겪어보기전까진 이리 힘든지 몰랐습니다... 생각도 못한 수능폭망에 수시도 오늘로 5개 탈락ㅠ 경희대 합격글보니 부럽기도하고..저도 오늘 조마조마하게 기다려서ㅠㅠ 이제 한군데 남았는데...오히려 애가 더 담담합니다 정시는 아예 쓸 생각도 안하네요.. 재수학원도 성적이 되야 갈수 있다는거 듣고는 얼마나 놀랬는지... 진짜 수능치고 일주일도 안 지났다는게 믿기지가 않아요ㅠㅠ 전형도 넘 많고 진짜 전략도 중요하고 차라리 시험 한번에 동시발표가 나은듯요ㅠ 수능전 두군데 수시 확인안하고싶었지만 학교에 알려줘야되서 확인하니 탈락..아마 표는 안내도 심적 부담이 컸나봅니다..
제가 넘 안이하게 생각했나싶기도 하고...넘 후회되고 집안이 넉넉하지 못해 제대로 못시킨거같아.그것도 미안하고... 학교친구들중에는 수시하향?써서 합격해도 안기뻐하는친구도 있다하고... 진짜 겪은 선배맘들 글들이 이제야 와 닿네요 담주까진 우째 기다릴지... 담주는 웃을수 있길..2차 면접도 있지만 제발...
진짜 한숨을 안쉴려 해도 그냥 나와요ㅠㅠ 속풀이방은 등급안되서 글도 못쓰고 어디 얘기해서 하소연할데도 없고 속에선 폭발할거같고...
첫째때 수능폭망경험하고 재수하고 둘째 다시 수능폭망해서..다시 재수를. 생각하고있어요 너무 낮은데 넣어서 붙으면 반수 이야기할거뻔해서 아예 안 썼어요. 대신 재수할땐 꼭 안전한걸루 두개 쓰기로했어요ㅜ 송원은 아래반은 분위기별로라서 그냥 독학재수시키려구요. 1개남았다니그래도 희망있네요 잘되시길바랍니다. 재수할땐 현역으로 대학가는친구보면 부럽기만하지만 잘되고나면 바로대학간친구들이 도로 부러워합니다. 더 잘되도록 최선다해야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1.22 20:2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1.22 20:38
첫댓글 ㅠㅠ..니맘 내맘..
발표까지 너무 피곤하네요.
기분이 오락가락해요
첫째때 수능폭망경험하고
재수하고
둘째 다시 수능폭망해서..다시 재수를. 생각하고있어요
너무 낮은데 넣어서 붙으면 반수 이야기할거뻔해서 아예 안 썼어요.
대신 재수할땐 꼭 안전한걸루 두개 쓰기로했어요ㅜ
송원은 아래반은 분위기별로라서
그냥 독학재수시키려구요.
1개남았다니그래도 희망있네요
잘되시길바랍니다.
재수할땐 현역으로 대학가는친구보면 부럽기만하지만
잘되고나면 바로대학간친구들이 도로 부러워합니다.
더 잘되도록 최선다해야죠^^;
입시가 복잡하고 어렵네요. ㅠ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