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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나입니다.
요즘 제주에는 메밀꽃이 만발하여 은은한 향기와 함께 미스터트롯 더 뮤비 열풍으로 화제가 되어 저도 어제 짬을 내어 맨 마지막 밤 9시에 상영하는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콘서트 가보지 못해 늘 목에 걸린 가시였는데..
영웅님을 영화관에서 대형 화면으로 볼 수 있어서 뿌듯하고 행복했습니다.
사,콜에서'' 사랑'' 을 들으며 많은 눈물을 흘렸는데,
영화관에서 다시 또 봇물 터지듯 눈물 콧물로 뒤범벅이 되었답니다.
제가 외유내강의 소유자라 눈물이 많지 않은데 영웅님에 대해 하나 둘씩 알아가면서 눈물샘이 터져 버렸나봐요.
시도 때도 없이 흐르는 눈물땜에
주착 바가지 울보가 돼버렸답니다.
영웅님이 지내온 애처로운 삶속 내,외 면에서 가슴을 울컥하게 하는 힘이 사람의 마음을 작용하나 봅니다.
잘 다듬어진 영웅님의 멋진 모습
실제로 보고 싶었는데...
그 놈에 코로나가 내 발목을 잡네요.
전 365일 일에 매달려 정신없이 뛰다가
딱 한번의 기회,
12월달에 내 삶을 년말 결산을 위해
홀로 12일간에 걸쳐 전국투어를 시작한지 10년이 되었답니다.
올해도 모든걸 감수하고 떠날 수도 있지만 강행하기엔 상황이 조금 달라졌거든요.
포기하고 싶었던 삶에서 영웅님의 노래를 들으며 사랑의 참의미를 알고 그 끈을 잡고 오래 살고 싶어졌기에 선뜻 나설 수가 없어
아쉬움에 몸살을 앓습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길 기다렸다가
다시 또 기회를 잡아 봐야죠.
올해는 영화 영상, 내레이션과 함께 하는 영웅님의 멋진 모습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네요.
영화 찍느라 고생 많으셨구요.
훌륭한 울 영웅님!!! 건강 꼭 꼭 챙기세요.
그래야 팬들을 위해 좋은 노래 많이 불러주고 좋은 인연 쌓아가며 멋지게 살아 가실거잖아요. 살도 좀 찌우세요^^^~~~
동병상련이라고 약한 사람은 약한 사람을 보면 마음이 너무 아프답니다.
살아가면서 힘겹다는 걸 알거든요.
귀담아 들으실거죠? ㅠ ㅠ ㅠ
영화 막 내리기 전에 한번 더 보고 와야 할까봐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