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을 다녀온 직후 바로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해외여행을 못나가다 4년만에 대만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출국직전 기념으로 한장
인천공항에서는 민속놀이를 통해 우리나라를 홍보하고 있더군요
비행기안에서 내려다본 아름다운 모습
어느새 비행기는 타이페이 상공에서 착륙을 하려고 하네요.
대만에 도착후 대만 국립 고궁 박물관을 둘러 봤습니다.
중국 5천년 역사를 간직한 세계4대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규모가 커서 하루 종일 둘러 봐도 시간이 부족 하다고 하더군요
여기는 타이페이의 명동 젊음의 거리 서문정
세자매 망고 빙수 맛집
서문정 거리에서는 망고 빙수를 꼭 먹어 보라고 해서.....
정말 맛 있습니다.
벽에는 우리나라 관광객이 써 놓은 낙서가 빼곡
망고 빙수를 먹고 본격적으로 서문정 거리 투어에 나섰습니다.
곳곳에 다양한 먹거리 기념품 노점상이 많아 둘러 보는 재미가 쏠쏠
맛집은 이렇게 긴 줄이......
무우 튀김이 맛있는 집이라고 합니다.
거의 사람에 밀려 다니는 수준
여기 저기에서 버스킹을 하고 있더군요.
퍼포먼스를 보여 주는 곳도 몇군데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명동과 같은 곳이라고 합니다.
상점가와 영화관 유흥가 등이 몰려 있다고 하네요
화려한 서문정거리를 젊은 사람들 틈에 끼어 한바퀴 둘러 봤습니다.
서문정거리를 나와 대만의 랜드마크인 101타워 전망대를 올랐습니다.
전망대에는 이렇게 포토죤이 설치 되어 있습니다.
에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남는건 사진밖에 없어 골고루 많이 남겨 봅니다.
101 타워는 대만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자 랜드마크 입니다.
전망대가 있는 곳은 89층인데 초고속 엘리베이터라 37초면 올라 갑니다.
101 빌딩 모습인데 빌딩 바로 아래에서 찍었더니 사진이 이상하게 나와 카페에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무게가 660톤인 윈드 댐퍼인데 101빌딩 88층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태풍이나 지진이 나서 건물이 흔들릴때 건물의 진동을 상쇄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형추라고 생각하면 좋을듯
101빌딩 전망대에 설치 되어있는 캐릭터
윈드댐버를 모티브로 해서 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타이페이의 아름다운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습니다.
천사 포토죤
전망대는 360도를 돌면서 타이페이 시내를 내려다 볼수 있더군요
여기는 기념품 가게앞
여기도 포토죤
사람들이 너무 많아 포토죤에는 줄을 서서 기다렸다 촬영을 할수 있답니다.
크리스마스 기분도 미리 낼수가 있습니다.
전망대 포토죤
우리 친구들도 한군데 모여서 찰칵~!
101빌딩 주변에는 이렇게 멋진 포토죤이 설치 되어 있습니다.
101빌당 지하에 엄청 유명한 딤섬 매장이 있는데 대기 순번이 남아 사진을 찍으며 대기중
명근이 친구도 한장 남겨 봅니다.
이번에는 단체로......
사람들이 너무 많아 사진 찍기도 어렵습니다.
딘다이펑이라고 세계10대 레스토랑에 속한다고 하는데 딤섬으로 유명 합니다
대만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그 딤섬 매장인데 대만 사람들은 예약을 안받아 주다 보니 매장에는 긴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우린 예약을 했는데도 30분을 기다렸다 먹었습니다.
딤섬이 종류별로 나오는데 맨처음 나온건만 1인당 4개이고 나머지는 한개씩 배당 ㅠㅠ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세계10대 레스토랑에 속한다고 하는데 규모가 어마어마 하고 딤섬이 맛도 있습니다.
101빌딩 입구
딤섬을 먹고 나와 투어 버스를 기다리며 몇장 더 담아 봅니다.
옹기종기 서있는 우리 친구들...
조형물들이 조명을 받아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여기는 라오허제 야시장
얼마나 많은 사람들로 붐비던지 그냥 밀려 다녀야 합니다
취두부 냄새인지 뭔가 쿰쿰한 냄새도 나고.........
여기서는 화덕피자를 먹어 봐야 한다고 해서 화덕피자를 찾아 가는데 도교 행사를 하면서 폭죽을 터뜨리는데
폭죽이 아니라 폭약을 터뜨려 무슨 전쟁이 난줄 알았습니다.
화약냄새에 화약연기 까지 마치 화제가 발생한것 같았고 위험할것 같아 화덕피자고 뭐고 얼른 야시장을 빠져 나왔습니다.
첫댓글 23회 친구들과 3박4일 일정으로 대만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얼마전 기사에 야류 해양 국립공원의 여왕머리가 3~4년 후에는
비바람에 깎여 그 모습이 사라질수도 있다고 해서
이번 여행지는 대만으로 잡았습니다.
선배님들 대만 다녀오셨군요.
출국하기 전에 공항에서 대기하며 찍는 사진은 언제나 설레고 즐거운 표정이 되는 것 같아요.^^
대만 밤거리 화려하고 사람들 엄청 나네요
망고 빙수는 내가 한 그릇 후딱 먹을 수 있는데 ㅎㅎㅎㅎ
정말 맛잇어 보이네요 ^^
여행은 출발일을 기다리며
여행준비를 할때가 가장 즐거운것 같습니다.
요즘 저는 남미여행을 준비하며 출발일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서문정 거리와 라오허제 야시장은 정말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더군요
망고 빙수는 우유를 얼려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너무 부드럽고 맛 있었습니다.
망고빙수 정말 먹고 싶어지네요~
총무님
저 망고빙수 가게가 대만에서도 유명한 맛집인데
줄 서서 먹는다고 합니다
달콤하고 부드럽고 향긋한 망고향이 최고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