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제일사랑하는 여인과 보문단지내 어느 사우나에
들렸다.(사랑하는사람은 집사람)
탈이실에 옷을걸어두고 샤워장에 들어가니 떠덜썩한사람이 있었는데
나는 1차샤워를 하고있을쯤 사우나 직원한분이 수건과 비누를 정리
하면서 걸어 들어왔어요.나는 온수탕으로 들어와 있을때.
그사람하는말... 아저씨 샤워기 이걸로 언제 바깐능교 잘했심더.
직원아저씨....예. 어제바꿔써요.
그사람하는말...이래대야 물이절약돼지....
나는 계속그사람을 주시하면서 샤워를 했지요.그런데 이사람 냉탕에
가서는 찬물벨브를 열어놓고 물장구를 치기시작 옆에사람생각하지도
않고 계속 물장구.그러자 옆에있던사람은 밖으로 나가버렸지요.
그때나는 열받았지요.벨브열어놓은지 2분정도, 탕밖으로 물은계속흘
러내리고 있을쯤 누구도 말한마디 없고 벨브잠그는사람도 없었다.
나는 또열받았다 어이~아저씨 그벨브잠그시요.
당신조금전에 했는말 생각안나요....물 아끼자면서 왜그래.
왜.벨브잠그지않아요.
주위에 사람들... 자기가열어서면 잠가야지...웅성웅성....
그때그사람. 당신뭐요 나요 보통사람이요.어데가서 맞아죽울짓 그만
하소알았능교..나는 그때. 사돈남말하네 이게무슨챙피요....
그때 직원아저씨 옆사람에게 그때상황듣고 이아저씨 아까그분아이가
뭐 이런사람이다있노.밀고당기고 추한모습....한가지 재미있는모습은
남자들 자기물건내놓고 덜렁거리는 모습이 어찌나 보기가좋은지 싸
움판에 한편은 마음속으로웃기도 했습니다.그후이야기는 생략함.
공공시설물을 아껴쓰자는뜻에서 한자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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