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행정력이 거의 총동원 되는 것 같다~~
전국적으로 수십만 수험생들의 고사장 정시 입실의 도우미역을 위하는 것이다~~
관공서를 비롯한 대부분 일터의 출근시간이 30분- 60분 정도 늦게 조정이 되고~
교통경찰력이 수험생 수송을 위하여 올인 한다~~
듣기시험 시간 전후에는 항공기 운항이 정지 된다~~
OECD국가를 비롯한 다른 나라의 형편은 어떤지 비교하는 언론보도는 보지 못했다~
오랜동안 수십년을 보아서인지
수험생 가족을 비롯한 모두가(행정단체 포함)
당연시 하고, 그러려니 하고, 별다른 생각은 없는 것 같다~~
수능수험생을 주인공으로 해서 연출되는 이러한 상황이
진정으로 수험생에게 도움이 되는 것인지 의문을 던져 본다~~
수능시험은
이름만 ' 대학수학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절대평가)일 뿐~
사실상 '상대평가' 이다~~
어차피 줄세우기 시험이다~
항공기 운항 정지(공정성을 위해서 필요하다)를 제외한
고사장 정시 입실도 경쟁의 일부 이다.
이러한 생각이 나만이 할 수 있는것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우리들은 왜 이럴까?
'어버이 날'을 견주어 보면 부족하나마 답을 찾을것 같다.
그것은 '면죄부'를 얻기 위함으로 정리 하고 싶다.
364일 모르쇠 하다가
어버이 날 그날 하루~
보여주기 호들갑 효도잔치 해드리고~면피 하는것~~
수험생을 진정으로 위한다면
수능일에 '호들갑 도우미' 하는 것 보다는
평상시에
백년교육을 위한 수능시험의 제도 개선을 고민하고
공부를 더 잘 할수 있는 환경개선을 고민 하는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