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옛날에 좀 놀아봤다!!" 하시는 우리 어르신들을 위해 넘치는 흥과 끼를 발산할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노래방기계를 세팅하고 어르신들을 모시는데 모두 모이기도 전에 벌써 곡을 신청하고 노래를 부르시겠다네요.^^
자! 이제 한바탕 놀아볼까요~
엉덩이가 들썩들썩 하지만 앉아서 박수치며 어깨춤을 추시는 어르신들~ 일어나서 선생님과 춤추시는 어르신.
반주따로 노래따로지만 그래도 즐거우신지 어느때보다 밝은 목소리로 힘차게 노래부르십니다.
오늘의 가왕은 이💛태 어르신!
아는 노래도 많으시고 음정박자 잘 맞춰 노래도 잘 하셔서 오늘의 최고점을 받으셨어요.
반주곡과는 상관없이 아는 노래만 부르시는 김💛순 어르신은 마냥 즐거워하시며 일어나서 춤도 추고 싶은데 어지러워서 못하겠다고 안타까워하시네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신나게 놀아본 노래자랑 시간.
오늘 너무 즐거웠다는 어르신들께 다음을 약속하며 즐거운 시간을 마무리 했습니다.
옛친구와의 반가운 재회^^
몇년 전 제천실버홈에서 함께 생활하시던 어르신들이 오늘 제천요양원에서 반갑게 만났습니다.
수년이 지났는데도 이름을 기억하시며 매우 행복해하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