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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봉의 영화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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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들의 영화평(외국) ★★☆ 말할 수 없는 비밀....기대 이하의 영화..(스포있음)
흔들리며피는꽃 추천 0 조회 839 08.01.16 19:17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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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1.16 20:13

    첫댓글 별 다섯개까진 저도 동의 하지 않지만, 어느 정도의 능력은 인정하고 싶네요..피아노 실력에 급호감이라요..자료수집좀 했는데. ...누군 목숨 걸고 일하는 영화판 사람에겐 그렇지만, 주걸륜은 이 영화를 프로가 아닌 재미로 찍었다고 말하더라구요..건방지게 들렸지만,,본인이 음악은 프로처럼 일하고 싶지만 음악외 다른 일은 재미삼아서 하는 일이라고 그래서 각본 쓰고 3개월만에 갑자기 찍게 되었고 지금은 너무 힘들어 당분간 감독 하고 싶지 않다고 까지 했구요...그런데 동방신기나 슈쥬가 피아노 베틀장면등을 직접 연주할 수 있었을 까요?...주걸륜은 피아노전공자거든요..

  • 작성자 08.01.16 21:14

    피아노를 전공했으면서 동방신기 정도의 얼굴을 가진 배우를 못찾은게 아니라 발굴할 필요가 없었겠죠..본인을 염두하고 만들어진 것이니까요..영화에서는 피아노천재로 묘사하지만 그렇게 천재적인 느낌도 안들었구요..전공자가 그정도는 쳐야죠..난 주걸륜이란 사람 자체도 처음 알았지만 마치 북치고 장구치는 느낌땜에 거부감이 들어요..배역만 딴사람 줬어도 이렇게 거부감 들지 않았을거 같거든여..처녀작이니 더 지켜봐야겠지만 감독으로서는 갈길이 멀어 보입니다...

  • 08.01.17 12:01

    전공자는 그정도 쳐야한다는건,,고정관념 같네요..전공자들 다들 그렇게 못쳐요....전공자들도 그의 피아노 연주에 감탄하니깐요...천재를 못 알아보시는건 아니구요?.그래도 동방이나 슈즈는 절대 아니네요...

  • 작성자 08.01.17 18:25

    이해를 잘못하신거 같은데 동방이나 슈즈를 출연시키라는 뜻이 아니라 10대 후반 이미지에 맞는 페이스를 초이스해야 했다는 겁니다..그리구 천재는 반드시 천재의 길을 가게 되어 있습니다...정말 피아노천재라면 그는 루시드폴처럼 피아니스트가 되야 맞겠죠...주걸륜의 피아노실력이 별로였다는 말을 한적은 없으니 천재라고 동의하지 않았다고 해서 폄하하지 마시길...극중 천재역할을 맡았다고 해서 그사람이 정말 천재라고 혹시 혼동하는건 아니신지...

  • 08.01.18 10:46

    천재로 착각하지 않았습니다...말할 수없는 비밀에 나오는 음악들 클래식 곡빼고 몇곡 빼고 다 주걸륜 작곡입니다...꼭 피아니스트만 천재입니까?

  • 작성자 08.01.18 11:26

    그정도 싱어송라이터는 울나라 가수들도 많습니다..주걸륜만의 독보성은 아니란 뜻이구요..모든 피아니스트가 천재라고 말한적 없으니 행간을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인류역사에 천재가 과연 몇명이나 있었다고 생각하십니까...그리고 님은 논쟁의 촛점을 잃고 계십니다..이 영화의 쟁점은 "과대평가"에 관한 것이지 천재여부가 아닙니다..천재논쟁은 여기서 그만합니다.

  • 08.01.17 02:24

    주인공에게만 보이는게 아니라, 시간이동후 처음 본사람에게만 자신이 보이는거에요. 피아노배틀이 있었던날은 김태희를닮은 동급생 여자를 처음봐서 그 둘이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던거고, 김태희와 주걸륜이 키스하는걸 본날은 청소하는아저씨를 처음으로 봐서 그아저씨만 볼수 있었던거...그래서 바로 뒤쫓아간 주걸륜이 볼수 없었구요....영화를 주의깊게 보지 못하신것같습니다. 그리고 영화에서의 우연성(님이 말하는 스토리상 비현실성)은 흠잡을라고 하면 안잡히는 영화는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사실 영화의 우연성이 너무 지나치면 싫은데요, 이영화에서는 그렇게까지 심하진 않았다고생각합니다.

