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모델 : 사하라 SLT420F(42" Full HD LCD TV)
자료제공 : www.tv4u.co.kr
잘 정리된것 같은데, 너무 디테일하게 정리가 되어 HDTV에 대해 잘 모르시는
회원님들께서는 오히려 읽어도 많이 어려울 것도 같네요.
오늘 DEMO제품을 한대 받으면 간략하게 필요한 부분만 정리해서 간단한
사용기를 직접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SLT420F Full-HD에 대한 간략한 소개
사하라 SLT420는 LG필립스LCD의 42인치 Full HD급 패널을 탑재한 42인치 LCD-TV이다. Full HD급 패널이란 수평으로 1920개, 수직으로 1080개의 화소를 가진 패널을 뜻한다. 화소의 총 갯수는 약 2백만개로 HD급(1366*768)의 약 1백만개에 비해 2배 정도 높은 수치이다. 그만큼 한 화면에 많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는 뜻이 되며, 한편으로는 화소의 크기가 더 작기 때문에 보다 섬세한 디테일을 표현할 수 있다는 뜻도 된다.
* SD급 : 480라인의 수직 해상도
* HD급 : 720라인의 수직 해상도
* FHD급 : 1080라인의 수직 해상도
하지만, 패널만 Full HD급이라고 해서 Full HD 영상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먼저 1080P로 제작된 영상 소스가 있어야 하고, 이러한 영상신호를 입력받아 처리해 줄 수 있는 기능이 영상보드에 있어야 한다. 얼마전에 LG전자에서 FHD급 LCD-TV라고 출시한 42인치 제품(47LB1DR)의 경우 패널은 FHD급이었지만 (영상보드에서) 1080P를 입력받는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 사실상 HD급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사실은 영상소스가 제일 문제이다. 아직까지 1080P로 제작된 소스 자체가 매우 드물기 때문에 FHD가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많다. 특히 2010년으로 예정된 100% DTV화에 따라 제작되는 방송물이 1080i급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1080P는 VTR 시대의 LD(레이저 디스크)와 같은 돈많은 애호가들의 소장품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무리는 아니다. 하지만 현재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Blu-Ray와 HD-DVD가 1080P의 포맷이기 때문에 표준이 일단 정해지면 DVD만큼 많이 보급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 정리 : Full HD를 온전히 즐기기 위한 3대 조건
1) 패널의 해상도가 물리적으로 1920*1080이 되어야 한다.
2) 영상보드가 Full HD급 신호를 입력받아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
3) 1080P로 제작된 영상 소스가 있어야 한다.
SMK전자 사하라 SLT420F에 대한 간략한 소개
SMK전자에서 출시예정인 사하라 SLT420F의 디자인 및 기능은 앞서 리뷰해 드린 SLT420A와 거의 동일하다. 같은 42인치이므로 기존의 420A 금형을 그대로 사용하여 겉모습이 완전히 동일하며, OSD의 인터페이스도 동일하다.
나중에 설명드리겠지만 OSD의 화면크기만 조금 커졌을 뿐, 다른 모양이나 기능은 이전과 마찬가지였다.
SMK전자 사하라 SLT420F의 스펙
SLT420F의 스펙은 19202*1080의 해상도를 가진 패널을 제외하면 이전의 420A와 거의 차이가 없다. 한번 쭈~욱
훑어 보시면 되는 내용들이다.
SMK전자 SAHARA SLT420F의 화질... 어떻게 테스트하였나?
이번 SLT420F의 리뷰에 사용된 장비와 S/W는 이전과 거의 동일하다. 간략히 소개해 드리자면... 먼저 측색기(colorimeter)로는 미놀타社의 CA-210 (w/ Flicker Measurement Probe)를 사용하였고, 신호발생기(Video Signal Generator)로는 마스타社의 MSPG-1025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이들 계측기들을 통제하여 자동으로 계측을 수행
하고 분석하는데에는 모니터포유(주)에서 자체 개발하여 주요 디스플레이 기업들에 공급하고 있는 크로마메이트(XromaMate) XM-210 PRO가 사용되었다.
신호발생기는 계측시에도 사용되었지만 다양한 패턴을 통한 육안 테스트에도 활용되었으며, PC 모드(아날로그 RGB, DVI 입력시)에서는 모니터포유의 스크린테스트 프로그램(ScreenTest) V2.0도 사용하였다. 한편, 실제 동영상을 활용한 육안 테스트에는 LG전자의 셋톱박스겸 리코더인 RT-4800(160G HDD, HD/DVD recording 기능)을
사용하였다. 참고로 D-TV 방송은 스펙트럼社의 실내용 안테나 LP-49로 수신하였다. 응답속도 테스트에는 모니터포유에서 개발한 육안 테스트용 패턴 및 계측용 패턴을 사용하였고, 포토센서와 오실로스코프로 계측하였다.
참고로 이번 SLT420F는 1080P의 고해상도 영상소스와 1:1로 픽셀매칭이 가능한 제품이기 때문에 기존에 가지고
있던 영상소스나 컴퓨터에서는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1080P 포맷으로 제작된 영상소스(WMV-HD 등)도 구하고
컴퓨터도 업그레이드하게 되었다. 물론 신호발생기로는1080P 신호를 만들어 넣을 수 있었지만 실제 동영상 화질
테스트를 위해서는 현재로서는 PC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 조만간 Bluray와 HD-DVD의 보급이 늘기 시작하면
고화질 HD 소스도 구하기 쉬워지리라 본다.
※ Test Equipments : Colorimeter, Signal Generators, STB, Photosensor, Osciloscope...
1080P의 구현을 위한 인프라 구축의 어려움
앞에서 언급하였듯이 현재로서는 1080P의 고화질 HD소스를 이 Full HD급 TV에 넣어줄 가장 적절한 장비는 PC라고 할 수 있다. 2006년 5월말에 도시바가 HD-DVD 플레이어를 출시한데 이어 삼성전자에서도 채 한달도 되지 않아 Bluray 플레이어를 발표하였다. 둘 중의 어느 것이 시장의 실제적 표준이 될 지는 아직 단정하기 어렵다. 하지만
두 제품 모두 가격이 매우 비싸고 이 기기를 통해 재생할 수 있는 1080P급의 고화질 소스도 이제 막 나오기 시작한
상태다.
따라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HD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주는 기기는 현재로서는 PC가 가장 효율적인데...
문제는 이 1080P급의 HD소스는 데이타량이 엄청나기 때문에 좀 성능이 좋은 PC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권장
되는 사양은 펜티엄 4, 3.0GHz 이상의 프로세서에 512MB이상의 메모리, 80GB이상의 HDD이고, 1920*1080P로
출력이 가능한 그래픽카드가 필수적이다. 필자도 420F를 테스트하기 위해 사무실의 기존 그래픽 카드들(Matrox G550, Radeon 9600, Geforce 5200 등)을 모두 걸어 보았고 파워스트립(PowerStrip)도 사용해 봤으나 제대로 된
해상도를 얻기 어려웠다. 필자가 위의 그래픽카드들을 제대로 설정하지 못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NVIDIA社의 Geforce 6200을 달고서야 해결할 수 있었다.
