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알아두면 좋은 복합비료 상식

[옹기.]

◑ 작물의 필요 양분량과 비료의 3요소

토양에서 공급되는 무기 원소 가운데 식물이 많은 양을 필요로 하지만 부족하기 쉬운 것으로 질소·인·칼륨을 들 수 있다. 이것을 '비료의 3요소'라고 하여 특히 중요시하고 있다.

이 3요소 다음으로 부족하기 쉬운 원소는 칼슘이기에 질소·인·칼륨과 칼슘을 '비료의 4요소'라고도 한다.

일정한 수확량을 거둬들이기 위해서는 모든 작물에 비료의 3요소가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그 필요량은 작물의 종류에 따라서 다르다.

이러한 필요량의 일부는 비료로 주지 않더라도 토양이나 관개용수 또는 빗물로부터 공급되는데, 이렇게 천연으로 공급되는 3요소의 양은 밭보다는 논 쪽이 더 많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3요소를 함유한 비료를 전혀 주지 않고 천연양분만으로 길렀을 경우에는 논벼에서는 78%, 밭벼에서는 38%, 보리류에서는 39%의 수확밖에 올릴 수 없었다고 한다.

◑ 자급 비료

퇴비, 구비나 인분뇨, 나뭇재 등은 농가에서 생산하여 이용하는 비료인데, 위생적으로 불결하다는 인식이 깊어지고 가축의 수가 줄어들며, 또 농가 노동력이 부족 등의 원인으로 점차 감소되어가는 추세에 있다. 그러나 특히 퇴비, 구비는 토양 비옥도를 유지하고 향상시키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구실을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 유기질 비료

깻묵류·어분류·골분류 등의 유기질 비료는 사용하기 쉬운 안전한 비료인데, 화학 비료의 발달과 더불어 점차 그 소비량이 감소되어 현재는 총 판매 비료량의 10%에 지나지 않는다.

◑ 질소 비료

잎의 생장에 좋은 질소 비료는 주로 작물의 생장 초기에 이용되는데, 황산암모늄·염화암모늄·요소·석회질소·질산암모늄 등이 대표적인 것이다. 이 가운데 요소는 토양 속에서 탄산암모늄으로 변한다. 질소 비료는 효과가 빨리 나타나는 속효성이지만 질소를 서서히 토양 속에 방출하도록 고안, 개발된 완효성 질소 비료도 있다. 이 중 IB(아이비)라고 부르는 이소브티리덴오 요소는 토양 속에서 서서히 가수 분해되어 요소를 방출하며 비료 알갱이의 크기나 굳기로 그 분해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우레아포름·CDU·구아닐요소 등은 주로 미생물의 작용에 의해 모두 토양 속에서 분해된다. 따라서 미생물이 활동하기 어려운 저온에서는 분해 속도가 늦은데 비해, 온도가 높아지면 점차 빨라지게 된다. IB와 구아닐요소는 주로 논 작물에, 우레아포름과 CDU는 밭작물에 사용한다.

◑ 인산 비료

인산 비료는 열매의 생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그 원료가 되는 인광석은 전 세계에 약 300억톤이 매장되어 있다고 하는데, 대한민국은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현재 생산되고 있는 중요한 인산 비료로는 과인산석회(1만3,000t)와 용성인비(7만8,000t) 등이다. 이들은 주성분이 인산일석회[Ca(H2PO4)2]이며 수용성이므로 비료의 효과도 빨리 나타난다. 용성인비의 인은 규산·마그네슘·칼슘 등과 함께 유리 모양으로 용융되어 있으므로 물에 잘 녹지 않지만, 토양 속에서는 서서히 용해되어 식물체에 흡수된다.

◑ 칼륨 비료

칼륨 비료는 생장 및 뿌리의 발달에 좋은데 대한민국에는 칼륨 자원이 거의 없기 때문에 칼륨 비료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그 대부분은 염화칼륨(KCl)이며, 이 밖에 황산칼륨(K2SO4)이 있고 칼륨염도 있다. 칼륨 비료는 모두 수용성이므로 그 효과가 빨리 나타난다.

