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다대포맨의 전남 맛집탐방[한일관:해산물정식집](사진유^^V)

[다대포맨]

안녕하세요^^다대포맨입니다..잘들 지내시죠^^

같이 여행한 일행이 여수쪽에 제대로된 식사를 해볼질 못했다해서 통영에서 여수로 향합니다.

오늘은 여수쪽 음식점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번 여름휴가 가서 들렀던 음식점입니다..

여수는 내년에 엑스포를 개최하죠^^

그래서 음식점가면 엑스포 알리는 문구가 많이 보입니다^^

여수는 전라도 가면 항상 들리는곳중 한군데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食客의 작가 허영만 화백의 고향이기도 하고요^^

오동도, 향일암, 돌산대교,등등.....갓김치에 싱싱한 해산물..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곳이죠^^ 

일단 장소는 여수에서 유명한 해산물정식점 한일관으로 고고씽합니다..

본점과 엑스포점 두군데가 있는데 요즘은 엑스포점이 좋대서 엑스포점으로 갑니다..

그런데 도착해보니 삭막합니다..식사겸 반주한잔하면 묵을 숙소가 없습니다..

또한 간단히 술한잔 할곳도 마땅찮네요..그래서 다시 한일관 본점으로 향합니다..

가격이 올랐네요^^평일인데도 손님들이 제법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맛집 탐방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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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한일관 

위치 : 여수백병원 근처(아래 약도 참고)^^  여수시 여서동 229-4번지

가격 : 아래 메뉴 참고하세요^^

가게크기 : 가게는 무지큽니다..단체석도 가능합니다..

주차 : 자체 주자장있으니 참고하세요^^

써비스 : 보통입니다^^조금 불친절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카드 : 움..카드가능합니다..

영업시간 : 그리 늦게까지는 영업 안할듯합니다.^^

               (전화해보시고 가세요^^) 

맛 : 제가 먹은게 특한정식 2인상입니다.^^

    푸짐하게 나옵니다.단 2인이가면 1인 4만원이라는 좀 적잖은 가격이나옵니다..

    이집 방문시에는 3인이상 가실것을 추천합니다..

    그냥 무난히 푸짐히 먹을수있습니다.. 

아쉬운점 : 1인 4만원상에 홍어삼합 몇점 주면 참좋을것 같은데..

              나올때 이 가격에 홍어 삼합 조금 내주셔도 좋을같다고 얘기했죠.(전라도 음식어서 빼놓을수없는음식이기에)

              계산할때 여사장님 들은체도 안합니다.

              묵묵히 카드 한손으로 받더니 건낼낼때도 선심쓰듣 한손으로 카드 저한테 툭 내밉니다.

              참 내돈주고 먹고나오는데 막판에 기분이 팍 상합니다.찝찝한 마음을 안고 숙소로 옵니다^^ .

 원래 야구보면서 롯데랑 기아전 볼려했는데 배도 부르고 롯데 응원하다 맞아 죽을것같아서 숙소에서 야구 감상했습니다.

 이날 롯데가 기아를 이겨서 4등에서 3등으로 올라간 날입니다..술집에서 봤으면 어찌됬을지 상상이..ㅋㅋㅋ

아마 전 지금까지 병원신세 지고있어야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ㅋㅋ

 자 그럼 사진 감상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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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사진입니다. 

메뉴판입니다...참고하세요^^

먼저 첫번째 상이 나옵니다..해산물종류와 찬 음식계열입니다..

복요리입니다..

병어회입니다..

소라도 나오고요^^

작은 씨알의 전복도 나옵니다..

멍게 나오시고요^^

죽순무침입니다..

산낙지 나오고요^^

회도 나옵니다..

전복죽도 나옵니다..

해삼 내장젓갈나옵니다..이거 전 한번더 리필해서 먹었습니다..가져다주실떄 표정이 그리 밝지 않더군요^^

전 이렇게 회를 해삼 내장젓갈과 먹는걸 좋아라합니다^^ㅋㅋ

제가 좋아하는 광어 지느러미살입니다..가격은 1인 4만원짜리인데 와사비가 아쉬울따름입니다..

복어를 이렇게 미나리에 돌돌 말아서 먹어봅니다^^

병어는 된장에 찍어 먹으니 전 더 맛나더군요^^

두번째 따뜻한 음식이 나옵니다.

메로는 제가 좋아하는음식인데..부그럽기보다 퍽퍽해서 두젓가락 먹고 안먹었습니다..꼭 기름치 먹는 느낌이라서 말이죠..

해물 돈까스입니다..