하지만 Geforce 6200을 설치한다고 해서 바로 1920*1080P를 이요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VESA의 모니터용 표준 해상도 규격에는 1080P가 없기 때문에, 아래의 두번째 그림에서와 같이 '화면 해상도 & 재생 빈도' 메뉴로 들어가서 고급타이밍을 설정해 주어야 한다.
고급 타이밍으로 가면 아래와 같이 '모드 및 타이밍'이라는 것이 있다. 이 풀 다운 메뉴를 내려보면 아래의 두번째 그림에서와 같이 "861B ( 1920*1080 @ 59.94Hz ) - P'를 선택하면 된다. 이렇게 설정된 후에라야 SLT-420F가 온전한 1920*1080의 해상도를 가진 모니터로 동작하게 된다.
아래의 사진은 이렇게 어려운 과정 끝에 구현한 1920*1080 해상도를 촬영한 것이다. 윈도우즈 바탕 화면이라서 잘 구분이 되지 않겠지만... 프로그램 아이콘들의 크기를 보면 HD급 LCD-TV로 1360*768의 해상도를 구현했을 때와는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참고로 이번 420F에서는 기존보다 OSD 화면의 사이즈를 좀더 키웠다. 앞서 리뷰한 420A에 비해서는 OSD가 좀 커졌지만 여전히 다른 일반적인 TV들에 비해서는 작기 때문에 화면을
많이 가리지 않아 튜닝할 때 유용하다.
SMK전자 SAHARA SLT420F - 오버스캔(Overscan)
일반적으로 TV에서는 방송국에서 보내주는 화면의 상하좌우 일부를 잘라내고 보여주기 때문에 (방송국의 입장에서) 이를 오버스캔해 준다고 한다. SLT420F의 경우 컴포넌트로 입력했을 때에만 화면이 왼쪽으로 조금 치우쳐 있다. 이전에 리뷰한 420A의 경우에는 오른쪽으로 약간 치우쳐져 있었던 것과는 반대다. 마침 함께 테스트하더 삼성전자의 PDP-TV(P507HD)와 비교했을 때 삼성 TV에서 보여주지 못한 오른쪽 그림을 약간 더 보여주는데 비해 왼쪽은
조금 잘라먹고 있었다. OSD 메뉴에서 약간은 조정이 가능했지만 삼성 TV와 동일하게 되지는 않았다.
※ Overscan Test Pattern - Component Video (1080i)
※ Overscan Test Pattern - Component Video (1080i)
다음은 RGB로 1920*1080의 해상도를 입력했을 때의 화면이다. SLT420F는 RGB와 HDMI로 PC와 연결했을 때 PC의 해상도인 1920*1080을 1:1로 받을 수 있다. 필자가 받은 양산전 샘플 제품의 경우에는 DVI-to-HDMI로 연결
했을 때 온전한 1920*1080 해상도가 구현되지 못했었기 때문에 본 리뷰에서는 아날로그 RGB 모드에서의 1080P
구현을 테스트하였다. (리뷰가 진행되는 사이에 이 DVI-HDMI 문제를 해결했다고 한다.) 42인치의 거대한 모니터에 1920*1080의 고해상도가 선명하게 펼치진 모습을 보면 AV 매니아들은 흥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 Overscan Test Pattern - Analog RGB (1920*1080/60P)
※ Overscan Test Pattern - Analog RGB (1920*1080/60P)
SMK전자 SAHARA SLT420F의 해상도와 선명도
아마도 1080i와 1080P의 차이에 대해서, 그리고 720P와 1080i의 차이에 대해서 혼란스러운 분들이 많을 것이다.
일단 DTV를 얘기할 때 SD급, HD급, Full HD급이라고 나누는 것은 패널의 물리적인 해상도를 두고 하는 얘기다. SD급은 수직해상도가 약 480개, HD급은 약 768개, Full HD급은 1080인 TV를 뜻한다. 실제 패널의 화소수가 몇 개인가와 관련된 얘기라 하겠다. 하지만 저해상도 TV라 하더라도 고해상도 소스를 볼 수 있고 그 반대도 가능하다. 현재 SD나 HD 표준으로 제작된 영상소스들은 모두 영상보드에서 적절히 변환시켜 주기 때문이다. 패널의 물리적 해상도도 중요하지만 좋은 영상소스를 보는 것도 중요한데, 단지 패널의 화소와 영상소스의 화소가 1:1로 매칭될 수 있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AV 매니아들이 1080P의 소스와 Full HD급 TV를 열망하는 것이다.
반면에 HD방송이 720P가 낫냐 혹은 1080i가 더 낫냐라고 할 때의 수치들은 TV의 해상도가 아닌 영상물의 포맷을
얘기한다. 720는 영상을 촬영할 때 혹은 영상을 제작할 때 1280*768의 해상도의 프레임을 순차주사(프로그레시브) 방식으로 만든 것이고, 1080i는 1920*1080의 해상도의 프레임을 비월주사(인터레이스) 방식으로 만든 것이다. 해상도는 1080i가 더 크지만 1초에 30개(유럽은 25개)의 프레임을 표시해 주기 때문에 1초에 60개(유럽은 50개)의 프레임을 표시해 주는 720P와 장단점이 교차한다.
좀 낯선 용어를 등장시키자면 1080/60i는 공간주파수(spatial frequency)는 높지만 시간주파수(temporal frequency)가 낮고, 720/60P는 공간주파수는 1080i에 비해 열등하지만 시간주파수가 우월하다는 것이다. 1080i는 1080개의 수직라인을 절반씩 두번에 나누어 담는 것이기 때문에 수치상으로는 525/60i나 1080/30P와 동급이라 하겠다. 이에 따라 720P는 스포츠와 같은 빠른 움직임이 많은 영상에서 좋은 화질을 보여주고, 1080i는 뉴스나 드라마와 같이 움직임이 급격하지 않은 영상에서 720P에 비해 더 좋은 화질을 가진다는 것이 중론이다.
참고로 현재의 MMS와 관련된 논란은 일부에서 잘못 지적하고 있듯이 1080i와 720P의 해묵은 논쟁과는 관계가
없다. 채널 수를 늘리기 위해 방송사에서 기존의 HD방송에 할당하던 대역폭을 나누었기 때문에 HD방송은 더 높은 비율로 압축되고, 이에 따라 화질이 저하되는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비유를 하자면 KTX 고속열차의 운행량을 줄이고 그 중간중간 빈 시간대에 개량된 새마을호를 넣겠다는 발상이다.
