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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후기 멋진산행 영남알프스 태극종주!!... 열정의 2박3일.
불멸의칼 추천 0 조회 590 08.10.07 17:49 댓글 4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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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0.07 18:07

    첫댓글 산친구로부터 "겨울철 영남알프스가 제격이다"는 말은 들은 적이 있는데 그 말의 의미를 이 긴 여정을 읽고서야 마음으로 실감하게 됩니다. 종주는 아니지만 아주 힘겹게 겨울 영남알프스에 올랐던 기억이 납니다. 사자평 민박집(지금은 사자평명물식당이라고 해서 표충사 내려오는 길 어딘가 있죠...)에서 밤늦게 술마시며 경운기로 돌리던 불빛을 촛불로 바꿔가며 삶을 이야기하던 때...기억나네요.. 그나저나 불칼님은 우리 산을 한 번 정리하셔서 보다 많은 사람들과 나누게 되면 좋을 듯 하군요..고맙게 보고 갑니다.

  • 08.10.08 00:34

    그리고 쓸데없는 얘기 하나더..불칼님..혹 파인드의 시야를 한 번 넓혀 보심은 어떨지...몇 권 안되지만 책을 보다보니...산(건물, 건축도 많죠)에 관한 책은 많던데....'골목길'이나 '담길' 또는 '다리' 이런 것을 주제로 담은 책도 나오면 좋을 듯 하던데요..ㅎㅎ 부산에만 해도 예쁜 고갯길(까치고개, 대티 등등)보면 아스라한 역사의 '향수'가 담긴 곳이 꽤 많던데...ㅎㅎ

  • 작성자 08.10.08 10:12

    파인더안에 담을수있는 소재는 너무많죠.. 아직 내공이 너무 미천한지라....생활사진이나.기록사진..다큐멘타리형식의 사진들은 담아내기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진에 스토리가 담긴 내면을 담는게 희망사항인데..그러려면 사물을 접하는 제 내공이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겠지요.. 말씀 감사히 받죠...요즘 산행즐기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멋드러진 음유시인의 한가락 선율도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 08.10.07 19:24

    혼자만의 좋은 시간 가지셨네요. 이제 같이 나누어야지요오. ㅎ 조만간 뵙길.바라겠습니다.

  • 작성자 08.10.08 10:13

    네...

  • 08.10.07 21:14

    불칼님 살아있는 정보 잘 보고 갑니다... 대단하십니다...

  • 작성자 08.10.08 10:13

    감사합니다.

  • 08.10.07 23:07

    이번달은 산출이 거의 어렵겠구나.. 하고 절반은 포기하는 서운함, 절반은 쓸쓸함뒤로 나름.. 몸도 마음도 산에서 내려 한동안 쉬어보자 싶은 은근한 평온함에의 기대(?) 비슷한.. 상태인듯한데... 오늘아침 문득 물건하나 찾으러 다락방에 갔다가 한쪽구석에 정리된채 세워져있던 빈 등산배낭(산행갔다오면 정리해서 다락방에다 올려놓거든요.)을 툭 쳤는데.. 왠지 가슴이 저릿함이 스치는듯..했던.... 툭 부딪쳐 쓰러지는 배낭에서 무언가.. 내가 묻혀놓은 열정한조각이 한순간 풀썩거린듯한..... 열정이라. 사실 저는 요즘은 제 열정에 잠시 브레이크를 걸고싶은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배낭의 감촉에 마음이 저릿했는지도....

  • 08.10.07 23:24

    -- 내 심장에 그대로 남아라. 하고 열정을 붙들어 매기에는 짧은시간에 산행에 푹 휩쓸려버리고 있는 내 모습이 왠지 감당하기 어려운듯도 하고... 오래 소중하고싶을수록 잠시 변두리에 선채 동작그만.의 기간도 필요한듯 해서요.. ^^ 아무튼.. 좋겠습니다. 욕나올만큼 힘든 산행. 영남알프스. 미운정 고운정 다 들어버리셨겠습니다. 저는 모른척 밀쳐내고있는 '열정'이라는 단어에 그만 어지러워서 산행기는 비틀비틀 읽고갑니다. ㅎㅎ 산에서 해뜨고, 산에서 해지고, 산에서 달뜨고, 밤 하늘 보고, 진탕 죽을고생하고, 이겨내고, 행복하고... 부럽긴 많이 부럽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

  • 작성자 08.10.08 10:15

    산행을 준비하는 마음...산행시작하고서의 고통...산행중반부의 인내...산행마무리점에서 느끼는 환희... 아마도 백팔번뇌가 그런것일런지요...