  • 작성자 08.01.17 18:28

    처음본 사람에게만 보인다는 사실은 샹륜으로서는 알수 없었겠죠..난 이부분은 우연성도 비현실성도 아닌 완전 억지라고 생각해요..그냥 판타지로 받아들여~~이런거 말이죠...너모 오래전에 봐서 잘기억나지 않지만, 동감을 보면서 이런 불편함을 느끼진 않았던거 같아요...훨씬 짜임새를 갖추었다는 얘기가 되겠죠...

  • 08.01.17 02:27

    저는 이 영화가 최고의 영화라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님이 쓰신글중에 /이제는 흔한소재, 식상함, 짜집기, 우연성/등 공감가는부분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많아서 이렇게 글남기고갑니다. 이 영화를 너무 비판적으로 보신게 아닌가하는......

  • 작성자 08.01.17 18:33

    그냥 만화영화 한편 보고난 기분이라는 거죠..문제는 이 영화가 굉장히 작품성 있는 영화인줄 알고 들어갔다는데서 비롯되었다는 거죠..그렇다고 해서 돈이 아깝다고 느꼈을 만큼 재미가 없었던 건 아니예요..

  • 08.01.18 06:50

    네, 기대를 굉장히 하고 봤는데 실망하는영화 저도 많이 있었어요 ㅋ. 제가 단 댓글을 ,내가 좋게본영화를 왜 안좋게 평하느냐 식의 반응으로는 보지 말아주세요 그런 뜻은 없었거든요 ~ ^ㅡ ^, 좋은 하루보내시구요~.

  • 작성자 08.01.18 11:27

    돈워리..^^

  • 08.01.17 13:12

    저도 별다섯개나 이렇게 만점을 받은 영화로는 생각이 않들더라구요 너무 기대가 컷는지 그만큼 실망도 컷습니다

  • 작성자 08.01.17 18:33

    그러게요...

  • 08.01.17 21:18

    우와~ 여기 뜨겁다. 난 이 영화보고 주걸륜한테 완전 반했는데...... 피아노 치는거 너무 멋져서....... 영화자체가 물론 모순이 많고 초짜감독인 만큼 허술한 부분도 많지만 영화를 너무 깊게 보지 않고 그냥 영화로본다면 그다지 나쁘지 않았는데 난 너무 재밌어서 29년만에 처음으로 극장에서 2번 본 영화인데.... 이렇게 평이 나뉘네요 ㅋㅋ 뭐 피자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 것처럼 영화도 좋아하는 장르가 있고 아닌게 있고 배우도 마찬가지고..... 그런 차이라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어쨋든 저도 피아노 배틀씬에 완전 반했어요. 전 좋은 부분만 자꾸 자꾸 기억나서 죽겠어요.ㅋㅋㅋㅋㅋ

  • 08.01.18 01:08

    취향 차이가 아니라 관점의 차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관점끼리는 서로 부딪치고 옥신각신할 수 있는 거죠.^^

  • 작성자 08.01.18 11:32

    그렇죠..그냥 별생각없이 접근했다면 황당해할 필요도 없었을겁니다..내사랑이나,기다리다미쳐는 그래서 용서가 되는 영화였으니까요...우리가 이 사이트에 들락거리는 이유는 타인의 관점과 시각을 들여다보는 묘미 때문인데,,,잠파노님 말씀대로 옥신각신..이거 재밌지 않습니까...갠적으로 토론 엄청 좋아합니다...폭넓은 사유가 가능해지니까요..물론 배틀이 되는건 사양하지만요..^^

  • 08.01.18 09:52

    저도 뮤직비디오 보고 나온듯한 느낌이였어요. 솔직히 음악 빼면 다 진부한 화면들.....

  • 작성자 08.01.18 11:34

    음악은 분명 들을만 했지만 원스나 라비앙로즈처럼 전형적인 음악영화라고 할수 있는지도 저로선 다소 의문입니다...피아노가 소품으로 전락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 08.01.18 23:21

    글 내용에 동감합니다. 진부하고 여기저기서 짜집기한 내용에(프리퀀시, 동감) 결론을 위한 앞도 끝도 없는 환타지 설정. 별 두 개도 아까운 영화더군요. 이건 그냥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상모 돌리면서 난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한다. 또 저것도 할 줄 알지. 어때 나 잘났지? 요로코롬 자기 자랑하는 영화였습니다. 어지간히도 인기가 고팠나 봅니다.