그렇다면 HD급 패널과 Full HD급 패널의 해상도 차이는 얼마나 날까? 궁금하실 것이다. 그래서 아래의 두 사진을 준비해 보았다. 아래의 첫번째 사진은 앞서 리뷰한 SLT-420A를 PC에 연결하여 1360*768의 해상도로 설정한 상태에서 1개의 수직라인별로 white와 black을 번갈아 넣은 것이다. 그리고 아래의 두번째 사진은 SLT-420F에 1920*1080의 해상도를 설정한 상태에서 같은 패턴을 준 것이다. 사진상으로만 보아도 Full HD급인 SLT-420F가 훨씬 세밀(정밀)한 영상을 표시해 줄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 Vertical resolution comparison - HD vs FHD
이번에는 수직라인을 그어 보았다. 역시 420F에서 보다 가늘고 많은 선들을 그릴 수 있기 때문에 (HD급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욱 정밀한 표현이 가능하다. 같은 A4용지에 그림을 그릴 때 0.5mm 굵기의 샤프를 가진 사람이 0.7mm 굵기의 샤프를 가진 사람보다 훨씬 머리카락을 세밀하게 표시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 하겠다.
※ Horizontal resolution comparison - HD vs FHD
이번에는 420F에 컴포넌트(YPbPr)로 여러 종류의 DTV 해상도를 표시했을 때의 패턴을 촬영한 것이다.
아래의 480i와 480P만 보더라도 기본 해상도는 같지만 인터레이스와 프로그레시브의 차이로 인해 실제 영상은 480P가 훨씬 정밀함을 알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HD방송은 1080i로 보내고 있지만 이것만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1080P를 찾는 이유는 바로 시간주파수가 2배로 높아지므로 보다 더 깨끗한 영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 480i resolution - Component Video
※ 480p resolution - Component Video
※ 720p resolution - Component Video
※ 1080i resolution - Component Video
현재 판매되고 있는 TV나 셋탑박스(STB)들은 컴포넌트나 HDMI로는 480i에서 1080i까지만 수신할 수 있지만,
아래의 사진은 컴포넌트로 1080P 신호를 넣을 때를 촬영한 것이다. 아날로그 RGB에 비해 수직과 수평 노이즈가
조금씩 목격된다.
※ 1080p resolution - Component Video
SLT420F는 디자인과 기능면에서 앞서 리뷰한 420A와 거의 비슷하며, 두 제품 모두 LG필립스LCD의 42인치 패널(해상도만 다른)을 채용하고 있다. 따라서 차이가 나는 부분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비교해 드리고, 시야각이나
응답속도, 균일성과 같은 항목은 생략하도록 하겠다.
SMK전자 사하라 SLT420F의 휘도 및 명암 특성
디스플레이는 빛의 3원색(Red, Green, Blue)을 혼합하여 모든 색을 표시하게 된다. 예를 들어, PC는 8비트 디지털 체계로 색을 표현할 경우 R/G/B가 각각 0 ~ 255까지 256단계(2의 8승)의 계조로 구분되므로 이론적으로 약 1,670
만 여가지의 색을 표현할 수 있다. 이 때 R/G/B가 모두 0인 경우가 Black이 되고, 모두 255이면 White가 되는 것이다. 만약 3원색 중 어느 하나에만 신호를 주어 R/G/B값이 (255,0,0)일 경우 순수한 Red가 되고, 같은 방식으로 (0,255,0)는 Green, (0,0,255)는 Blue가 된다. 따라서, 이상적인 경우 R,G,B 각각의 휘도를 계측한 후 이를 모두 더하면 White의 휘도와 같아야 한다.
하지만, 각각의 디스플레이의 특성이 따라 W = (R + G + B)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R,G,B 각각의 채널이 완전히 독립적인 특성을 가지지 못하며, 가산혼합(Additve Mixture)가 최적으로 유지도지 못함을 뜻한다. 아래의
그래프에서 가로축은 가장 왼쪽(0)이 Black이고 가장 오른쪽(255)이 White를 뜻한다. 세로축은 White의 휘도를 R/G/B 각각의 휘도를 더한 합으로 나눈 값이다.
다음의 그래프들은 SLT420F의 RGB 단자를 통해 1920*1080P(861B)의 영상신호를 입력하여 계측한 결과이다.
저계조에서부터 백색에 이르기까지 100%를 유지함으로써 완벽한 가산혼합을 구현하고 있다. 매우 훌륭한 수준이라 하겠다.
다음의 그래프는 컴포넌트(YPbPr)로 1080i의 HD 영상신호를 입력했을 때 SLT420F의 White 휘도를 계측하여 앞서 리뷰한 타사 제품들과 비교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SLT420F의 백색 휘도는 약 507cd/sq.m로 LG전자의 42LC2D
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참고로 삼성전자의 40R7(보르도)의 공장모드 상태도 약 485cd/sq.m에 이르고 있다.
소니 V40A10만 약 361cd/sq.m로 낮은 휘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백색 휘도는 소니가 제일 낮지만 실제 화질은
별로 어두워 보이지 않을 것이다. 그 이유는 감마 세팅의 차이 때문이다.
※ Luminance comparison with other reviewed LCD-TVs
디스플레이의 명암비(Contrast Ratio)를 구하는 공식은 '백색의 휘도를 흑색의 휘도로 나눈 값 (Lw / Lb )'으로
정의되어 있다. 따라서, 그 공식의 성격상 명암비는 백색 휘도 보다는 흑색의 휘도에 의해 더욱 큰 영향을 받는다. 그리고 계산식에서 알 수 있듯이 명암비는 가장 밝은 색의 휘도를 가장 어두운 색의 휘도로 나눠 준 것이므로 전체적이고 대략적인 대비율 범위를 알려 줄 뿐이지 '색이 선명하다'라거나 '계조가 깨끗하다' 등의 표현과는 전혀 관계가 없을 수 있다.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진실일 수 있는 한 가지 표현은 'Black이 충분히 어두워 들뜨지 않은 깊이 있는 Black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아래 그래프는 SLT420F의 컴포넌트 단자로 1080i 신호를 입력했을 때의 명암비를 보여주고 있다. 삼성의 S-PVA
패널을 채용한 제품들(삼성 40R7, 소니 V40A10)이 그 특성상 Black 휘도가 낮아 1000:1 이상의 높은 명암비를 구현하였다. 반면에 LG전자의 S-IPS 방식의 광시야각 패널을 채용하고 있는 제품들(LG전자 42LC2D, 사하라 420A, 420F 등)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명암비로 계산되었다. 420F의 명암비는 약 437:1로 나왔는데 휘도가 500cd/sq.m을 넘어선 점을 고려하면 결국 Black 휘도도 따라서 높아졌기 때문에 명암비가 낮아진 것이라 하겠다. 결국 Black 휘도의 수준에 따라 명암비가 큰 차이를 보인 것인데... 조명 환경에 따라 이렇게 높은 명암비가 좋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 Contrast comparison with other reviewed LCD-TVs
※ 참고 : NTSC-M 영상신호를 입력했을 때 명암비가 낮아지는 이유는 이 방식의 영상포맷은 Black Level을 설정함에 있어서 Blanking Level로부터 7.5% 만큼의 Offset을 주어 Reference Black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래의 그림에서와 같이 Blanking Level로부터 White까지를 100 IRE로 규정할 경우 Black을 Blanking Level보다 7.5 IRE
만큼 높이기 때문에 실제 NTSC의 TV 영상은 92.5 IRE만으로 만들어진다. 따라서 Black이 그만큼 밝아지기 때문에 명암비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는 것이다.
