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4일 양일간 익산에 다녀 왔습니다.
자봉 및 운영진으로 경기 관전했고 주로에서 회원들의 뛰는 모습을 보니 다시 한 번 열정의 샘물이 분출(?)되었습니다.
경기 참석 인원은 총 27명이었습니다. 익사 국제 철인3종 경기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간단하게 경기 설명회에 참석한 내용과 최신 경기 진행 트렌드 공유 드립니다.
내년 대회를 위해 참고 부탁 드립니다.
수영
1,2,3반환점, 폰툰으로 퇴수 후 1,2,3 반환점 (최종 750mX2LAP)
5명씩 Rolling start / 7:30분 Start / 수온 06:00기준 22도 / 수트 착용 개인 선택
--->1,2번 반환점 구간 물살과 너울이 있는 편이었습니다. 1.5km 기준 개인 기록이 약 6~7분 느려졌고, 대부분 수트 착용을 하였으나 일부 선수들은 경기복만 입고 참가 하였습니다. cut off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였습니다.
제1 바꿈터
주의 사항 : 수영물품을 개인 바구니에 정확하게 넣는 것을 강조했으며 안전 유의 하여 헬멧을 제일 먼저 착용 후 자전거를 내리도록 권고하였습다. 승차선 지나서 하차하고 하차선 지나기 전에 하차 하는 것이 rule 이였으며 위반시 15초 Penalty를 부과합니다.
싸이클 (1LAP 8.1km 총 5LAP)
드레프트 평균거리 10m이며 이 또한 엄격하게 적용하였습니다. 위반 시 2분 penalty 적용했습니다. 3 턴까지 있어서 비교적 짧은 거리를 여러 번 왕복하는 흐름이었고 많이 분비는 분위기였습니다. 웅포 삼거리 및 3턴에서 1턴으로 진행시 바꿈터에서 진입하는 선수들과 충돌 주의하라는 경고가 있었습니다.
제2바꿈터
하차선 전에 하차 후 제1바꿈터와 반대로 안전을 위해 자전거를 거치 후 헬멧을 벗도록 권고하였습니다. 역시 바구니에 개인 물품을 반드시 넣도록 권고하였습니다.
런(1반환-->2반환 4회전)
우측 통행, 1LAP에서 4LAP 사이 페널티 구간이 있어서 위반자의 번호 확인 후 페널티 박스에 머물러야 하는 지역이 있었습니다.
핸드폰과 이어폰은 선수들에게 불허 하였고 위반시 페널티 15초가 부과된다고 했습니다. 반드시 배번은 앞으로 하라는 지시 사항이 있었습니다.
대회 요약
태풍의 북상으로 걱정했지만 아침 일찍 비가 온 후 날씨는 경기하기 좋은 날씨로 진행되었습니다. cut off는 굉장히 엄격하게 적용 하였고 penalty 적용도 있었습니다. 싸이클 주로가 좁은 편이었지만 경기 진행하는데는 큰 무리는 없는 편이었습니다.
회원들 얘기들어 보니 최근 대회부터 경기 안내 책자가 제공 되지 않아서 경기 운영시간 및 주로 맵의 시뮬레이션이 불가능해서 불편하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3종 협회 건의할만 한 사항입니다. 전날 일찍 도착해서 주로 체크를 하면 조금 더 좋았을 것이라는 말씀들이 있었습니다.
마산철인클럽 회원분들께서 숙소에 오셔서 인사 드리고 가셨으며 최근 자매 결연 말씀을 심도 있게 진행하자는 쪽으로 의견 주셨습니다.
또한 자매(?)클럽인 영광철인클럽 젊은 총각분들께서 같이 참석해 주셔서 더 빛나는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Age 입상자는 김성광철인 1위 , 장선희철인 3위 하여 광주철인클럽의 위상을 높여 주셨습니다.
또한 김혜정님께서(김재열철인 처형) 같이 대회 참석 하셨고 찬조금 전달 주셨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경기장에 가니 살아나는 기분이 들고 많은 회원들과 1박 2일 투어에 친밀도가 급상승 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대회 많은 참석 부탁 드리며 큰 사고 없이 무사완주 해 주신 27명의 회원분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도전, 열정, 휴머니즘
광주철인 화이팅~~~!
첫댓글 수고했어요.
총무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운영진과 자봉분들 수고많으셨고요.
선수분들 맛있는것 많이 드시고
회복들 잘 하세요.
오랫만에 외쳐봅니다.
광철~~~~힘!!
너무 고생이 많았습니다
~~.. 본인 대회땐 집중도 않더니....이걸 또 알려주려고 ....무쟈게 집중에 또 집중.....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