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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F 치유아카데미 & 도시농업운동본부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자유 사랑방 밭에서 일 하면서 느끼는 짧은 생각들..,
시언 추천 0 조회 167 11.06.29 20:38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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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6.29 22:25

    첫댓글 시언님의 글을 읽으니 이미 농사짓는 철학자이신듯 합니다~ 처음하시는 일이라 알게 모르게 맘의 상처도 크실텐데 잘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멀리서 응원할께요 ^^

  • 11.06.29 23:55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철학을 가지고 농사를 지으시는 모습이 저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 11.06.30 09:38

    시언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제가 동경하는 삶이기도 하네요. 언젠가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뵙고 싶습니다.

  • 11.06.30 10:39

    어제 이웃집 할머니가 양파 한망을 조용히 대문 앞에 가져다 주고 가셨습니다. 1년 내내 노부부가 큰 농사를 짓으시는데 작년말 할아버지가 다치셔서 겨울내 병원에 계셨습니다. 양파 모종값 20만원, 심을 때 일꾼들 일당 30만원... 올해 양파값이 너무 없어 그 많은 양파를 캘 땐 할머니 혼자서 하시느라 병이 나셨답니다. 할아버진 고추밭에 농약을 하고오신 뒤 힘들어서 못해먹겠다고 하십니다. 두 분을 보며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시언님 부부께서도 건강 생각하시고 일하시면 좋겠습니다.

  • 11.06.30 11:02

    아!!!대단하네요 .. 저도 곧 농촌으로 가서 농사짓는 철학자가 되고 싶네요 ^^ 갈길이 멀지만서도 ...;ㅎ;
    혹시 일손 안필요하신가요? 저 가서 일손 돋고 싶어여.... 민폐안끼치고 일만 열심히 할 자신 있습니다..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1.06.30 20:40

    시언선생님의 일상 스케치는, 두분과 농장의 모습이 선연히 제 눈앞에 그려지는 듯 합니다..농업이란 것이 아름다워 보이면서도 어려움이 많은 것이랍니다. 시골에서 자라고 농사일을 도와 보신분은 어느 정도 저와같은 느낌이라생각합니다. 유기농업을 실천하려는 모습에 많은 존경심을 갖게 됩니다..우리나라도 많은 부분은 아니겠지만 일정부분은 유기농산물이 국민의 건강을 책임져야 되겠지요..현재도 많은 분들이 저농약 무농약 유기농을 어려운 환경에서 실천하고 있는 모습들을 볼수가 있씁니다. 시언선생님의 실천적인 모습들이 유기농업을 실천하려는 많은 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언제 한번 가보고 싶어집니다...감사합니

  • 11.07.02 22:25

    열심히 거의 일년을 밭에 있은 작물이 킬로당 500원이라니
    참 그렇습니다
    현실이 정말 밉네요
    전 자급자족이 목표인지라
    수확했지만 내 먹을것도 부족한 정도이네요
    지금도 양파있다면 사고 싶네요
    킬로에 1000원이라도 삽니다
    돈의 가치라는게 참 그렇네요
    너무평가절하되어있네요
    이런 세상이 싫지만 살아야 하니..
    시언님 양파 있으시면 제게 보내주시면 안될까요
    30킬로만요
    온라인 쪽지로 보내주시면 입금하겠습니다
    택배비도 제가 부담하겠습니다

  • 11.07.04 17:46

    장마비때문 시언님의 실상을 듣게됩니다.
    두분 건강도 함께 챙기셔서 힘든 삶을 잘 감당하셨으면 해요.
    "고진감래" 더 행복하고 웃을 수 있는 그날이 꼭 오기를 빌어봅니다.
    6.25일 참석 못한 일이 후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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