떡튀김이 맛나더군요^^

떡갈비라고 나오는데 좀 부실한 떡갈비입니다..

별로 감흥없던 생선조림...

전복 조림 나옵니다..

낙지호롱입니다..

역시 여수라서 갓김치 맛납니다..

이제 식사용 밥상이 차려져 나옵니다..

제가 좋아하는 젓갈입니다..순태젓갈 느낌납니다..

새로 리필한 갓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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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셨나요? 일부러 여수까지 가서 드실필요는없고요^^

근처에 지나가시다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렇지만 마지막 여사장의 응대가 조금 아쉽네요..

손님이 그렇게 살짝 건의하면 웃으면서 다음에 준비해보겠습니다..하면될것을..

(그런뒤 준비 안해도 그손님은 알길이 없지만 말이죠^^)

제가 제시하는 글은 정답이없습니다..전 항상 방향만 제시할뿐입니다..

판단은 여러분들 스스로가 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휴가때 먹은 객지음식의 투어는 계속됩니다^^

다음에는 순천..담양..전주 투어 소개합니다^^

이번 여름휴가가 관광이었는지 음식 탐방이었는지 헷갈리네요^^

맛부와함께 항상 즐거운 일만 가득하세요^^

전 그럼 이만 쓩 =3=3=3=3=3=3=3=3=3=3

[보람相助]

포맨님...거두절미하구요.
푸짐한 상 잘받았습니다.
꿀꺽~ㅋ
!! 좋은 오후 시간되세요...

[다대포맨]

네^^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희원사랑]

ㅎㅎ 여기 부모님과 함께 가봤어용..양도 푸짐하고 좋던데..사진으로 보니까,,또 느끼고 싶네용..ㅋㅋ

[다대포맨]

네^^여수 방문하면 추천받는곳이다보니 사람들이 많죠^^

[포이즌박]

푸짐 하네요...음식 내공은 그다지...

[다대포맨]

ㅋㅋ 예리하시네요^^

[정우성]

그집 초심을 잃었습니다. 갓김치 이외엔 추천할 음식이 없네요. 현재 여수가 엑스포로 인한 거품으로 인플레이션이 상당합니다. 여수. 여천 경계도 경제적 경계도 애매합니다. 검증된곳도 변질 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다대포맨]

물가도 옛날보다 점점 비싸지는것 같습니다..손님이 많다보니 평일날은 그런데로 먹을만한데 주말에는 저돈주고 아마 입으로 음식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를껍니다..워낙 손님들 많아서 직원들의 친절도는 기대 안해야할듯합니다..점점 저도 마음을 접고 있는곳중 한곳입니다..같이간 일행이 한번도 안가본 곳이라서 방문했었죠^^

[미노타우로]

결론만 말씀드리면 이집 돈아깝더군요.작년에 여수 다녀왔는데 돌산에서 먹었던 15000원짜리 전복죽+풍성한 해산물집이랑 여객터미널 근처의 아구탕집이 훨씬 좋았던것 같습니다.우리 부산시민들은 해산물 요리는 평소에 많이접하는지라...평소에 싱싱한 해산물요리 접하기 힘든 내륙지방 사람들 아니고서야 조더 깔끔한 일식코스요리가 좋지 싶네요.

[다대포맨]

저도 이번 방문했을때 그런느낌 들었습니다..장사가 잘되니 손님의 의견은 묵살하는 그런태도랑 ..암튼 저도 점점 기억의 저편으로 보내야할집으로 자리를 잡을려고하네요^^

[꿀밤 한 대]

광어지느러미살을 좋아라합니다. 맛나 보이네요? 근데 많은 이들이 그시기 하시네요? 그래도 맛나게 드시면 되죠. 잘 보고 갑니다.

[다대포맨]

좋은사람과의 여행에 식사라서 좋았습니다..여기서 좋은사람이란 제가 좋아라하는 남자 후배입니다^^

[호기심 환자 JSA]

음식은 다 괜찮아 보이는데...아무래도 너무 유명해져서....初心을 잃은 모양이네요....

[다대포맨]

한번정도는 가볼만한데 조금 식상한 면도 있더군요^^

[남해바다]

전 아무리 맛잇고 좋은 음식을 먹더라도 대접이 불성실하다면 안 가는 쪽입니다. 좋은 음식과 더불어 서비스까지 좋아야죠. 뭐 저대로의 생각이니깐 그렇다고 해 주세요..^^ 담주에 전라도 쪽으로 가는데 전라도 쪽은 워낙 좋은 인상을 많이 받은
적이 있던터라 이집 말고도 다른 집이 많이 있을거라는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