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침자방법의 치료에는 혈해혈, 곡지혈, 합곡혈, 족삼리혈을 주혈로 사용하고, 외음부소양은 중극혈과 삼음교혈을 배합하고; 항문소양은 백회혈과 장강혈을 배합하면 좋습니다.다만 피부소양증의 병인은 복잡다변하나 보통 음혈이 허손하거나, 혈열이 있거나, 風燥의 변화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풍사에 의한 변화를 처치하는 풍지혈도 배합하면 좋습니다.그리고 가려움으로 인해 번조하여 잠을 이루지 못한 증상이 포함되므로 신문혈도 추가하면 좋습니다. 또한 들녁의 풀이나 나무, 벌레에 의한 일시적인 가려움증은 피부과에 적합한 처치를 하면 바로 회복이 됩니다.
그러한 외부적인 원인이 아닌 일반적인 피부소양증은 앞서 말한 원인에 의한 근거로 적합한 약물를 배합하여 처치를 이루게 되는데...생지15 당귀10 적작10 백작15 천궁10 제하수오20 토사자15 구기자15 단삼30 백선피20 생감초6을 주약으로 하고, 가려움이 극렬한 자는 고삼12, 지부자15, 구등12를 추가하고;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한 자는 초산조인20, 생용골30, 생모려30, 합환피15, 야교등20을 추가하며; 병정이 오래된 자는 전갈10을 추가하고; 기가 부족한 자는 당삼15, 황기30을 추가하며; 외음부 혹은 사타구니가 가려운 자는 사상자15를 추가하고; 제2차 피부손상이 있는 자는 선태10, 자초10, 박하10을 더 추가하여 치료하면 됩니다.
네.아주 자세하신 설명 넘 감사해요. 이번 소양증은 혈열과 습열에 의한 소양증으로 판단이 됩니다. 환자가 상체쪽으로 열이 나면서 발진이 생기고 가렵다고 해서요. 또 저같은 경우는 좌측이 심한데 습이 많은데다 풀독등이 작용을 한것 같애요. 제가 좌측에다 혈해열. 곡지혈. 합곡혈. 족삼리를 했더니 금방 시원해지는거여요. 그런데 신기한것은 우측은 여전히 가려워서 우측에도 같이 해 주었습니다. 많이 치료 되었는데 아직도 남아 있으니 설명하신것을 참작해서 치료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려움증은 다 치료가 되었습니다. 처음 처방해주신 생지(없어서건지황).......생감초 처방에다 가려움이 심하여 고삼을 6을 加해서 탕제로 복용을 하고 병원약은 4일분(1일 2회)을 처방 받아서 3회 복용했습니다. 전 늘 소양증하면 백질려를 먼저 생각하곤 하는데요. 백선피와 백질려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백질려는 평간식풍약에 들어 있고 백선피는 청열약에 들어 있는데 백선피는 청열하면서 除濕 하고 해독한다고 되어 있네요. 본초강목에는 백선피는 氣寒善行하고 性味는 쓰고 燥 하므로 족태음경과 족양명경의 습열을 없애는 약이라고 되어 있읍니다. 굳이 제가 구분을 해 본다면 백선피는 비.위의 습으로 인해서 생긴 소양증을 치료
중의학에서 가려움증은 대부분 풍, 열, 충, 습 등의 원인에 의해 투발되고, 또한 혈허에 의한 피부건조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고 있습니다.본 병에 있어서 백선피는 청열거풍제습지양의 작용으로 피부의 열습에 의한 피부소양증에 사용하고, 피부소양증을 또한 "痒風"이라 하는데 백질려는 이러한 풍을 제거하고 가려움을 멎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첫댓글 침자방법의 치료에는 혈해혈, 곡지혈, 합곡혈, 족삼리혈을 주혈로 사용하고, 외음부소양은 중극혈과 삼음교혈을 배합하고; 항문소양은 백회혈과 장강혈을 배합하면 좋습니다.다만 피부소양증의 병인은 복잡다변하나 보통 음혈이 허손하거나, 혈열이 있거나, 風燥의 변화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풍사에 의한 변화를 처치하는 풍지혈도 배합하면 좋습니다.그리고 가려움으로 인해 번조하여 잠을 이루지 못한 증상이 포함되므로 신문혈도 추가하면 좋습니다. 또한 들녁의 풀이나 나무, 벌레에 의한 일시적인 가려움증은 피부과에 적합한 처치를 하면 바로 회복이 됩니다.