◑ 그 밖의 비료

석회질 비료, 마그네슘 비료, 규산질 비료, 미량 요소 비료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미량 요소 비료는 함유되어 있는 성분에 따라 망간질 비료, 붕소질 비료 등으로 불린다. 한편, 질산화 작용을 억제하는 성분이 들어 있는 비료는 토양 속에서 암모니아가 질산으로 변하는 작용, 즉 질산화 작용을 억제한다. 그러므로 비료 속의 질소는 토양 입자에 흡수되기 어려운 질산 이온이 되므로 빗물이나 관개용수에 잘 씻겨 내려가지 않게 된다.

◑ 요소비료

요소비료는 식물의 잎이나 줄기에 많은 영향을 준다.

식물의 삼대 영양소가 질소. 인산. 가리이다

이렇듯 질소비료는 식물이 자라는데 필수불가결의 원칙인데 이것도 너무 많아 넘쳐흐른다면 오히려 작물에 해가 될 수도 있다.

식물에 질소성분이 없으면 잎에 윤기가 없고 잘 자라지 않을 뿐 아니라 병해충 발생도 많아지는데 반대로 너무 과잉 흡수될 경우 작물이 웃자라고 병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적당한 양분은 필수이다.

◑ 복합 비료

복합 비료는 비료의 3요소 가운데 2종 이상을 포함하는 비료로서, 배합 비료 및 화성 비료를 가리키는데, 이들 중에는 비료 성분이 낮은 것과 높은 것 등 아주 많은 종류가 있다. 이들 복합 비료는 3요소가 함께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취급이 편리하므로, 특히 농업 기계화가 진척된 요즈음에는 그 사용량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어, 현재 사용되고 있는 비료의 70% 이상이 이 복합 비료이다.

◑ 복합비료는 통칭 이고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비료를 과하게 주면 식물에 더욱 해가 간다.

복합비료는 크게 속효성과 완효성으로 나눈다.

속효성은 비효기간이 15~20일 정도이고 완효성은 비효기간이 100~120일 정도이다.

- 속효성 [速效性] 빠르게 나타나는 효과(效果)를 가진 성질(性質)

- 완효성 [緩效性] 효력(效力)이 느린 성질.

- 비 효 [肥效] 비료가 작물 따위에 미치는 효과.

완효성이 속효성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

다소 비싸더라도 완효성 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 대게 김장 배추는 복합비료를 토양에 섞어 밭을 만들고, 정식 후 15일 간격으로 3~4번 웃거름을 준다.

속효성의 비효기간이 15~20일 이기 때문이다.

땅속에 있는 영양분이 고갈되기 때문에 웃거름을 15일 간격으로 주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그럼 완효성 비료를 사용하면 추비(웃거름)를 안 해도 된다. 비효기간이 100~120일이기 때문이다.

속효성이던 완효성이던 복합비료는 기비(밑거름)로 사용한다.

대부분 추비(웃거름)로도 사용하지만 엄연히 잘못 사용하는 것이다.

◑ 웃거름용 복합 비료에는 인산이 없다.

인산(P)의 특성은 토양 아래로 잘 스며들지 않고 물에 잘 녹지 않는다.

때문에 인산(P)을 웃거름으로 사용했을 시 작물의 뿌리까지 스며들지 않고 토양에 남게 된다.

인산과잉이다. 따라서 토양을 급격히 산성화 시킨다.

가격도 밑거름용이 웃거름용 비료보다 비싸다.

그런데 복합비료는 종류마다 질소, 인산, 칼리 성분이 제각각이다.

작물마다 필요로 하는 성분의 양이 다르기 때문이다.

잎을 수확하는 엽채류보다 열매채소나 뿌리채소는 질소, 인산, 칼리 성분을 더 필요로 한다.

복합비료 하나로 모든 작물에 적용이 되는 것은 아니다.

