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부산에 갔었습니다.
부산 사직동으로 가니까 부산백화점이 없어지고 반도아파트가 들어서 있던게
인상적이더군요. 또 사직 주공아파트가 다 허물어지고 재건축을 하고 있더군요
항상 가까이 있는 사람은 그냥 그렇게 느낄지 몰라도 오랜만에 가는 저로서는
아주 크게 느낌이 왔답니다..
야구장은 그대로 있더군요..
고등학교 앞 사거리도 예전엔 아주 넒은던 것 같은데
그 길이 왜그리 좁게 보이던지...ㅎㅎ....그러게 오랜 세월이 지나지 않았는데 말이죠
쌍둥이를 낳은 쥐포형도 보고,,,우리동기 영민이도 보고..승우 후배도 보고
다 그대로인데 바뀐건 내가 보는 시각뿐이더군요..
언제가 한꺼번에 다 볼수 있는 기회가 있어면 좋겠네요
같은날 수원에서는 순기,신웅이,명수가 만났다고 하는데
어려운 삶 속에서도 우리 얼굴은 잃어버리는일이 없어면 좋겠네요......^.^...
첫댓글 제가 그 국수 드렸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