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안녕하세요
소설은 처음이라....이상한 부분들도 많을텐데..
재미있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 1 ]
"유혈아~ 유혈아~ 왜이렇게 늦게 나왔어 ㅠ_ㅠ 결이가 얼마나 기달렸는데! "-결이
"......."-유혈
"헤헤..유혈이도 미안한건 아나보구나?
근데..근데 말이야 유혈아..
아까부터 저쪽에 있는 사람들이 자꾸만 유혈이 보고 뭐라뭐라고해.."-결이
내이름 은유혈
내 옆에 척 하니 달라붙어서 절대로 입을 다물지 않는 이 사람은
다른사람 말들로 '소꿉친구'라 칭하는 사람이다.
"어머머머..어떻게어떻게 ㅠ_ㅠ저 사람 눈 정말 이상해!! "
"설마..장애인이 아닐까 ?"
"쉬잇! 들리겠어!"
"꺅! 우리 쳐다봤어!! 들었나봐!! 어떻게에!"
나를 씹고 있던 저 두새끼들은 이내 나와 눈이 마주침과 동시에
그대로 도망가버렸다..
안다..나도 잘안다.
내눈이 얼마나 이상한지를..
이 세상에 두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중
한쪽눈은 갈색이고 한쪽눈은 푸른색인 사람을 보았을까...
나 같아도 그랬을 것이다..
내가....나도...저렇게 평범한 사람들이였다면
나 같이...정상적이지 못한 사람들을 봤을때
그사람에 대해 떠드는것은....
정상적인 것이다..
"난 유혈이 눈색깔 이뻐서 좋은데..."-결이
"시끄러...학교나 가"-유혈
"응응! 헤헤 ㅇ_ㅇ*"-결이
사내새끼가 맨날 비실비실하게 생겨가지고는
맨날 헤롱헤롱 웃고다니고..
언제 까지나 내가 니 곁에 있어야 겠니 결아 ...
/도원고등학교
"후우..."-유혈
"유혈이도 학교가기 싫구나? 결이도 가기 싫은데 ㅠ_ㅠ 하지마안!! 나중에 돈 많이 벌라면은 공부해야 되잖아... 그러니깐 내가 점심시간에 전화할께..그때까지만 꾸욱 참고 기달려야되..알겠지? 나만 나두고 없어져버리면 안된다? 그럼 결이 먼저 들어갈꼐요~ 안녀엉~"-결이
첫댓글 잼있네요ㅋㅋㅋ 앞으로 계속 볼게요~ㅎ 저는 오드아이 신기하구 이뻐서 좋든데ㅎㅎ
코멘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