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마지막 날 17번 홀 까지
강경남 21언더
정찬민 20언더
김한별 20언더
3명이 각축을 벌이다 18번 홀에서
강경남 우여곡절 끝에 파
정찬민 이글펏 실패 후 버디 21언더 동타 플레이오프 확정.
김한별은 가슴이 콩딱 거렸는지
에이프런 언저리에서 홀컵 까지
무려 4타를 치면서 19언더 아웃(아쉼)
마지막 서든데스 돌입할때
정찬민선수 버디 할때 박수까지
처 가면서 응원.
강경남 선수 우승 퍼팅 할때 드가지마 드가지마...
정말 아슬아슬 하게 컵을 살짝
피해가는 응원에 응답?
니는 마이 무따 아이가 하면서....(총 투어상금48억획득)
정찬민은 떠오르는 스타...
앞으로 PGA무대에서도 통할 선수.
5월에 칼텍스 매경오픈 첫승때도 극적인 우승을 하는걸 봤었는데
배짱도 두둑하고 장타에 정교한 웨지샷 과 칼날 같은 퍼팅을
겸비한 선수에다가 약관 스무세살에
마치 장비 같은 포즈가 물씬 풍기는 외모에
처음 이 선수를 봤을때 관우와 장비를 합성한 것 같은 느낌?
동반선수들이 가오에 기가 죽을정도로 걸음 걸이도
당당하고 기개가 범상치가 않아요~
마지막 남은 대회에서도 굿 샷을 기대해봅니다.
우승때 전개 할 퍼포먼스도 몇개
개발해서 품고 있다 갤리리를 즐겁게
해주는 상품가치 있는 프로가 되면
좋겠다는(이만하면 광팬이죠)
KPGA대회가 PGA보다 더 재미있는 대회로
전개되고있는 요즘입니다.
-ㅃ-
서든데스때 강경남 선수 우승 퍼팅때
드가지마 드가지마 했는데
정말 다 들어갈거 같았던 공이 컵
1센티도 안되게 비켜가는거 보고
누군가 씹으면? 저렇게도 되는건가?
했지요.(감정없음)
예전에 "거침없이 쏴라" 영화 주연 배우 액션처럼 거침없이 쏘는
정찬민의 샷,든든한 허벅지가 기둥처럼 바쳐주고
유연한 상체턴의 꼬임과 발바닥에서 뿜어저 나오는
다운스윙때 부드러우면서도 막강한 파워 올해 2승이
큰 힘이 되어 내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鄭찬민프로.화이팅!
첫댓글 뉴스 자막으로만 우승한 사실을 알았습니다. ㅎ
올핸 한국 골프투어 남자나 여자 투어에서
장타자들이 제법 우승을 많이 하고 있슴다.
골프는 장타順이 아니라고 하지만
가끔 필드에서 장타 치는 칭구들 보면 부럽기도 하구 ㅠ
TV 시청할 땐 정교함도 좋지만
장타치는 선수 응원하는 맴이 저절로 생기더만요 ㅎㅎ
아마 장타와숏게임 실력자의 확실한 승부를 볼수있는 시합이 다음주 서원밸리에서 입증 되리라봄.서원밸리의 그린이 만만찮아서 퍼팅이 우승 결판,물론 드라이버도 장타가 유리하지만 말일세.
마지막18번홀,그리고 두번의 연장전
모두 봤었는데요
아주 재미 있었습니다
요즈음은 kpga가 더 재미 있어요^^
티샷이 왼쪽숲으로 밀린 후 아이언 세건 친볼은 타이거도 혀를 내둘렀을겁니다.
@바나바 강심장 이죠
난 빠님과 달리 벌시로 노장축에 드는 강경남이가 우승하길 바랬는데 그런 거 보면 난 역시 쉰세대가 맞나벼!
강경남 박상현이가 시방은 KPGA 노장축에 들지만 내가 티비로 골프 중계를 보기 시작할 무렵에는 최상호 박남신이가 펄펄 날던 시절이었으니 그 당시만해도 요새 시니어 대회에서 잘 나가는 모중경이나 박도규, 석종율이도 다들 아그 수준이었었는데... 그때 강경남, 박상현이는 막 데뷔한 신예들이었건마는...!
마지막18홀에서 벙커샷으로
2미터 오르막펏을 성공시켰으면
강경남 우승 이었는데
그렇게 되고 말았네요
노장과소장 차원이 아닌 누가 더 압박감을 이겨내고 기량이 앞서는가 대결로 봤는데 따오르는 신예의 무서운힘을 노장들이 이겨내기가 쉽지않아요.전 개인적으로 호불 선수가 있기도하고요.
최상호선수가 티샷이나 경기운영은 해볼만하다고했는데 나흘간 체력이 딸려 어렵다고 하더군요.세월 앞에 유유히 흐르는 변화의물결을 누가 막으리요ㅠㅠ
@누가 2번의 기회를 놓친 퍼팅이 두고두고 기억에 남겠죠^^그것도 아슬아슬하게 비껴나가서...
정말 긴장하며 본 경기였습니다.
요즘 너무 잘 쳐요. 거리도 짱짱하고..
샘 얘기?
@누가 콧셤 기르고 턱셤 에 구두굽만 높이면 샘=찬민?
@누가 형~~ 난 부상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