7.5%의 Offset이 결정된 이유는 picture:sync의 비율이 10:4인 컴포지트 비디오 시스템에서 sync(40 IRE)의 3%(3/40)에 해당하는 만큼의 간격을 주기로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와 같은 Setup은 북미와 한국에서만 사용되고, 같은 NTSC 방송이라 하더라도 일본에서 사용하는 NTSC-J의 경우 7.5 IRE Setup을 하지 않고, 0(Zero) Setup을 한다고 하며, 이는 유럽의 PAL이나 SECAM 그리고 각종 D-TV 포맷도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특히 일제) 캠코더나 DVD플레이어 등의 영상기기를 사용할 경우 Setup이 7.5 IRE로 되어 있는지 혹은 zero로 되어 있는지
확인해서 TV를 튜닝할 필요가 있다.
※ IRE : Institute of Radio Engineer의 약자로 현재의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의 전신이다. IRE 단위(unit)는 Blanking Level로부터 White Level까지를 100으로 나눈 것이다. (이미지 출처 : Digital Video & HDTV)
SMK전자 사하라 SLT420F의 색온도 특성
아래의 그래프는 CIE(국제조명학회) x,y 색도도(1931)에서 백색 영역만을 크게 확대한 것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백색은 조명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약 3000K에서 25000K 사이의 색온도를 가진 다양한 백색을 모두 포괄한다. 같은 백색 종이라 하더라도 형광등 아래에서 볼 때와 백열등 아래에서 볼 때 서로 다르게 보인다. 또한 같은 '백색'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더라도 지역에 따라, 또 민족이나 계절에 따라 사람들은 서로 조금씩 다른 색을 '백색'이라 인식한다.
백색의 영역이 이렇게 큰 범위를 가지고는 있지만 가장 흔하게는 5000K ~ 10000K 사이의 색온도를 정상적인 백색의 범위라고 본다. 그 중에서도 각종 국제 표준이 되는 백색은 약 6504K의 색온도를 가진 소위 D65(Daylight 6500K)이다. sRGB나 각종 TV 방송의 백색 표준이 바로 이 D65인데, '북구 유럽에서 정오에 북녁하늘을 바라볼 때의 색온도'이기 때문에 표준으로 정해졌다고 한다. 따라서 동양인들이 인식하는 백색과는 차이가 날 수는 있지만
어쨌든 '표준'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일관된 색의 재현'이라는 측면에서는 매우 중요하다.
아래의 그래프에서 여러 색온도 점을 이은 선은 주광궤적(Daylight Locus)이라 하는데 이 선 보다 위로 올라가면 색온도에 따라 Yellow-Green-Cyan 톤이 증가해서 백색이 탁하고 지저분해 보이게 된다. 반대로 주광궤적 밑으로 색좌표가 내려가면 핑크톤이 돌아 색온도가 높더라도 불그스름한 기운이 돈다. 같은 색온도라 하더라도 주광궤적
으로부터의 색 차이(delta uv 혹은 delta u'v')가 일정한 수준이 이상이 되면 다른 색으로 보이게 된다. 예를 들어, 시간이나 공간을 달리해서 두 개의 모니터 화면을 볼 때라면 delta uv가 약 0.02 이상이 되어야 잘 인식할 수 있으며, 동시에 나란히 비교할 때에는 delta uv가 약 0.004만 되어도 차이를 느낀다고 한다. 이를 MPCD(Minimum Perceptable Color Difference)라 한다.
위와 같은 개략적인 상식을 바탕으로 아래의 그래프를 보시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아래의 그래프는 SLT420F의 색온도를 각각의 영상입력별로 CIE xy 색도도에 표시한 것이다. 입력단자에 따른 색온도 차이가 거의 없다시피 한 것이 특징인데 대략 9500K에서 10000K 사이에 밀집되어 있었다.
※ White Balance(Color Temperature) comparison
한편, 디스플레이의 색감은 위에서 본 것과 같은 백색의 상관색온도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은 아니고 모든 계조 단계에서의 색온도에 의해서도 큰 영향을 받는다. 아래의 그래프는 백색의 색온도(흰 점)와 점차 어두운 계조로
갈 때의 색온도를 함께 표시해 주고 있다. SLT420F의 계조선형성은 아래의 그래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어두운 계조로 갈 수록 Blue 성분이 늘고 있으며, 이와 함께 Red 성분도 조금 늘어나 아주 살~짝 홍조를 띄게 될 것임을 알 수 있다. 앞서 리뷰했던 LG전자의 42LC2D와 비슷한 특성이다.
※ Grayscale Linearity
다음의 RGB Histogram은 Black부터 White까지의 계조단계별 색온도 편차를 각 단계별 R/G/B 비율로 표시하고
있다. 백색이 기준이 되는데 어두운 계조로 갈 수록 Blue 성분이 늘고, Red 성분도 조금 따라 올라가는 형태를 보여
주고 있다. 위에서 분석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색온도가 높으면서도 홍조가 살짝 느껴지는 원인이 된다. 컬러 매니지먼트의 관점에서는 그리 좋은 특성이 아니지만, 실제 영화나 TV 방송을 볼 때에는 피부색에 홍조를 더해 줌으로써
피부색이 생생해 보이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 Grayscale Linearity analyzed in RGB Histogram
다음은 SLT420F의 컴포넌트 모드에서 측색한 색온도 조정기능이다. 차가운, 표준, 따뜻한의 3가지 모스가 있는데, 백색의 색온도 자체는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실제 영상에서는 꽤 큰 차이를 보여주는데 그 이유는 바로 아래의 그래프에 나타나 있다. 색온도를 조정하여도 백색의 색좌표는 별 차이가 없지만, 회색 계조들은 상당히 큰 차이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 Color Temperature control function test result.