◑ 복합비료

우리가 비료의 3대요소를 적당히 뿌려 주어야 하는데 따로따로 뿌리면 시간적으로 그리고 비료의 금액도 많이 들기 때문에 우리가 사용하기 편리하게 3요소를 적당히 아니 작물의 흡비 능력에 따라서 차등 있게 제조하여 지금 우리가 사용을 하고 있는 것이다.

비료에는 단용비료, 복합비료, 유기질비료, 영양제, 4종복비등 많은 비료가 있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무것이나 액비로 사용할 수 없다. 왜냐하면 액비료 사용할려면 수용성이 강해야 한다. 물에 잘 녹아들어 알갱이가 없어야 한다. 예를 들면 요소비료나 유안 등은 물에 아니 습도만 조금 높아도 바로 비료가 녹기 시작한다. 그런데 우리가 보통 사용하고 있는 복합비료는 물에 잘 녹지 않아 비분이 골고루 살포되지 않는다.

그리고 또 하나 농약과 비료는 혼용하여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불편하여도 농약은 농약만 처리하고 비료는 비료만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 1종 복합비료

질소, 인산, 칼리 3요소 중 2성분 이상을 보증하며 그 합계량이 20%이상, 거의 2,3종 복합비료의 원료로 사용.

- 2종 복합비료

복합비료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제 1종 복합비료 중 2종 이상을 배합하여 그 성분의 합계량이 20%이상이고 여기에 미량요소인 고토, 붕소, 망간 추가.

- 3종 복합비료

2종 복합비료에 유기물을 혼합

- 4종 복합비료

비료를 물에 녹여서 잎에 뿌려주는 엽면시비용. 양액재배용 또는 관주용

- 질소전량, 수용성인산 또는 수용성 칼리 중 2종 이상의 합계량이 10%이상이고 각 성분별 보증 성분 함량은 1.0%이상 이어야 함. 고토, 망간, 붕소, 철, 몰리브덴, 아연, 구리, 석회 중 5종 이상을 수용성으로 가져야한다.

- 비료성분이 서로 결합하여 침전, 결정 또는 불용화 될 우려가 있는 것은 구분포장(1호,2호 또는 A액,B액)을 허용하나 사용할 때는 전부 사용하여야 효과가 나타난다.

◑ 나무에는 화학비료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화학비료는 배추, 무 농작물에 이용하면 효과가 있을지 모르나 나무에 화학비료를 사용하면 땅을 산성화시켜 땅을 좋지 않다.

땅엔 유기질비료(퇴비)를 주어야 땅심이 좋아지고 땅심이 좋아야 나무가 잘 자란다.

또한 나무 심기 전에 퇴비를 아래층에 넣어두고 나무를 심는 것도 좋지 않다.

아무리 부숙이 잘된 퇴비도 땅속에 묻히면 열과 가스가 발생한다.

열과 가스는 나무를 죽게 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전년에 이식한 나무라면 뿌리가 많이 잘려 나가고 당년에는 이식 스트레스로 더디게 자란다.

척박한 토양 이라면 옮겨 심을 때 구덩이에 완전 부식된 유기질 비료를 바닥에 적당이 넣고 부드러운 흙으로 10cm정도 덮은 다음 나무를 심는 것으로 충분하다.

◑ 화초용 비료

- 질소, 인산, 칼리 중 2종 이상의 합계량이 0.2%이상이고 미량성분별 보증 성분 함량은 0.1%이하 이어야 함. 2종 이상을 규격이상 보증하여야 함.

- 일반 질소, 인산, 가리 의 단용비료와 복합비료는 분재 또는 일반화초에 시용하게 되면 화초가 거의 죽을 확률이 높다.

- 안전하게 시용하는 방법은 제4종 복비를 구입하여 사용하거나 깻묵덩이를 완전 발효시켜 사용하거나 액비로 만들어 사용하면 좋은데 깻묵액비는 고약한 냄새 때문에 사용이 불편하다.

- 최근 시중에 유기질비료 (깻묵을 원료로 하여 발효시킴)가 나와 있으니 이것을 구입하여 시용하면 어린화초나 분재분에 놓아도 전혀 피해가 가지 않는다.

