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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참으로 어이없는 이야기를 합니다.</P>
<P> </P>
<P>참고로</P>
<P>저는 허리때문에 온 공익입니다.</P>
<P> </P>
<P>저는</P>
<P>공익근무요원의</P>
<P>4대 헬 이라고</P>
<P>불리는</P>
<P>복지관공익입니다.</P>
<P> </P>
<P>평소에도</P>
<P>조금씩 아팟던</P>
<P>어제는</P>
<P>허리가</P>
<P>자고일어났을때</P>
<P>끊어질듯이</P>
<P>아파서 병가를신청했습니다.</P>
<P> </P>
<P>물론 전화상으로</P>
<P>신청을 한거죠</P>
<P>저희 복지관에 병가 신청 경로는</P>
<P>병원을 갓다오고</P>
<P>다시와서 진료확인서 내고</P>
<P>얼굴도장 찍고 쉴려면 쉬고</P>
<P>나와서 일할수있음 일하고 이러한 시스템입니다.</P>
<P> </P>
<P>헌데..</P>
<P> </P>
<P> </P>
<P>평소엔 몰랐다가</P>
<P> </P>
<P>내 참 이러한 경우를 당하니 어이가 없군요..</P>
<P> </P>
<P>어제는</P>
<P>참</P>
<P>걷기도 싫을정도로</P>
<P>허리가 아팠습니다.</P>
<P> </P>
<P>그래서</P>
<P> </P>
<P>할머니집근처에있는</P>
<P>병원으로 엄마차타고가서</P>
<P>할머니 집에서</P>
<P>잠시 요양을 하고</P>
<P>저녁쯤에 다시 집으로 차타고 갔습니다.</P>
<P> </P>
<P>사건의 발단은 바로 지금부터 입니다.</P>
<P> </P>
<P>오늘 출근했습니다.</P>
<P> </P>
<P>출근하자마자</P>
<P>공익담당자분께서</P>
<P> </P>
<P>"너어제 왜안왔어?"</P>
<P> </P>
<P>전 영문을 몰라서 둘만의 대화를 신청하였고</P>
<P>이야기를 했는데</P>
<P>어제 진료확인서 내러안와서</P>
<P>문제가 됬다는 이야기입니다.</P>
<P> </P>
<P>별일아닌데 왜이러실까 생각했는데</P>
<P> </P>
<P>좀전에</P>
<P>관장과 팀장의 눈빛이</P>
<P>이새끼 뭥미</P>
<P>라는 눈빛을 보내며</P>
<P>저를 없는 존재로 취급하였습니다.</P>
<P> </P>
<P>쫌팽이처럼</P>
<P> </P>
<P>그거 종이쪼가리 내러 안왔다고</P>
<P>사람 이렇게 개병뭐 취급하는건 쫌 도그같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P>
<P> </P>
<P>사람이</P>
<P>죽을정도는아니지만</P>
<P>아픈것도 아파본사람이 안다고..</P>
<P> </P>
<P>어제정말</P>
<P>별에별생각을하면서</P>
<P>허리치료를 받았는데..</P>
<P> </P>
<P>아..아직도 허리가 시리고 아프네요..</P>
<P> </P>
<P>이 사람들은 그저 이자식 쉬고싶어서 별에 별 줴랄을 하는구나</P>
<P>라는 생각이</P>
<P>진짜 빡치게합니다.</P>
<P> </P>
<P>공익은</P>
<P>이들에게</P>
<P>어떠한 존재인건가 싶습니다.</P>
<P> </P>
<P>무시할려고해도</P>
<P>정말짜증나게하네요</P>
<P> </P>
<P>대체복무한다고</P>
<P>편하게한다고</P>
<P>생각이나하면서</P>
<P> </P>
<P>아프면아픈대로</P>
<P>뺑끼친다고생각하고</P>
<P>일할려고하다가</P>
<P>능력껏못하면</P>
<P>개무시나하면서</P>
<P> </P>
<P>지네들끼리</P>
<P>또</P>
<P>개뒷땅까고하겠죠</P>
<P> </P>
<P>정말 드럽습니다.</P>
<P>1년남았는데</P>
<P>막막합니다.</P>
<P> </P>
<P>정말이곳에서</P>
<P>동기라는것은</P>
<P>눈씻고찾을수도없고</P>
<P>이곳에서의</P>
<P>시간으로인해서</P>
<P>제 삶의 시간이 굉장히 비참해지고 힘들어지는게</P>
<P>개짱나네요 -_-</P>
<P> </P>
<P>소집해제하면</P>
<P>진짜</P>
<P>다갈아버리고싶습니다.</P>
<P> </P>
<P>정이고뭐고</P>
<P>좋은감정으로</P>
<P>지내고픈마음이</P>
<P>다떨어지네요 아주 -_-</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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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근무일상얘기
공익은 어떠한 존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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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금이라도 떼줄까요? 내가 놀려고 쉬었습니까? 알지도 못하면서 추측대로 말하지 말란 말이야~!!! 내 현역갈께 내디스크 가져가라 넌 니 다리 부러져도 나와라 씨발새끼야'라고 말할듯
이러니 부모님들 대리고 말해야되나?;;;;;;ㄷ
원래 대가리가 안돌아가고 무슨 원리원칙따지는 병신들이 꼭 그럽니다 괜히 시비거는거죠 평소에 100번잘해도 소용없어요 얘네는 답이없어요 걍 개무시하고 경계하는게 답임...저 아무리 노력해도 좋은방향으로 나아갈 꺼리가 없더라고요 평생을 병신마인드로 살아온애들한텐 이길수가없음
위에분들 말이 다 맞습니다. 병신들은 정말 좋게 볼수가 없죠. 원리원칙이라면서 시킬땐 꼭 개념없는 시스템으로 몰아부쳐서 시킴 -_- 아 공익인게 죄져 뭐..
