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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호숫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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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담소식 [열린논단] 도교와 불교에 있어서 초월과 변용의 상징 / 김지현
Wondam:원담 추천 0 조회 147 23.07.07 06:12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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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15 10:40

    첫댓글
    그러한즉 황금꽃(金花)이라는 것은 다름 아니라 金丹이다. 신의 밝음(神明)이 변하여 이루어진 것인데, 여러 스승들이 누구나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여 가르친 것이다.

    그 가운데에 들어있는 묘한 방법의 가르침은, 비록 털끝만큼도 어기지 아니한다고 할지라도 정확하게 이해하기가 어려운데, 마치 힘찬 미꾸라지가 손아귀를 빠져 나가듯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총명하여야 하고, 또한 반드시 깊이 가라앉아서 변화와 움직임을 여의고 조용하여야 한다.

    아주 총명한 사람이 아니면 이 가르침을 행하여도 얻지를 못하고, 아주 깊이 가라앉아서 변화와 움직임을 여의고 조용하지 아니한 사람은 이 가르침대로 지킨다고 하여도 얻지를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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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을금화종지 중에서 ..
    14년전 오늘 날짜. 블로그에 제가 직접 타이프해서 올린 부분이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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