- 4종 복비는 가격 면에서 조금 비싼 편이고 유기질 비료는 저렴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 일반적으로 300평 기준 퇴비는 기본으로 2-3톤이 필요하다. 그리고 복합비료는 1포정도 시용하면 된다. 이 모든 것이 경운하기 전에 전면 살포를 하고 경운을 하면 된다.

토양자체가 유기질이 풍부하다면 1포(20kg)정도면 가능하다.

그러나 토양이 메마른 토양이라면 2포정도면 충분하다.

◑ 콩은 퇴비를 안 해도 된다.

그러나 석회는 꼭 뿌리고 농협이나 종묘사에 가셔서 질소. 인산. 가리(8-14-12) 복합비료를 300평에 1포를 뿌려야 한다.

석회는 300평에 7포 정도 뿌린다.

◑ 일천궁은 거름 주는 양이나 토양의 비옥도나 환경에 따라 다르나 10a당 잘 썩은 퇴비 2,000kg과 계분 400kg을 주고 복합비료를 1포정도 뿌린 후 심은 것이 수량성이 높아 유기물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일천궁은 비료의 요구도가 많지 않으므로 추비는 생육상태를 보아 결정한다.

8월 상순경 지상부가 약하면 10a당 요소를 1포정도 골 사이에 뿌려준다. 후기 생육을 관찰하여 잎색이 옅으면 엽면시비가 효과적이다. 특히 고추 후작물로 재배 시 밑거름은 주지 않는다.

◑ 고구마 밭의 시비

200평 기준 복합비료 1포, 염화가리 1포, 마그네슘 2포, 토양살균제 1포, 퇴비(우분) 300~700kg 정도가 적당하다.

밭에 상황에 맞춰서 시비하는 것이 제일 좋다.

◑ ITALPOLLINA는 유기농 비료이며, 순수 자연비료이다.

- 시비 방법

- ITALPOLLINA 는 보통의 경우 파종 전, 정식 전 토양비료로 적합하며 일반적으로 과실식물에 추동비료로 적합하며 특히 비옥하지 못한 토양에 알맞다.

- 비료를 주는 시기는 겨울부터 봄까지로 매우 긴 편이며 그 이유는 유기 원소들의 유실이 없기 때문이다. 싹트기 2주 전까지 사용한다.

- ITALPOLLINA 는 유기농 비료로 최대 15cm 깊이까지 얇게 땅을 갈고 생리적, 생물학적 활성유기물질을 최대한 활용한다.

- ITALPOLLINA 포도, 오차드, 드릴파종 시 토양 표면에 살포해야 한다.

그 이유는 유기물질이 탄화되지 않고 부풀거나 수분에 용해되지 않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 주의사항

사용량은 일반 평균토양에 해당되며 해당 토양의 화학적 분석결과에 따라 양이 달라질 수 있다.

- 사용량 1평 = 3.3m²(평방미터) = 0.000330579 헥타아르(ha)

오차드	생장 및 생산	1.2-1.5톤/ha(3000평)
포도	생장 및 생산	0.8-1.2톤/h
감귤류	생장 및 생산	1.2-1.5톤/ha
다래류	생장 및 생산	1.0-1.2톤/ha
원예식물	노지	1.2-1.5톤/ha(
원예식물	하우스	0.3-0.4톤/1000m²(300평)
밀		0.5-0.7톤/ha
옥수수		0.8-1.2톤/ha
콩류		0.3-0.4톤/ha
감자	노지	1.2-1.5톤/ha
토마토	노지	1.0-1.4톤/ha
사탕무		0.7-1.0톤/ha
딸기		1.5-2.0톤/ha
담배		1.0-1.2톤/ha
멜론	하우스	0.3-0.5톤/1000m²
꽃식물	하우스	60-120g/1m²(0.3평)
야생베리	노지	0.6-0.8톤/ha
벼		0.4-.06톤/hg

- 모든 비료는 성분이나 용도가 다 다르다. 반드시 시비 방법 과 토양의 성분에 따라 달라 질 수 있기 때문에 사용 시 사용 방법을 숙지하고 주의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