SMK전자 사하라 SLT420F의 색 재현범위
우리가 흔히 말하는 '디스플레이의 색감'이란 것은 크게 전체적인 4가지 요소(밝기, 색상/채도, 색온도, 감마)에
의해 좌우된다. 먼저 디스플레이의 경우 휘도(Luminance)가 높을 수록 즉 절대적인 밝기가 증가할 수록 더욱 큰
자극을 주고 선명한 색으로 보여준다. 물론 휘도가 무조건 높아지기만 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눈부실 정도로
밝은 것은 의미가 없고, 절대적인 휘도가 높지 않더라도 주변 배경이나 조명환경과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RGB 3원색의 색상(Hue), 채도(Saturation)는 어떤 디스플레이가 표시해 줄 수 있는 기본적인 팔레트 역할을 한다. 태극기를 표시할 때 태극이 빨강과 파랑색으로 보이지 않고 주황색과 하늘색으로 보인다면 이것은 바로 색상의
문제이다. 반면에 태극이 한 1년 넘게 사용해서 색이 빠져 보이거나 탁해 보이는 경우, 혹은 지금 막 새로 산천 같이 선명해 보이는 경우는 모두 채도와 관련된 차이를 말하는 것이다. 색온도는 모든 색의 표현에 있어서 이 RGB 3원색간의 배합비율과 관련된 문제이고, 감마는 어두운 색에서부터 밝은 색까지의 상대적인 밝기 비율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에 따라 달라진다.
이렇게 5가지 요소들이 모두 함께 작용하여 '색감'을 좌우하게 되는데... 이 중에서 채도(Saturation)의 정도(수준)을 '색재현 범위(Color Reproduction Range)' 혹은 색역(Color Gamut)이라는 용어로 부르고 있다. 흔히 CEI x,y 색도도상에서 RGB 3원색의 색좌표를 연결하여 3각형을 만든 후, 그 3각형의 넓이를 계산한다. 흔히 이를 색재현범위라 하고 original NTSC 방송에서 사용한 3원색의 색재현 범위와 대비하여 '색재현율이 몇 %이다'라는 식으로 그 대략적인 색감의 선명성을 표시해 오곤 했다.
아래의 CIE UCS(1976) 색도도는 CIE xy 색도도의 색차 불균형을 어느 정도 해소한 것으로 RGB간에 좀더 균형잡힌 색감 차이를 예상할 수 있다. SLT420F의 3원색 색좌표는 HDTV의 표준인 RGB 색좌표(Rec.709, 회색 삼각형)에 근접하고 있어, 표준과 대략적으로 유사한 색감(물론 색온도와 감마까지 봐야 하지만)을 구현할 수 있는 기본적인 특성을 갖췄다고 할 수 있다.
※ RGB Primaries in CIE UCS Diagram(1976)
다음의 그래프는 이전에 리뷰한 LG 42LC2D, 삼성 LN40R71BD(보르도), LN40M61BD, 소니 V40A10 등과 RGB 3원색의 색좌표를 비교해 본 것이다. 확실히 삼성의 M6와 소니 Bravia의 Red와 Green은 진하고 선명한 영역으로 가 있다. 이에 비해 이들의 Blue는 덜 진하고 덜 선명한 영역에 머물고 있어 3원색간의 균형이 무너지고 있다. 반면에 이 LN40R71BD(보르도)와 LG전자의 42LC2D와 SMK전자의 사하라 SLT-420A와 420F는 표준적인 RGB를 가졌다고 하겠다.
※ Color Gamut comparision with previously reviewed LCD-TVs
SMK전자 사하라 SLT420F의 계조표현력
앞서 설명했듯이 모니터나 TV 등의 디스플레이 제품에서 사용자의 시각에 가장 큰 색감 차이를 유발하는 요소는
밝기, 색온도, 색재현 범위(RGB의 Hue와 Saturation), 그리고 톤 커브(감마 특성)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톤 커브는 디스플레이 디바이스에 따라 다른 특성을 가지기는 하지만 LCD나 PDP도 일반적으로 CRT를 기준으로 설계된다. 왜냐하면 TV 방송이 시작된 이래로 현재까지 주력 디스플레이가 CRT였기 때문이다. 즉, 방송신호는 CRT의 감마 특성을 반영하여 컬러 인코딩을 하기 때문에 새로운 FPD가 등장하더라도 CRT의 감마와 흡사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CRT의 경우 아래와 같은 Grayscale을 모니터에 표시하려 할 때 입력되는 디지털 값(입력값)은 Black부터 White까지 선형으로 증가한다. 하지만, 실제 디스플레이 상에 표시되는 각각의 계조별 휘도는 선형적이지 않고 특정 자승값에 비례하여 (아주 단순화시켜 말하자면) Y=x^2.2와 같은 그래프로 나타난다. 여기서 어떤 자승값(=감마)이 시각적으로 가장 적합한지의 여부는 디스플레이 기기를 사용하는 조명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sRGB 등 그래픽에 대한 표준에서는 CRT의 감마 2.2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아래의 사진은 SLT420F의 컴포넌트(YPbPr) 단자를 통해 16단계 Grayscale 패턴을 입력했을 때의 결과이다.
사진이 실제보다는 조금 어둡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Black부터 White까지 명확히 잘 구분되고 있다.
아래의 그래프는 SLT420F에 아날로그 RGB로 1920*1080P의 영상신호를 입력하여 계측한 결과(화면모드는 표준
화면)를 보여주고 있다. 약 2.0의 감마값을 가진 곡선으로 표시되고 있으며 곡선 자체도 깔끔하다.
다음의 그래프는 SLT420F의 RGB 각 채널별 톤 커브를 살펴 본 것이다. Green 채널의 커브에 비해 Blue와 Red가 조금씩 더 밝은 곡선으로 표시되고 있다. 전 계조에 걸쳐 색온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의 그래프는 SLT420F에 여러 종류의 영상신호를 입력한 상태에서 톤 커브를 측정한 것이다. 아날로그 RGB의 커브가 정상적이었던데 비해, 컴포넌트나 컴포지트, S-Video로 연결했을 때에는 게인(Gain)을 조금 과도하게 높여나 명부가 백색과 구분도지 않게 된다. 하지만 아래의 결과들은 모두 디폴트 상태인 '선명한 화면' 상태에서 계측한 것이기 때문에 표주화면 등의 다른 모드에서는 다른 색감을 보여줄 것이다.
다음은 8bit 즉 256 단계에서 각각의 계조들이 얼마나 매끄럽게 휘도가 증가하고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테스트
항목들이다. 일반적인 모니터라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겠으나 매우 높은 정확도를 요구하는 그래픽 이미지
작업, 혹은 의료용 모니터(특히 판독용)라면 이와 같은 분석을 통해 전체 계조의 매우 미세한 오류까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사진은 128단계 그레이스케일임)
다음 그래프들은 Black부터 Gray를 거쳐 White에 이르기까지 256단계의 계조를 모두 계측한 후 CIE(Lightness)로 변환하여 명암의 증가율을 분석한 것이다. 가로축은 좌측(0)이 Black이고 우측(255)이 White를 나타내며, 세로축은 Lightness로 환산한 휘도의 증가율을 나태나고 있다.
