인후염이구요 감독이 괜찮다고 하면 괜찮은거겠죠 사전 준비 없이 당일 갑자기 엠씨 바꾸는게 더어렵겠긔.. 목소리 상했다고 워딩 전달 안되는거 아니고.. 빨리 낫길 바랄 뿐이긔
목소리 너무 안좋은데 진짜 프로라면 저정도면 쉬었어야하긔 제작발표회에 민폐같긔
감독이 상태안좋은데도 나와줘서 감사하다하고 양해구하더라긔 센스있게 진행도 잘했긔
박경림은 프로답고 멋진데 아픈데도 '불구하고'는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프면 아프다고 얘기하고 쉴 수 있었으면 좋겠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