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배려하는 마음으로.
다른 교회를 섬기시는 어느 권사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감리사님 안녕하세요. 양평지방은 어려운 교회가 많이 있는데
목사님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식사를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 전화를 드립니다.”
교역자들이 함께 모이기가 쉽지 않으니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보시라며 감사인사를 드렸다.
담임목사님과 의논한 후에 섬기는 방법을 알아보겠다 말씀하시니 감사하다.
“엘리사가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너는 그에게 이르라
네가 이같이 우리를 위하여 세심한 배려를 하는도다.
내가 너를 위하여 무엇을 하랴 왕에게나 사령관에게 무슨 구할 것이 있느냐 하니
여인이 이르되 나는 내 백성 중에 거주하나이다”(왕하 .4:13).
엘리사 선지자는 수넴에 사는 여인을 통해 <세심한 배려> 곧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거나 보살핌”을 받게 되자 자녀가 없는
수넴 여인을 축복하니 하나님의 은총으로 아들을 출산하였다.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힙.13:2-3).
<손님 대접>은 주의 종, 선교사, 평신도 사역자를 위해 사랑의 수고와
접대와 선한 봉사를 의미한다. 초대교회 신도들은 복음을 위해
봉사하는 사역자들을 위해 잠자리 제공, 식사 대접,
선교비 후원 등의 선한 봉사를 많이 하였다.
그 전통을 따라서 신도들이 복음의 사역자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하며 대접하는 것을 기쁨으로 감당하고 있다.
“네가 형제의 날 곧 그 재앙의 날에 방관할 것이 아니며
유다 자손이 패망하는 날에 기뻐할 것이 아니며 그 고난의 날에
네가 입을 크게 벌릴 것이 아니며,
내 백성이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성문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며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고난을 방관하지 않을 것이며”(옵.1:12-14).
<재앙의 날>이란 “어려움을 겪거나 시련을 당할 때”이고,
<방관하지 않음>이란 “어떤 일에 곁에서 구경하듯 바라만 보지 않는다”는 뜻이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선한 일을 하면 하나님은 좋은 것으로 갚아주신다.
배려하며 사는 사람은 심은 대로 거둔다”(갈.6:7).
*묵상: “네 형제가 가난하게 되어 빈 손으로 네 곁에 있거든
너는 그를 도와 거류민이나 동거인처럼 너와 함께 생활 하게 하라!”(레위기.25:35).
*적용: 당신이 배려하며 살면 주님은 당신을 배려해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