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겨울 기자]
국민남동생
유승호가 MBC 대하사극 '
선덕여왕'에 출연하는 것이 5회 이상 미뤄졌다.
'선덕여왕'의 관계자는 15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유승호가 맡은 김춘추가 당초 등장할 시점이 20회에서 5회 이상 미뤄질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초반 아역 부분이 연장돼 성인 연기자들의 투입도 늦어졌던 만큼 유승호를 비롯한 김남길 등 후반 주자들 역시 늦게 들어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백신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유승호는 방학을 앞두고 있으며 '선덕여왕'에 들어가기 앞서 자신이 맡은 역할인 김춘추에 대해 공부하는 중으로 알려 졌다.
유승호 측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아직 '선덕여왕' 측에서 촬영 일정에 대한 연락을 받진 못했지만 늦어진다고 들었다"며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승호군이 '선덕여왕'에 들어가기 전 액션스쿨에서 승마와 무술을 익혔는데 잘 한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선덕여왕'의 게시판에 "유승호는 언제 등장하냐", "승호군이 보고 싶다"는 등 아쉬운 글을 올렸다.
한편 MBC 관계자는 당초 11월 종영 예정으로 50부작으로 계획됐던 '선덕여왕'이 올 연말까지 방영, 최소 14회 정도 연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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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