  • 08.10.07 23:50

    불칼님 정말 정보감사합니다.후기글을 인쇄해 버렸습니다.정보를 얻기위함이었는데 퍼가서 참고삼아야겠습니다.몇해전부터 가고싶은 후보산행지중 영남알프스가 단연 으뜸이었는데 울 옆지기 호응을 안해줘 미뤄뒀다가 요번 기회에 제가 밀어붙였습니다.그리고 산중간중간에 매점같은곳이 있던데 거기서는 살수있는 물품들은 없던가요? 그리고 저희가 서울에서 밀양으로 심야고속버스나 마지막 기차타고 가려고 하는데 밀양에서 석골사로 가는 교통편은 어떻게 되나요?

  • 작성자 08.10.08 10:05

    간이매점에서는 라면,오뎅,막걸리정도..그리고 식수정도입니다. 밀양에서 석골사지나 석남사까지 이어지는 완행버스가 잇습니다만...불편하시면 아마도 택시를 이용해서 석골사입구까지 가셔야할듯..재약산수미봉하산해서 죽전마을까지 가는 경로가 가장 까다로운데..주변에 두루물어보시거나 해서 잘찾아가시길 바랍니다.그밖에 청수골산장가는길은 마을도로 가게에서 물어보시면 되구요...여하튼 첫날 능동산지나 샘물산장까지는 무조건 간다는 일정으로 바삐 움직이셔야.전체 계획이 진행될겁니다.좋은산행여정 되시길 바랍니다..

  • 08.10.08 10:14

    암튼 불칼님의 산에 대한 열정은 부럽습니다. 아마도 저두 산행중 힘듬에 불칼님과 같은 생각으로 오르지 않을까합니다.집나와 왜 이고생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한탄하겠지요.하지만 종주후의 기분은 아마도 쵝오가 아닐까합니다.얼마전 삼각산의 14성문종주에 도전했다가 한번의 실패와 재도전후 성공하고나서 기분의 짜릿함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죠 불칼님 덕분에 많은 도움으로 고생은 조금 덜하지 않을까합니다.잘 갔다오겠습니다.건강하시고 행운이...

  • 08.10.08 08:54

    불칼님 바람님 두분이서 태극영남알프스종주를 완주하셨군요..감축드립니다^^ 저도 꼭해보고 싶었는데..발목을 잡는이유는 잘아시리라.. 이젠 살림살이도 다 장만하셨는데..그냥 산에서 눌러앉으시죠.ㅎㅎ 홀로 외롭게 시작한 이유도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아 ㅎㅎ 고행과 희열이 교차하는 것처럼 우리 인생사도 비슷한 삶이지 않을까 생각해봄니다. 이 후기 한자한자 사진한장 한장을 읽으면서 감동과 숨이 가빠오는게 당신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수 없네요.. 짝짝짝.. 좋은 정보자료가 될것 같네요..더 늙기전에 꼭 저도 해봐야할것 같습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08.10.08 10:09

    미소님도 함께 했더라면 큰힘이 되었을겁니다...종주구간에 대한 자료가 부족해 혹시 울 산출횐님들중에 나중에라도 진행하실때 도움이될까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완전하지는 않지만... 종종 산행에서 뵙길 바랍니다.

  • 08.10.08 10:19

    멋진 산행 하셨네요 부럽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잘읽고 담아 갑니다

  • 작성자 08.10.09 10:40

    네...감사합니다..

  • 08.10.08 11:02

    정열적이고 남자의 향기가~~~ 멋있고 부럽네요 언젠가 불칼님의 상세한 정보대로 비박을 한번해야 겠네요 하하하

  • 작성자 08.10.09 10:40

    ㅎㅎ... 기회되시면 한번 도전해보세요...자기자신에겐 참으로 의미있는 산행이 될겁니다.

  • 08.10.08 15:21

    저는 청수골 - 영축산 - 신불산 - 간월산 - 간월재 다음에서 내려오는 구간이 배내고개인가요..예전에 이 코스로 하산하다 길을잃어 헤멘적이 기억이나서리..야심한 밤에 운좋게 남의 차를 얻어타고 내려온적이 있네요..ㅎㅎ

  • 작성자 08.10.09 10:42

    간월산다음에는 배내봉..그리고 배내고개로 내려섭니다...아마도 배내봉가기전에 사잇길로 가셨나봅니다..

