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령 문학산책(2019)

[플라타너스(최인희)]

일시-2019. 10. 22. (화)  오전 10시

장소- 구미 (도리사/모례마을)

 청량한 가을 하늘을 벗삼아  언령 회원분들과 떠난 문학 기행은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구미는 신라 불교의 초전지로 신라불교의 전파를 알려주는 성지답게 많은 불교유적이 있다는것을  새삼 느껴 본 하루 였어요.

맨 처음 <도리사> 에 도착했을 때 주차장에서 가을 햇볕에 물든 단풍을 보며 사찰의 가을을 느껴 볼 수 있었고, 도리사 경내의 법당을 둘러본 뒤 잠시 다과를 즐겼습니다.  다만, 주차장이 가파르고 오르막이라 운전할 때 조금 힘들었네요. 하지만  아도화상이 신라에 불교를 전파하려고 처음으로 지은 절 답게 중우함과 깊이가 느껴지는 사찰이었어요. 사진을 찍을 때 마다  풍경에 감동하게 되더라구요.

  도리사를  뒤로 하고  주차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이연주 선생님이 찬조해 주신 돈으로 맛있고 풍성한 점심을 먹은 후 신라불교 초전지

<모례마을>로  출발하였어요. 발이 빠르신 김주완 교수님과 신미경 선생님 덕분에 잘 도착할  수 있었어요. 신라불교 초전지 입구 주차장

한켠에 모례의 집안에 있던 우물(전모례가정)을 눈으로 보면서 사진도 남겼습니다.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했는데 불교가 전해지는 과정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전시 되었고, 신라인들의 생활 모습을 의식주 네가지 공간으로 체험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한옥 체험 숙발 시설도 있어서 주말에 가족들이나 외국인 친구와 함께 방문해도 참 좋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언령 문학 산책을 위해  직접 운전해 주시고 준비하신 두 분의 교수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연주, 신미경 선생님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언령의 자취 모례마을에 남기고 왔으니, 앞으로 만사형통하길 기원하겠습니다.  지금처럼 시심 (詩心)으로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모과]

총무님!
수고많았어요~~^^
간식거리 준비에 운전까지
그리고
언령의 발 자취를
이렇게
기록하여 남기니..

[플라타너스(최인희)]

네~~항상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인숙]

최인희 총무님~
덕분에 잘 다녀왔어요
수고했어요~^^

[조성숙]

우리 다음에도 언령의 발자취를 남기러 갑시다
교수님 모시고 모두 함께 한 추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