그러한 외부적인 원인이 아닌 일반적인 피부소양증은 앞서 말한 원인에 의한 근거로 적합한 약물를 배합하여 처치를 이루게 되는데...생지15 당귀10 적작10 백작15 천궁10 제하수오20 토사자15 구기자15 단삼30 백선피20 생감초6을 주약으로 하고, 가려움이 극렬한 자는 고삼12, 지부자15, 구등12를 추가하고;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한 자는 초산조인20, 생용골30, 생모려30, 합환피15, 야교등20을 추가하며; 병정이 오래된 자는 전갈10을 추가하고; 기가 부족한 자는 당삼15, 황기30을 추가하며; 외음부 혹은 사타구니가 가려운 자는 사상자15를 추가하고; 제2차 피부손상이 있는 자는 선태10, 자초10, 박하10을 더 추가하여 치료하면 됩니다.
네.아주 자세하신 설명 넘 감사해요. 이번 소양증은 혈열과 습열에 의한 소양증으로 판단이 됩니다. 환자가 상체쪽으로 열이 나면서 발진이 생기고 가렵다고 해서요. 또 저같은 경우는 좌측이 심한데 습이 많은데다 풀독등이 작용을 한것 같애요. 제가 좌측에다 혈해열. 곡지혈. 합곡혈. 족삼리를 했더니 금방 시원해지는거여요. 그런데 신기한것은 우측은 여전히 가려워서 우측에도 같이 해 주었습니다. 많이 치료 되었는데 아직도 남아 있으니 설명하신것을 참작해서 치료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병이 오래된자는 전갈을 사용하라 하셨는데 전갈은 평간식풍약에 들어있고 맛은 맵고 평하며 독이 없고 간에 귀경. 식풍지경. 해독산결. 통락지통이 주 작용이라고 되어 있는데 창양종독(瘡 痒 腫 毒) 도 치료한다고 되어 있네요. 새롭게 알게 되어 기쁨니다.
병이 오래되면 경락의 경기가 조색되므로 통경활락하는 전갈 등을 사용하여 막힌 경락을 해제하는 작용입니다. 물론 아울러 기타 효능에 대한 변화를 함께 활용하기도 합니다.
가려움증은 다 치료가 되었습니다. 처음 처방해주신 생지(없어서건지황).......생감초 처방에다 가려움이 심하여 고삼을 6을 加해서 탕제로 복용을 하고 병원약은 4일분(1일 2회)을 처방 받아서 3회 복용했습니다. 전 늘 소양증하면 백질려를 먼저 생각하곤 하는데요. 백선피와 백질려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백질려는 평간식풍약에 들어 있고 백선피는 청열약에 들어 있는데 백선피는 청열하면서 除濕 하고 해독한다고 되어 있네요. 본초강목에는 백선피는 氣寒善行하고 性味는 쓰고 燥 하므로 족태음경과 족양명경의 습열을 없애는 약이라고 되어 있읍니다. 굳이 제가 구분을 해 본다면 백선피는 비.위의 습으로 인해서 생긴 소양증을 치료
하고, 백질려는 간양이 상항해서 생긴 눈가려움증을 치료하는데 사용하면 되겠는지요?
중의학에서 가려움증은 대부분 풍, 열, 충, 습 등의 원인에 의해 투발되고, 또한 혈허에 의한 피부건조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고 있습니다.본 병에 있어서 백선피는 청열거풍제습지양의 작용으로 피부의 열습에 의한 피부소양증에 사용하고, 피부소양증을 또한 "痒風"이라 하는데 백질려는 이러한 풍을 제거하고 가려움을 멎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네. 아주 조금은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痒風 ' 의 범위는 넘 좁게 생각해서는 안 되겠군요. 기회가 닿으면 다시 진단과 임상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