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 동서네를 따라 오토캠프에 첫발을 디뎠다.
그리고 1년 후 8월초 하계 휴가에 캠프를 같이 한 후 동서의 권유로 돔텐트 하나를 장만하여 울 가족만의 캠프를 시작하려 마음 먹었다.
초 간단모드로 캠프를 하려 했던 마음과 달리 그동안 설악, 장수 방화동, 고산자연휴양림, 궁평리 등 7회에 걸쳐 캠프의 맛을 보았기에
1달동안 장비를 사들이기 시작하여 울가족만의 단독 캠프를 다녀왔다. 장소는 가까운 씨알농장으로~~~~~
1달여 동안 장만한 울 싸이트. 그런데로 모습을 갖춘 듯 하다.
가장 신경 쓴 타프는 스타루스 렉타 본체에 케리표 두랄루민 폴, 40cm 피아노강선펙으로 무장했다. 처음으로 쳐본 타프.
사진에선 그런데로 각이 나오는군. ㅋㅋㅋㅋ
울 첫째 연진이는 실 잠자리를 잡고 좋아라 하고 있다. 뒤에 화로대에 관심을 보이는 둘째 민서.
나의 닉넴의 의미인 사랑하는 두 딸이 나에게는 두 개의 빛이다.
한참 놀이를 하는 연진, 민서. 싸이트 옆으로 나의 애마 쏘렝이도 보인다.
해가 지자 저녁 준비에 한창인 안지기와 두 빛. 어렵게 구한 코스트코 키친테이블은 울 마눌님이 가장 좋아하는 목록임.
아직 가스 렌턴을 준비하지 못해(자금의 압박으로) 전기의 힘으로 불을 밝히고 있다. 가운데 방수등은 운치는 없지만 밝기 만큼은 짱인 듯.
오늘 저녁 메뉴는 와인에 푹 담긴 와인삼겹살과 살 꽉찬 대하로~~~~~
땡벌님표 화로대위에서 잘 익는다. 직장이 오이도 근처라 알이 굵은 놈으로 준비했다. 처음이니까~~~~
처음은 항상 기억되는 법. 즐거운 첫 캠프 후 첫 후기를 남긴다.
첫댓글 에구 에구 사진이 전혀 보이질 않네요..
왜 그렇까요. 저는 잘 보이는데????? 왜그런지 이유를 모름. 다른 캠퍼님들도 사진이 안보이시나요????
다른 캠퍼님들도 사진이 안보이십니다. ^^ 글을 어떻게 올리셨는지 알아야 해법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안보입니다
안보입니다...
이젠 잘보입니다...ㅋㅋ
예. 제가 첨 글을 올리는거라. 쪼~~~~금 실수가 ㅎㅎㅎㅎ
고맙습니다. 다시 수정 했습니다. 한글로 사진을 올리면 안되는 거군요. 처음이니 이해해주시리라~~~~~~ 혹, 지금도 안보이시는지???
가족과 행복한 캠핑모습 너무 멋져보입니다..
고맙습니다. 이제 시작인데요. 요번주도 떠날 예정 입니다.
저도 저번주에 첫 캠핑 다녀왔습니다.......아직까지 그 희열이 남아있네요~~가족과 함께한 시간 소중히 간직하시기 바랍니다.ㅋ
네, 고맙습니다. 닯아가기님도 후기 올리세요.........
후기 읽으니 2일남은 주말이 왜케 더디게만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주말이 더욱 기다려지는군요. 얼릉 지났으면~~~~
저희 사이트 바로 앞에 계셨네요^^ 타프에 해먹걸어논집...기억하실런지^^ 담엔 인사라도 해야겠습니다.^^
그럼요. 기억하죠, 쭈니아빠님 반갑습니다. 담엔 곡차라도 한잔~~~ㅎㅎ
얼른 스티커를 붙여야지....땡벌님 스티커 대량제작해주세요^^ㅎㅎㅎ바로 앞에있는데도 모르잖아요~
맞아요. 저도 많은 카페중에 캠프랜드에서 활동하려구요. 그래서 후기도 여기에만 올렸어요.
가족사랑이 느껴집니다. 소박한 싸이트가 참 보기 좋습니다.
산비장이님 고맙습니다. 큰애가 더 크기 전에 자주 다녀야 겠어요. 요즘 평일은 거의 애들 자는 모습만 봐서(거의 매일 야근이) ㅜ.ㅜ. 그래서 캠프를 하길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즐감했습니다.딸있는집 보면 부러워요.
진짜루님 고맙습니다. 울 연진, 민서는 제 자랑이죠......
첫 단독 캠핑를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쏘랭이에 수납이 다 되나요... 저도 쏘랭인데 항상 수납의 압박이 어~~~~휴.
다윈님 고맙습니다. 쏘렝이 3열 시트를 떼내고 2열 1좌석을 눕혀서 수납합니다. 아직은 장비가 그리많지 않아 다행이 수납에 어려움은 없습니다. 물론 아이들 발밑에서 쌓아놓지만......역시 테트리스는 어려워요.
참 테이블이 튼튼해 보이는데 제품 이름좀 알려주시면.......
네 테이블은 옥*표 브로몰딩 접이식 테이블 122CM로 이중다리 빼고 밑 고무만 위에 연결해서 낮게 사용합니다. 가격은 저렴한 대신 한무게합니다. 물론 튼튼하고요.......
역시 캠핑은 가족캠핑이 제일입니다. 보기 좋은 모습 잘 감상하고 갑니다.
중산거사님 고맙습니다. 중산거사님의 후기도 잘 보았습니다. 장비가 저와는 비교가 안되는군요. 저도 가족캠핑이 제일이라 생각됩니다. 울 아이들이 너무 크기 전까지는 늘 함께 다닐려구요.
전 아들만 둘이라 딸있는 집 보면...늘 안지기와 고민을 합니다....ㅎㅎㅎ
씩씩한 아들 둘이라 듬직하시겠네요.
음.........증말 행복해 보여요~~!! 전국대회때 뵙고 인사나눌수있길 바랍니다~!!
네 캠핑 자체가 가족에 행복을 주네요. 유경사랑님 후기도 잘보았습니다. 유경이의 '쁘이"를 볼 수 있기를.............
완전 멋집니다. 대하,, 타프도 각 잘나왔네요.
전 완전 초보인데요. 타프도 울 안지기와 첨 쳐보고................ 고맙습니다.
왼쪽 구석에 자리잡았던 ??? 두번째 사진의 아랫도리 훌러덩 벗고 뛰어다니는 넘이 저의 막내아들이네요 다음에 뵈면 인사드리고 녹차한잔 올리지요^^
아! 그 아이 생각 나네요. 그래도 사진은 19금이 아니네요.ㅋㅋㅋㅋ 다음에 아는 척만 해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초보인 제게 많은 얘기도 해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