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매경헬스] 두부전골 맛집 TOP 5
매경헬스 2023.02.24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불릴만큼 단백질과 영양소가 풍부한 두부. 굽고, 찌고, 끓이는 등 여러 조리법으로 요리가 가능해 다양한 종류의 두부요리가 많다. 특히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국물과 곁들여 먹는 두부전골은 이 계절에 딱인 음식으로 꼽힌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요리로 주말 외식메뉴로 딱이다. 이번 주 식신에서는 빅데이터로 알아본 두부전골 맛집 5곳을 소개한다.
1. 미쉐린이 인정한 버섯전골의 맛, 애오개 ‘황금콩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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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짜글이, 두부 조림, 두부 전골 등 다양한 두부 요리를 만나볼 수 있는 ‘황금콩밭’. 대표 메뉴 ‘두부 젓국’은 새우젓으로 간을 한 채소 육수에 두부를 넣고 팔팔 끓여 먹는다. 새우젓의 시원한 맛이 우러난 국물과 촉촉한 두부의 조합이 일품. 두부 요리를 포함하여 다양한 음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코스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2. 전통을 자랑하는 파주 장단콩 요리 전문점, 파주 ‘가월리손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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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의 대표 장단콩을 이용한 두부요리 전문점.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만큼 음식 맛이 깊고 좋다. 순두부, 두부전골, 콩국수 단 3가지 메뉴만을 판매합니다. 두부를 따로 구매할 수도 있다.
3. 고소한 잣두부와 갖가지 버섯이 가득한, 가평 ‘언덕마루가평잣두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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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수목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손두부 요리 전문점 '언덕마루 가평잣두부집'. 직접 재배한 채소와 100% 국산콩으로 직점 만든 두부를 이용한 소담스러운 밥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곳. 감자, 양파, 호두, 땅콩, 마늘, 생강을 섞어 만든 콩고기는 촉촉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4. 등산 후 꼭 들러야 할, 청계산 ‘리숨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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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숨두부’는 국내산 백태와 서리태를 섞어 고소한 맛을 한층 살린 두부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두부를 굳히는 과정에서 인위적인 힘을 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수분이 빠져나가게 만든 ‘숨두부’. 콩의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고 고스란히 들어간 숨두부는 두부 본연의 담백함을 느낄 수 있다. 슴슴한 두부에 간장, 김치를 곁들여 즐기면 된다.
5. 장단콩 두부와 바다 감칠맛을 품은 육수, 파주 ‘소령원장단콩두부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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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콩을 100% 사용하는 두부 요리집. 두부와 버섯이 푸짐하게 들어간 '두부버섯전골'이 가장 인기 메뉴다. 두부는 매일매일 직접 만들고, 청국장은 유기농 볏단을 가져다 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