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11시 예배를 섬긴 창원합산교회는 3년 전에 다녀 온 교회더군요.
매주 두 세 교회를 방문하다 보니 다 기억할 수 없지만 주남 저수지 옆을 지나면서 아련히 와 본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전에 보았던 교회 모습이 아니어서 다른 교회인 줄 알았습니다.
사연을 들으니 불이나서 다시 건축을 했다네요.
옛모습이 전형적인 예쁜 시골교회였는데 여러 도움의 손길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변해있었습니다.
그 은혜가 감사해서 지난해 연말에 남은 교회재정을 모두 남을 돕는데 썼다며 앞으로도 계속 그리할 것이라는 얘기가 참 감동이었습니다.
오후 밀양예림교회는 분위기는 뜨거웠지만 7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시골교회의 안타까운 모습에 애잔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참석인원의 8-90%가 노년층이고 젊은이들은 거의 보이지 않더군요.
젊은이들이 머물 이유가 없는 농촌교회를 어찌 살려야 할까요.
이번 주 금요일엔 광명남광교회를 섬기러 갑니다.
오늘도 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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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 일기
연말에 남은 재정을 모두 남을 돕는 일에 썼다는 교회
다윗과요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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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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