  • 08.10.08 21:03

    눈으로만 따라간 2박 3일도 힘들게 느껴집니다..그러면서도 부럽고..그래도 아는 곳 지날때는 저도 같이 동행 한 느낌이 들 정돕니다. 항상 느끼지만 대단한 도전 정신에 대단한 필력에 부러울 따름입니다. 차마 실행은 못 할 껄 알아서 한번 더 부러워만 하고 갑니다..^^

  • 작성자 08.10.09 10:42

    하지만 언젠가는 꼭 도전하고 있을 오리가 눈에 선하다...ㅎㅎ

  • 08.10.08 21:28

    불멸의칼님 대단하십니다. 부럽네요... 사진도넘멌찌게찍으시네요. 저도 dslr 급으로 카메라 구입할생각인데.... 님 카메라기종이랑 렌즈 등 ... 좀 알려주세요. 산행도하시고 멋진사진도 찍으시고 넘넘 부럽습니다...

  • 작성자 08.10.09 10:44

    저는 니콘 D700기종 입니다..렌즈는 17-35랜즈하나들고 갔습니다..워낙 무거워서리...일기가 흐려서 사진담기에는 산세가 좀 흐릿했습니다...좋은 사진활동하시기 바랍니다..산출에도 자주 오시구요..

  • 08.10.08 21:34

    정말...오랜만에...들어왔더니만...반가운 닉이 보이는지라...흐~대단하시오...체력이 향상된 것입니까 몸이 더 토실?해진 듯 보이는데...아닌가??? 담 좋은 산에 갈 땐 이 몸도 좀 데려 가시염^^나도 산에 가고파 죽것따~~~조만간 산에서 봅시당~^^

  • 작성자 08.10.09 10:45

    그래...항상 토실하지...이제 뚱땡이란다..ㅋㅋ 요즘 많이 바쁜가보네..바쁜건 좋은거지...좋은산행계절이니 산행도 쳉기고..

  • 08.10.11 11:28

    태극종주를 할 수 있는 시간과 정열을 갖고 있으니 정말 부럽습니다.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같이 할 사람이 있으면 참 좋겠는데....

  • 작성자 08.10.15 10:12

    아무래도 비박장비가 준비되어야하고..기타등등 사유등으로 실제 어려움이 많죠...좋은 기회 오시길 바랍니다.

  • 08.10.11 16:28

    태양을 이고서....뫼비우스....잊을 수 없는 경험....산에서의 비박에서 경험하고 싶은 것은 캄캄한 밤에..별이 총총한 하늘..그리고 푸른 새벽이 주는 감동...상상만으로도 좋네요...정말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08.10.15 10:13

    산에서 청하는 하룻밤은 자연을 가장 가까이 이고 청하는 밤이겠죠...많은 소리가 들립니다...

  • 08.10.13 11:07

    힘은 들었겟지만...행복한 산행이었든듯 싶은데....좋으셧죠... 부럽습니다...나스스로 뿌듯하고 행복하신 산행이었듯 싶네요...

  • 작성자 08.10.15 10:14

    그래... 힘들고 고통스런 시간들을 지나... 하나의 성취를 느끼는 만족감이란 참으로 가치있는 것이지.. 자신을 끊임없이 돌아보고 또 돌아보게 한단다.

  • 08.10.14 18:48

    불칼뉨~^*^ 멋져부러~~~~!^^*ㅋㅋㅋ 사진...밑에서 9번째 사진이 무슨산인가용?ㅋㅋ 꼭 칼켜 주셔요~~

  • 작성자 08.10.15 10:15

    간월재입니다..차량으로도 정상까지 접근가능하니 찾아보시길..

  • 08.10.14 18:50

    그 산에 꼭 가고 싶어요 . 너무 이쁘네요. 안갈켜주면 삐져버릴거예욧~~~!!^^* ㅋㄷㅋㄷ

  • 작성자 08.10.15 10:15

    음....

  • 08.10.16 16:19

    헉; 언제 다녀오셨데요? 저도 아직 못 해본 종주를 다녀오셨다니 부럽슴다..ㅎㅎ 멋진 모습 잘 봤습니다..

  • 작성자 08.10.16 16:49

    ㅋㅋ...언제한번 맞춰보자...

  • 08.10.16 22:56

    여전히 변함 없이 산출에 함께 하시는 군요. 필력 또한 예전 그대로..참 사진 실력이 일취월장 하신 것 같네요..^^

  • 작성자 08.10.17 09:56

    오랜만입니다..산행은 자주하시는지요... 한번산출하셔야죠..ㅎㅎ

  • 08.10.20 15:49

    어머..... 볼때마다 감탄함니다요~~~~ 근데 혼자 즐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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