무시하려구요 샤브란..-_-
공익이 어떻냐고 물으셨습니까...
짧게 말씀드리자면..고충있어서 말하면 공익이 뭐그딴 소리냐 듣는게 공익이고..
아파서 공익왔는데..공익오게된 그 아픈곳을 사용하는 일을 하게 되는게 공익이고..
일잘하다가 뭐하나 잘못되면 공익이라 그렇다는 욕듣는게 공익이고..
고충 있다고 상담글 올리면 공무원들 괄시 받으면서 자기 인권조차 못챙기는게 공익이랍니다..
하...쓰다보니 울컥하내..ㅠ
울컥하게 만들어드려서 죄송합니다.
님 댓글보면서 아...가슴 한구석이 애리네요...
일년하셧으면 아실텐데 공익은 노비라는거
노비라는건 알죠
하지만 이곳에 찾아오는 장애인 , 할머니 할아버지들한테 가면쓰고 아양떠는 복지사의 뒷모습을 다감당하기란
인간으로써 조오옷 같아서 하는 말입니다.
시스템 개같네요 아픈데 쉬고 나중에 증빙서류 내는게 맞는거 아닙니까...-_-;;;
어제는 걷기도 힘들었고 몸이 아프니깐 가슴한켠에 샘솟는 우울함때문에 미칠꺼 같앗는데
그깟 종이한장 내러 안왔다고 병신이하 취급하니깐 이건뭐......... 아 살맛안납니다 정말...
영어학원도 등록해놓고 여기때문에 두달동안 못다니고 있습니다..하도 스트레스 쌓여서 퇴근하면 바로 자버립니다..휴휴..
원래 공익이 좆같아요
그래서 칼퇴근이나 하려구요..휴..
누가 뭐래도 아픈거 챙겨가면서 일하세요 그놈들은 님 어케되든 신경안써요
근무지선생은 제가 다리절다 주저앉는 걸 보면서도 복지관가는 자폐아
딴데 안새게 미행하래요... 거절했지요.
서있는것도 힘든데 뛰어다니는 애를 미행하라니.
일단 몸조리부터 하려고 병가낸후 무릎수술을 받았습니다.
공익은 현대판 노비제도 라고 단언하겠습니다
물론 예외는 있습니다만.
이런 경우들 보면 일은 많아도 우리 복지관은 역시 양반인 듯 싶네요. 직원들 마음공부시켜주는 원불교 소태산 대종사님 만만세.
ㅅㅂ 글하고 댓글읽다 보니 존니 열받네 ㅅㅂ
ㅠㅠ빨리 소해하는 날을 기다릴뿐입니다.
그나마 최선의방법은 규제선에서의 공익권리를 찾는거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병가30일 있지않습니까? 그거 무조건 다쓰세요. 물론 증빙서류첨부해서요. 비록 저도 소해한지 별로안됬지만 공익신분으로써는 어쩔수없는거같아요. 하지만 글보니 동기가 없다는건 이제 그쪽으로 공익이안온다는 얘기같은데, 이게오히려 좋은점이될수도있습니다. 근무지와 갈등으로 다른근무지를 이동할경우 그 근무지에는 이제 따로 공익이오지않아 지들이 배로 고생해야된다는것이죠. 물론 님이 가면 올수도있겠지만 근무지와의 갈등때문에 님이 부당한 대우를 받아서 이동한것이라면 근무지에 마이너스점수가 먹혀져 와야될 공익을 안보내줄때도 있거든요.
이런거 잘 이용하셔서 처신하시면 좋으실거같네요. 근무지입장에서는 어찌됬든 1년동안 일가르치고 노하우생긴 님같은 인력손실이 있는것은 엄청난 손실입니다. 공익권리 사이트나 병무청쪽에 문의해서 잘 알아보시고 그에 대해서 올바른 권리주장 하시면 그나마 편안한 공익생활 할거라고 생각이듭니다. 화이팅!
그냥 짦게 '노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