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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부주(축의금.. 조의금 등)... (부주란? 부조를 정감어린 울 고향말로 표현해봤습니다)</P>
<P>머리 아픈 것이 이 문제일지 모릅니다.</P>
<P> </P>
<P>누구한테 얼마를 해야만 되는가...</P>
<P> </P>
<P>저는 나름대로 소신을 갖고 부주를 합니다.</P>
<P>소위 말하는 호화 결혼식에 초대 받아 간다고 하더라도 제가 할 금액 만큼만 합니다.</P>
<P>그 금액이 비록 그 호화 결혼식의 밥 값에 한참 못미치는 금액일지라도...</P>
<P> </P>
<P>또한..</P>
<P>나중에 부주를 받은 사람도 저에게 다시 부주를 할텐데 부담을 느끼지 않을 선에서 금액을 정합니다.</P>
<P> </P>
<P>부주? </P>
<P>그것은 품앗이 입니다.</P>
<P>서로 힘들 때 조금씩 돕자는 미풍양속으로 시작되었을텐데..</P>
<P>요즘엔 부주라는 것이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무슨1, 무슨2, 척도』가 되어가는거 같아서 씁쓸 합니다.</P>
<P> </P>
<P>오늘 친누님의 큰아이를 여의는 날인데...</P>
<P>일 때문에 참석치 못했지만.. 미리 만나서 축하인사를 전했고 마눌님과 큰아이가 갔으니..</P>
<P>저는 그것으로서 만족할렵니다.</P>
<P>그렇더라도 마음 한 구석이 뭔지는 모르지만 휑~한 기분이어서 끄적거려 봤네요...</P>
<P>먹고 사는게 뭔지.. 가족의 부양 의무가 뭔지.. ㅠㅠ</P>
<P> </P>
<P>내일은 어린이 날 입니다. (요즘엔 1년 365일이 어린이 날이라지만..)</P>
<P>모두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P>
<P> </P>
<P>여러분은 어떤 기준으로 부주금을 정하세요?</P>
<P> </P>
<P>- 선비 -</P>
<P> </P>
<P>(PS)<BR>부주금의 단위 변천사 입니다. (나름 주위분들 하는거 대충 기억하고 있는 금액 입니다)</P>
<P>2만원 - 3만원 - 5만원 - 10만원 - 20만원 - 30만원 - 50만원 - 100만원 - 200만원 - 300만원 - 500만원 - 1000만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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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에 관해서...
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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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1
13.05.04 13:07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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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흠........
3만원-5만원-10만원..............특별히 70 만 100만 한적이 있지만 열외기준이고요.......
밥값 기준으로 갑니다.....^^ 가는 인원도 맞춰야지요....^^
서민적으로 손해를 주고싶진 않지만......
가는 금액이 그대로 오는것으로 볼째......
먼저 하는 사람이 유리합니다................받는 사람이 되겠죠....^^
시간이 지나 값어치가 달르고........일단 먼저하면 누적되어 항렬차이도 납니다...^^ ㅎ
보통 3만원이고 친분이 두터우면 5만원 가족일 경우에는 올라갑니다
전 5만,10만..^^
친한 지인 이라면 5만원 이상, 보통이라면 3만원으로 정해서 하고있습니다.^^
회사 사람 집들이 아이 돐은3만.결혼5만,또는10만..
요즘은...7만이나 8만도 많이하고 좋은듯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