  • 작성자 08.01.19 12:52

    북치면서 장구도 칠수 있는 능력은 기본적으로 인정해요...하지만 판타지에 취약한 로리타들을 만족시키는 수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거죠..뭐 첫술에 배부르겠습니까만, 자아도취나 엘리트의식을 가지고 있다면 좋은 감독으로 발전하긴 힘들겁니다..도대체 이 영화의 네이버 평점은 어떤 표본집단을 기준으로 했단 말입니까..^^

  • 전 스포알고서 봤는데, 생각보다는 잘 풀어헤쳐놨네..라는 생각이 들던데요..ㅋㅋ 워낙에나 중화권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 왠지..늘 우리나라나 다른나라꺼 베낀다는 느낌..-_- 특히..영화 외적인 다른 엔터테이너영역에서요.. 그치만 이건 뭐 무난하게 풀어나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둠의 경로로 다운 받아서 피아노치는 부분만 무한반복 감상중입니다..ㅋㅋ

  • 작성자 08.01.19 21:02

    돈내고 보세욧~~!!

  • 08.01.19 19:18

    비판을 위한, 비판을 작정한 비판. 별 다섯 개가 몰리는 것이 못마땅했는지 평이 참 히스테릭 하군요. 댁의 비판도 어디선가 본 듯한, 전혀 신선한지 않은 평들의 짜깁기 일색인데요. 그다지 어려운 영화도 아닌데 띄엄띄엄 보셨나 제대로 이해조차 못한것 같구요. 리얼리티는 현실에 질식할 정도로 가득하지 않나요? 읽기가 불편해서 싫은 소리좀 해봤습니다.

  • 작성자 08.01.19 20:40

    주걸륜과 왠수 진것두 없는데 그영화에 별다섯개 몰린게 뭐그리 나랑 상관있을라구여..비판할 권리가 없다면 이곳은 칭찬할 권리만 부여된 곳인가요?..나에게 이 영화는 피아노연주외에는 수준 이하였는데 그게 뭐 잘못되었나요?..님의 글은 제 글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인신공격이로군요..님이 해야할 일은 자신의 논리로 이 영화의 우수성을 저에게 납득시켜야 하는 것입니다..제가 히스테릭하다면 사람을 함부로 띄엄띄엄 보시는 님은 우월주의자이거나 피해의식인가요?..그런말은 그렇게 함부로 하시는 게 아닙니다...그리고 저는 평가 받으려고 이곳에 감상문을 올리는게 아닙니다..신선한 평은 전문평론가에게 기대하시지요..^^

  • 08.01.19 23:06

    저같이 이영화를 재미있게 본사람도있고 글쓰신분처럼 재미없게 보신분도있으실텐데 글의 표현방법이 조금 틀리신거같네요 . 이글을 보면 마치 재미있게 본사람들은 영화대해 잘모르는 사람들이라는 식의 뉘앙스가 느껴지는 글이네요 리플글중에 싸움이 아닌 토론을 좋아하신다고하셧는데 이글은 충분히 싸움을 불러일으킬만한 글과 표현이네요..

  • 08.01.20 03:41

    그리고 글내용중에 주걸륜과 계륜미가 같은반이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먼지 모르겟네요 .. 계륜미가 잠시 주걸륜을 보기 위해 교실을 들어온건뿐인데.. 그것도 서로 말걸수없는 수업시간에 같을때만 가끔들어온거고요 .거기다 주걸륜은 전학와서 아는사람이 없는지라 다른사람과 계륜미에대해 이야기도 안했을것이고 계륜미도 주걸륜 주변에 사람이 없을때만 주걸륜한테 다가온다는것을 못느끼셧는지.. 칭요에게 쪽지가 잘못가는건 당연히 주걸륜은 맨뒤 계륜미에게 보내려고햇겟지만 실제로 맨뒤에 존재하는사람은 칭요였으니 잘못전달된것이지요.

  • 08.01.20 01:18

    그러게요..로리타나 만족하는 영화라니 서른 넘은 사람의 감동도 로리타인가?

  • 저 돈내고 봤는데요..ㅋㅋ

  • 08.02.07 23:38

    계륜미가 과거의 인물인데 주걸륜이랑 같은 반일 수가 없죠 -_-; 아무튼 명작이라고 할수는 없다고 보고, 대신 괜찮은 영화쯤은 되는 것 같던데요. 여자 배우도 이쁘구요. 이 영화 덕분에 대만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생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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