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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상식/자료 스크랩 서울 이색 도서관 추천 - 정독도서관, 디자인 도서관, 지역 도서관
레드크리스탈 추천 0 조회 760 14.04.11 02:0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서울 이색 도서관 추천!

정독도서관, 디자인 도서관, 지역 도서관


  

 


이제 도서관을 책만 빌리러 가는 곳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생각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도서관들이 우리 근처에 있습니다. 도서관은 저마다 각자의 꿈을 가지고 열공 모드에 돌입하기도 하고 잠시 쉬었다 가는 쉼터이기도 하며 신기한 디자인의 건축물을 구경할 수도 있답니다.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거주 동이나 구에 위치한 도서관은 주민들에게 반가운 문화공간이죠.

지역 도서관은 접근성이 좋고 가장 쉽게 방문할 수 있는 도서관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거주지역 근처에 위치한 대부분의 도서관은 그다지 크지 않죠?


 

 

 

제가 방문한 영등포지역 문래정보 도서관의 도서 대여기간은 2주였는데요. 아마 다른 지역 도서관들도 비슷한 기간을 정해놓았을 겁니다. 또한, 저희 지역 도서관은 지어진 지 오래되지 않은 건물이라 전자시스템화가 되어 있었는데요. 그래서 더 간편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었답니다.

 

내부에 들어가니 모두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 이 광경을 보고 저도 이제부터 도서관을 꾸준히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집에서는 TV나 컴퓨터, 소음 등의 이유로 집중이 잘 안 될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생각보다 우리와 가까운 곳에 있는 지역도서관을 찾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대학교 시험기간이 사람이 더 붐빌거 같네요!

 

 

 


한 번쯤 들어보셨을 '정독 도서관'은 안국역 1번 출구에서 내려 도보로 10분 정도 직진해서 올라가다 보면 위치해 있는데요.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답니다. 정독도서관은 옛 경기고등학교 자리에 1977년 1월에 개관하여, 52만여 권의 장서와 21만 1천여 점의 비도서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부설 서울교육사료관에는 1만 2천여 점의 교육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오랜 전통을 지닌 서울시립공공도서관인데요. 하루 열람 대출되는 책만 해도 7,000권이 넘는 다네요!
 

■ 이용 시간: 평일 09:00 - 22:00, 일요일 09:00 ~ 17:00

■ 휴관일: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그 때문에 학업이나 공부를 하기 위해 온 학생들과 취업 준비생들도 많았지만, 경치 좋고 유서 깊은 이 곳을 찾아보기 위해 내,외국인 할 것 없이 답사를 오는 바람에 도서관 잔디밭 근처 벤치에는 저처럼 사진기를 들고 다니는 여행객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답니다.

 

 

 


특히나 정독 도서관은 북촌 중심부에 위치해 북촌 탐방 길의 중심지이기도 한데요. 물레방아가 도는 연못과 정자, 계절마다 변화하는 꽃과 나무 등의 아름다운 주변 경관은 이곳의 자랑! 이곳은 ‘품행제로’, ‘그 남자의 책 198쪽’ 등 영화의 단골 촬영지이기도 해요. 이러한 이유인지 이곳의 하루 평균 방문자수는 6,000여 명 정도 된다고 하네요.

 

 

 


이곳도 지역도서관과 마찬가지로 열람실에는 열심히 저마다의 꿈을 가지고 자기계발에 힘쓰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어요. 나들이 여행을 나온 저와는 매우 다른 모습이네요! 혹시라도 제가 도서관 내 면학 분위기를 해치지는 않을까 걱정되어 열람실에서 후다닥(?) 나왔는데요. 밖으로 나오니 이렇게 운동기구도 마련되어있었습니다. 공부하다 지친 몸을 풀 수 있는 최고의 배려가 아닐까 싶네요. 공부도 좋지만, 몸 건강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 아시죠?

 

 

 


들어는 보셨나요? “디자인도서관”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그 이상의 도서관,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보통 기업에서 운영하는 것들인데요. 제가 다녀온 곳 또한 기업에서 운영하는 곳이었습니다.

 

■ 이용 시간: 화~토요일 13:00 - 21:00, 일요일 11:00 ~ 18:00

■ 입장 제한: 회원 전용

 

 

 


한옥과 현대건축물의 리노베이션으로 이루어진 입구를 지나면 디귿(ㄷ) 형태의 건물과 그 안에 채워진 중정과 잔디가 한눈에 들어와요. 뻥 뚫린 위에서는 따뜻한 햇살 덕분에 추위를 전혀 느낄 수 없었답니다. 또한, 입구 왼쪽에는 대기 공간 겸 북카페가 운영되고 있었어요.

 

 


    

2층에는 만권이 넘는 디자인 서적이 갖춰져 있었고 일반 도서관이나 서점에서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희귀하고 값비싼 책들이 비치되어 있었어요. 물론 이렇게 책들을 맞이하기 전부터 제 눈은 이미 도서관의 분위기와 건물의 멋에 푹 빠져 버린 상태였답니다. 또한, 아이패드를 통해 도서를 검색할 수 있고 도서의 위치를 출력할 수 있었는데요. 정말 세련된 도서관이죠? 독특하고 신선한 분위기에서 일상의 여유를 즐겨보고 싶다면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한번 검색해보세요!

 

 

 


지적 스파클링이 일어나는 공간. 창조와 혁신이 일어나는 공간. 그리고 다양한 재미가 있는 [ 도서관 ]으로의 여행. 어때요. 끌리세요?

 


[참고 자료: 문래정보도서관
정독도서관
꽃과 분수가있는 북촌여행의 휴식처,조선비즈,2013.04.28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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