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지막 남은 사랑니를 뽑았어요ㅠ 그래봐야 두개 났지만요ㅋㅋ
고3때 빼고 지금이 24살이니까 5년만에ㅋㅋㅋ
사실 전 제 이를 뽑아준 의사선생님 얼굴도 제대로 못봤어요
오시기 전에 치위생사분이 제 얼굴을 구멍뚫린 초록색 천으로 덮어버려서;;
그저 입만 벌리고 있었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사랑니가 90도 누워나는바람에 잇몸 찢고 이 부셔서 뽑았어요
빠지는 느낌도 없는데 다 뽑고 꿰맬때 바늘이 느껴지고ㅠㅠ
그리고 제가 턱이 안좋아서 대학병원 가기 전에 이 치과에 간 적 있었거든요
그게 기록이 남잖아요~
전 턱 아파 죽겠는데 치위생사분이 입 계속 크게 벌리라고 해서 짜증나 죽겄는데
의사쌤 대박ㅋㅋㅋㅋㅋㅋ
영어로 쏼라 하시긴 했으나 턱 관절 환자예요!!! 한마디 하셨죠ㅋㅋ
집에 와서도 계속 얼음찜질 하다가 오마나 마취가 풀리기 시작하니까 통증이 점점 오더라구요
타이레놀 먹었음ㅋㅋ
내일 소독하러 치과 가야하는데 얼굴 띵띵 부어서 갈까봐 겁나요ㅠ
첫댓글 전 담주에 뽑으러 갈건데 !!ㅋㅋ 찜질 열심히 하세요!! 첨엔 얼음찜질 3일부턴 온찜질!!
저두 몇달전에 뽑았는데...입안벌려져서 뻐근뻐근 ㅜㅜ 그래서 고정시키느라 입술옆쪽에멍들고... 사랑니고생이져 ㅜㅜ 지금은 아주아주 말짱합니당ㅋㅋ뽑기잘한거같애여!
전 몇달전에 뽑았는데 얼굴 붓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았어요.. 저도 턱이 안좋은데 자꾸 더 벌려보라고 하고..ㅠㅠ 뽑고나서 턱빠진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