다음의 그래프들은 각각의 영상신호를 입력했을 때 8비트 그라데이션(256단계의 계조)이 얼마나 매끄럽게 표현되는지를 보여준다. SLT420F는 PC모드에서건 컴포넌트 모드에서건 상당히 깨끗하고 매끄러운 그라데이션을 표시한다.
SMK전자 사하라 SLT420F의 튜닝
앞장에서 SLT420F의 여러가지 컬러 특성을 분석해 드렸는데... 필자가 처음 420F와 420A를 동시에 비교했을 때
받은 느낌은 420F가 훨씬 밝고 선명하다는 것이었다. 아마 필자가 본 두 대의 화면을 보여드린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번 "역시 Full HD급이니까 확실히 선명하구나!'라고 말할 것이다. 같은 동영상을 시연하고 있는 420A와 420F
화질 차이는 그 정도로 확연하게 구분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만히 차분하게 비교해 보면 그런 시각적인 차이는 Full HD와 HD의 차이가 아니라 컬러 튜닝의 차이란
것을 알 수 있다. 먼저 SLT420F의 자동화면 기능의 설정치를 살펴 보면 이전의 420A와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용자가 접하는 OSD 메뉴상의 수치는 그대로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차이가 좀 있다.
펌웨어를 직접 뜯어 본 것은 아니기 때문에 100% 장담을 할 수는 없지만 필자가 420A와 420F의 색감이 거의 같을 때까지 맞혀 본 바로는... 두 제품을 아래와 같이 설정하면 거의 비슷한 색감이 된다. 즉 420F에서는 이전의 420A에 비해 좀더 밝은 화면을 얻기 위해 밝기와 명암의 전체 범위에서 사용자가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상향 조정했다는 것이다. 이는 SMK전자측에 문의하여 확인한 바이므로 확실할 것이다. 단지, 색상(Hue, Tint)이나 바탕색조정(색온도)의 경우에는 펌웨어에서 손을 대지는 않았지만 앞장에서 본 바와 같이 계조선형성의 차이로 인해 420F가 홍조를 띄게 된다. 이를 보상해 주려고 색상과 색온도를 바꾸었던 것이다.
즉, 아래의 CIE 색도도에서 보이듯 420F는 어두운 계조로 갈 수록 Blue와 Red 성분이 증가하여 마젠타 톤이 살짝 들어간다. 반면에 앞서 리뷰했던 420A는 계조별 색온도 차이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420F로 보는 피부색이 좀더 붉고 발그스름해 보이는 것이다. 이와 같은 특성은 이전에 리뷰한 LG전자의 42LC2D에서와 비슷한 것이다. 요즘은 생기있는 피부색의 재현을 위해 일부러 붉은 톤을 넣기도 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420F의 계조선형성
특성(실제로는 패널의 특성)은 보다 그럴듯한 장면을 원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SLT420F의 자동화면별 그레이스케일 특성을 계측해 보면 아래의 그래프와 같다. 컴포넌트로 1080/60i 신호를 입력했을 경우 '부드러운 화면'에서는 정상적인 형태의 톤 커브(Tone Reproduction Curve)를 가지지만 '선명한 화면'이나 '표준 화면'에서는 밝기가 급격히 증가하고 급기야 매우 밝은 계조들은 White로 포화되는 현상이 발견된다. 이런 특성을 가지는 경우 얼핏 보기에는 매우 밝고 선명한 것 같지만, 조금만 오래 보고 있어도 눈이 부시고 피로감이 쌓인다. 또한 밝은 계조들간의 구분이 되지 않아 제대로 된 영상을 감상하기 어렵게 된다.
예를 들어, 스크린 테스트의 태극기 패턴을 보면 밝은 사무실인데도 불구하고 암부는 잘 살아나지만(아래의 2번째 사진), 밝은 계조들은 White에 다 포화되어 결과적으로 건곤감리가 보이지 않는다.
이와 같은 현상은 아래와 같은 Color Scale 패턴으로도 쉽게 확인이 된다. 따라서 TV 영상을 좀더 밝고 선명하게 만들기 위해 밝기(Brightness)와 명암(Contrast), 혹은 감마를 조정하는 것은 좋으나 너무 과도해서는 안된다.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듯이 말이다. 420F에서는 '선명한 화면'이 좀 과도하게 세팅되었다. 하지만, 필자가 420F로 일반 TV 방송을 시청하면서 테스트한 결과로는 낮에는 '표준 화면'이 적절했고, 저녁에는 '부드러운 화면'이 보기에 안성맞춤이었다. 거실의 조명을 모두 끄고 시청하는 경우에는 '사용자 모드'로 들어가서 밝기를 35 ~ 45%, 명암을 45 ~ 55% 정도로 조정해 놓으면 적절할 것이다.
SMK전자 SAHARA SLT420F의 화면모드 테스트
위에서 이미 어느 정도 설명을 드렸지만 SLT420F의 화면모드별 테스트 결과를 보면 선명한 화면은 말 그대로 매우 밝고 선명해 보이지만 너무 과도한 측면이 있다. 조명환경에 따라 표준화면이나 부드러운 화면을 사용하면 되겠고, 직접 설정하는 것도 별로 어렵지 않다. 아래의 첫번째 그래프는 각각의 화면 모드별 휘도를 나타내고 있고, 두번째 그래프는 각 모드별 명암비를 계산한 것이다.
이번에는 각 영상모드별 색온도를 비교해 보도록 하겠다. 컴포넌트로 1080/60i의 디지털 방송 신호를 입력했을 때의 (백색) 색온도는 아래의 그래프에서와 같이 최대 약 2500K 정도까지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래의 두번째 그래프에서 보듯이 계조선형성 특성이 모두 같기 때문에 실제 영상에서의 차이는 별로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SMK전자 사하라 SLT420F로 DVD를 감상해 보면...
Full HD급 TV로 SD급 화질의 DVD를 감상한다고 하면 아마 웃음거리가 될 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가장
많이 보급되어 있는 영상물은 비디오 테이프이고, 그 다음이 DVD 타이틀이다. 집에 소장하고 있는 DVD 타이틀이 100장을 넘기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이제 미국에서 막 나오고 있는 HD-DVD나 Bluray 타이틀, 그리고 그 플레이어들을 수백만원씩 주고 선듯 구매할 수있는 분들이 그리 많지는 않을 것이다.
따라서 대체적인 방법은... 일단 DVD 영화를 보되 좀 떨어져서 보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420F로 볼 때에는 얼마나 떨어져서 봐야 대략 좋은 화질로 느껴질까? 실험을 해 보았다. 처음 틀어 본 것이 타이타닉이었는데 필자가 가지고 있는 타이틀은 원래 4:3의 화면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모양이다. 16:9짜리 와이드 TV로도 제대로 된 와이드 영상을 볼 수 없게 되어 있었다. 어쨌든 이 상태로 그냥 볼 때에는 화면 사이즈가 약 30~40% 정도 감소한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시청거리도 2.5m 정도면 충분했다. 대략 참고 볼 만한 영상으로 보여졌다.
