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담달초에 갑상선암수술을 해요.
전절제로 해야합니다.
수술한달후 애들이랑 약속되있는 유럽여행을 갈수있을지 궁금해요.
수술이 갑자기 잡혀서 날짜를 더 미룰수는 없구요.
큰애 고등졸업식 끝나고 구정연휴기간에 갈까했는데 과연 체력이 받쳐줄까 싶네요..
수술하고 딱 1달정도 지나거든요.
이제 나이도 있고 해서 걱정입니다.
이미 약속이 되있기도 하고 지금 아니면 둘째가 또 입시생시작이라 언제갈수있을지 장담도 못하고..
맘들이라면 이 여행 가실껀지 궁금하네요.
일정은 12일간입니다.
첫댓글 몸만 생각하세요 ~
네~~감사합니다.
갑암 수술후 전절이면 동위원소 한다 던가요? 안하면 가심
될듯요. 근데 2주 있다 병원 가셔야 하고
상처 땜에 좀 불편 할듯요. 수술후 경과 보셔야 해서. ..좀 그렇긴 해요
동위원소치료에대해서는 아직 설명을 못 들었어요.
수술2주후 병원갔다가 그러고 한달뒤 재방문이라고는 들었는데 좀더 고민해봐야겠네요~
답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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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절제라면 동위원소 치료도 감안하셔야 할 것 같아요.
동위원소 한다고, 바로 치료 들어가는 건 아니지만 검사하느라 병원에 몇 번 들리셔야해요.
그리고 동위원소 후에는 비행기 타려면 뭐 확인이 필요 했던거 같아요. 설명해주셨는데, 그땐 흘려듣느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간단한 수술이라고 하지만, 체력이 훅 떨어지긴 해요.
떨어진 체력 올리는데 꽤 시간이 걸렸어요.. 지금도 운동하며 관리하지만, 수술전에 비하면 모자라긴 해요.
네~
안그래두 다시 한번 확인하고 여행은 포기했어요.ㅠㅠ
다른대안을 찾는중인데 해결방안이 잘 안나오네요~
답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