제대로 된 와이드 화면이 나오는 타이틀을 틀어 보았다. 장면전환이 매우 빠르고 특수효과를 많이 넣은 영화라 동작이 많은 장면에서의 화질 문제는 잘 구분하기 어렵다. 하지만 적절한 화질을 유지하기 위한 시청거리를 가늠하기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약 3m~3.5m 정도에서 봤을 때 볼 만한 화질이었다.
SLT-420F... 1080P 포맷의 고화질 소스로 감상하기
여러번 말씀드리지만 1080P 포맷의 고화질 영상이 아직은 별로 보급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Full HD급 LCD-TV인 SLT420F를 테스트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리고, 2페이지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이번 420F의 테스트를 위해 미국에서 긴급으로 구매해 온 여러 종류의 WMV-HD 파일들을 보기 위해서는 PC부터 손을 봐야 했기 때문에 테스트가 지연되었다. 이렇게 구해서 420F에 뿌린 WMV-HD의 영상은 최근에 디지털 HD 카메라로 촬영한 것은
아니었고, 과거 아이맥스 영화관용으로 제작된 고해상도 필름을 720P와 1080P의 포맷으로 다시 제작한 것이었다.
1080P의 영상소스를 1920*1080의 해상도로 설정된 420F에 뿌리자 대번에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위와 같은 인트로 장면은 일종의 스틸 샷이어서 모니터로 고해상도 사진을 볼 때와 마찬가지로 매우 선명하였다. 특히
아래의 두 사진은 실제 촬영한 사진을 축소없이 1:1로 자른 것인데... 사진에서와 같이 자막이나 움직이지 않는 장면(예: 사진)에서는 탁월한 선명도를 과시하였다.
SLT420F로 보는 F-15 비행장면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이 영상을 본 모 대학 교수님께서는 '실제 비행기를 타고
지상을 봤을 때와 똑같은 느낌이다. 정말 세밀한 부분까지 선명하게 잘 구분되어 보인다'라고 감탄하셨을 정도였다.
필자가 종종 강조하는 바와 같이 영상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디스플레이(TV) 영상소스가 모두 좋아야 한다. 간혹 1080i를 Full HD라 말하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 Full HD란 말이 공식적인 용어는 아니지만 1080i에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하다. 1080i는 인터레이스(비월주사) 방식의 포맷이기 때문에 60Hz라고는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1920*1080의 해상도를 가진 장면을 1초에 30장(30 프레임) 보여주는 것과 마찬가지다. 따라서 움직임의 표현에 그만큼 불리하다. 1280*720의 해상도를 가진 720P 포맷이 1초에 60 프레임을 재현하기 때문에 종합적인 화질 수준이 1080i와 비슷하다고 하는 것이다.
1080P 포맷으로 만들어진 영상소스들은 1920*1080의 해상도를 1초에 60장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단순 수치계산으로도 1080i에 비해 약 2배의 (동영상) 선명도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비록 LCD의 제한된 응답속도로 인한 motion blur는 가끔 목격되지만) SLT 420F로 이런 1080P의 고화질 소스를 볼 때에는 1080i에 비해 훨씬 깨끗한 영상을 만끽할 수 있다. 요즘 MMS 때문에 논란이 많지만 19.34Mbps로 송출되는 정상적인 1080i의 HD방송의 경우 뉴스데스크의 스튜디오는 엄청나게 깨끗하지만 스포츠 중계에서는 흐릿해 지는 장면이 많이 보일 것이다. 이것이 바로 1080i의 장점(정지나 느린 영상)과 단점(빠른 영상)을 보여주는 사례라 하겠다.
아래의 사진은 The Magic of Flight라는 영화로 미공군의 곡예비행단 Blue Angels가 등장한다. F-18 호넷으로 멋진 곡예비행을 연출하는 것을 보니 30년된 낡은 구형 제트기로 시범비행을 하다 어린이날 순직한 공군 비행사가 떠올라 착잡한 마음 금할 길이 없었다. 위의 영화 The Fighter Pilot에서는 F-15가 등장하는데... 우리나라도 F-15K를
도입하게 되었기 때문에 영화를 보면서 뿌듯했는데, 최근 F-15K 3호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나 매우 안타까웠다.
이번에 구매한 1080P 영화들은 두 장의 DVD 디스크로 제공되는데 하나는 480i의 일반 DVD 포맷이고, 다른 하나는 WMVHD 포맷으로 제작되었다. 그리고 WMVHD도 디스크를 열어 보면 720P 포맷과 1080P 포맷의 두 가지 모두
제공된다. 따라서 두 가지 영상을 모두 다 실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SLT420F로 이들 영화를 볼 때 다시
한번 시청거리와 해상도를 테스트해 보았는데, 장면에 따라 조금씩 달랐지만 약 1 ~ 1.5m 정도에서 보아도 스캔
라인이 잘 구분되지 않았다. 이렇게 가까이서 본다는 것은 그만큼 화각이 넓어진다는 뜻이기 때문에 몰입도가 증가한다.
SLT420F와 같은 42인치 Full HD급 TV를 4m 거리에서 본다면 특별한 의미가 없다. 하지만 TV라는 것은 항상 최대의 거리에서 고정되게 보는 것이 아니다. 가까이에서 볼 때도 있고 멀리서 볼 때도 있으며, 앉아서 볼 수도 있고 누워서 볼 수도 있다. 100인치 스크린을 가질 수 없다면 TV에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 넓은 화각을 얻는 방법이다.
Full HD급 TV는 이렇게 가까이에서 봐도 선명하고 깨끗한 영상을 얻고자 할 때, 혹은 반대로 대형 스크린에 영상을 확대해서 봐야 할 때에 그 진가가 드러난다고 하겠다.
다음의 사진은 앞서 리뷰한 삼성전자의 PDP-TV인 50P7HD의 애니뷰(AnyView)에 미리 들어 있던 데모 영상이다. 720P 포맷이었는데... 솔직히 말해서 1080i 데모 영상들 보다는 좋았고, 2.5m 이상 떨어져서 보면 1080P 동영상들과 구분하기 힘들었다. 1.5m 이내로 다가가야 1080P 포맷의 영상물에 비해 입자가 다소 거칠다는 느낌을 받는다. 720P 포맷으로 제작된 WMVHD 파일에 비해 우수했다.
아래의 사진은 인터넷에서 퍼 온 것인데 1080i 포맷으로 제작된 파이오니아의 데모영상으로 1080P에 비해 화질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080i로 제작된 소니의 데모 영상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움직임이 발생하거나
장면이 전환되는 시점에서 1080P 포맷의 영상에 비해 선명하지 못하다는 것이 느껴졌다.
아는 분을 통해 1080P 포맷으로 제작되었다는 애니메이션 영화 '신밧드'도 여러 번 감상해 보았다. 기본적으로는 2D 애니메이션인데 여기에 3D를 조금씩 가미한 듯하다. 애니메이션이라 그런지 실화에 비해 좀더 깨끗하고 동작도 부드럽다.
결론 : 1.5m 앞에서 느끼는 극장의 화질... SMK전자 사하라 SLT420F
SMK전자에서 출시한 사하라 SLT420F는 아마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식 리뷰되는 Full HD급 LCD-TV일 것이다. 다른 제조사들에서도 Full HD급 TV의 출시를 서두르고 있고, 일본에서는 PDP-TV까지도 Full HD로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이러한 하드웨어적인 토대가 구축되어 가는 것에 발맞춰 HD-DVD 및 Bluray 플레이어와 컨텐츠
(영화)도 조금씩 출시되고 있다.
이렇게 점점 더 세밀하고 선명한 고화질 하드웨어와 고화질 소스를 만들어 내는 경쟁에 돌입해 있는 상황에서...
사하라 SLT420F는 Full HD급 LCD-TV를 일반 대중에게 소개하는 좋은 매개체가 될 것이다. 아마 1080i의 영상마저도 망가트리려 하는 지상파 방송국들의 만행을 보면 HDTV를 구매하고 싶은 마음을 잃은 분들이 꽤 있을 것이다.
만약 축소된 전송율로 인한 화질 저하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MMS가 전면 시행될 경우... AV 매니아들은 오히려 SLT420F와 같은 Full HD급 TV를 더욱 선활 수도 있다. TV방송에서 느낄 수 없는 깨끗한 영상을 볼 수 있는 길은
이런 TV에 Bluray나 HD-DVD를 물리는 것뿐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여러분들이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은 Full HD급 TV는 1080P 포맷의 고화질 영상과 같은 좋은 소스와 결합되어야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1080i로 보내주는 HD방송만 볼 것이라면 HD급인 SLT420A(해상도 1360*768)로 봐도 화질은 동일하다. 굳이 비싼 돈 주고 Full HD급 살 필요는 없다. 단지 1080i의 중급 HD 영상에
만족하지 못하는 분이나 조금 가까이서 화각을 넓게 보고 싶은 분 등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끝으로 간략하게 장단점을 정리해 드리면서 지루했을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다.
[ 장 점 ]
* 디자인 : 스피커가 좌우측에 배치되어 있어 실제보다 더 커 보인다. 전체적으로 흑색을 적용하고 각이
진 디자인으로 견고하고 강인한 느낌을 준다.
* 컨트롤 : OSD 화면이 작아 실제 화면을 보면서 튜닝하기 좋고, 리모컨은 크기가 작으면서도 기능이 편리하다. LG전자의 5세대 DTV 수신칩을 채용하여 HD방송 수신 성능이 좋고, 기능도 편리하다.
* 스크린 : 특별히 손 댈 필요없이 대체로 잘 세팅되었고 색감도 좋다. 밝고 선명할 뿐 아니라 피부색에
홍조를 살짝 더해 주어, 원본 색은 약간 왜곡하지만 보기에 좋은 경우가 많다. RGB나 DVI로 연결시 1920*1080의 해상도의 영상을 progressive로 뿌릴 수 있다. 1.5m 정도에서 극장 수준의 넓은 화각과 좋은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 사운드 : 화려하거나 깊이 있는 음색은 아닐지 몰라도, 음량이 충분하고 특히 스피커가 좌우측면에 배치
되어 있어 좀더 실감나는 스테레오 사운드가 구현된다.
[ 단 점 ]
* 디자인 : 검은 색 베젤 위에 고광택 코팅이 되어 있어 외광반사가 많아 눈에 피로감을 주며, 먼지가 잘
앉고 지문도 잘 남기 때문에 청소를 자주 해야 한다. 샤시가 철제로 되어 있어 매우 무겁고 단자 연결이
불편하다.
* 컨트롤 : 특별히 불편함 점은 없으나 PIP 기능에 다소 아쉬움이 있다.
* 스크린 : LCD-TV로서 특별히 불만스러운 점이 없으나 '선명한 화면'은 과도하게 설정되어 있다.
※ 주의 : 본 리뷰는 1대의 샘플 모니터만을 테스트한 결과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므로 제품간의 편차를 반영하지
못하며 사용환경에 따라 화질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 또한, 각종 부품의 내구성이나 화질 신뢰성을 테스트한 것이 아니므로 시간의 경과에 따른 품질의 저하 가능성은 검증되지 않았음.
첫댓글 1.5M 라면..TV OUT으로 소스감상이나 외에 PC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조금은 무리가 있을듯 싶군요.. 그래도 계속 1080P HDTV가 나와주니 좋네요. 잘봤습니다.
대단한 장문의 상세한 사용기 잘 읽었습니다. PC에 대한 궁금증는 많이 플린것 같은데, TV로서의 화질이 실제 어떨지 많이 궁금 합니다.
브릭스와의 성능대비도 좀 넣어주셨음 좋을 거 같아요~ 뭘 살지 고민 중이거던요..
박성화님과 같은 질문이 제일 많은데, 참 애매합니다. 일단 오늘 사하라 DEMO제품을 받으면 성능은 확인이 되겠지만, 설사 그 기준을 어디에 두고 판단을 해야 할지도 의문이고, 아울러 객관성도 확보 되어야 하는데... 쉽지 않은 결론인것 같습니다. ㅎㅎㅎ.
오늘도 잘 배우고 갑니다.
지름신이 왔다갔다 합니다.. ^^;
전문적인 분석에 감사드립니다.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읽다고 포기했습니다. 나중에 여유 있을때 천천히 다시 보겠습니다. 정말 읽기도 힘든데 이런 리뷰를 쓰신 시샵님..정말 대단하십니다.. 감사드려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디지털 영상이 아닌 아날로그 영상의 화질도 궁금합니다.
거의 박사학위논문이라해도 이견이 없을듯 하군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pc입력시 꼭 사용자 정의 값을 넣어야 완전한 1080p값을 얻을 수 있는 것인가요??
궁금한 부분이군요...브릭스것도 저렇게 설정을 해주어야 하나요?
ATI계열의 상위기종은 최신드라이버 설치시된 상태에서 자동 인식하여 해상도만 바꿔주면 바로 1:1픽셀 매칭 합니다. 그래픽카드마다의 특성은 있지만. 가급적 상위기종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지포스계열은 6200급 이상에서 HDMI 1:1매칭 지원합니다. 더 궁금한거 있으시면 질문올려주세요 홈페이지를 이용하시면 더빠른 답변 얻으실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www.digitalplay.co.kr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