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예산안 3,227억 확정
횡성군의 내년도 예산안이 4억여원 삭감된 3,227억3,155만원으로 확정됐다.
횡성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표한상)는 8일 열릴 예정인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할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의 심사결과 보고서를 채택했다고 7일 밝혔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조사료 재배 확대 일석이조 효과
- 횡성군 “소 사육비 절감·농가 겨울 소득 향상” 기대 -
횡성군은 축산농가 생산비를 절감하고 고급육 출현율을 높이기 위한 조사료의 재배면적을 확대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4만8,000마리의 소 사육에 필요한 조사료 소요량은 5만8,000톤에 달하지만 현재 지역에서 생산되는 볏짚 등 조사료 자급률은 77% 정도다. 군은 양질의 조사료인 옥수수, 호밀, 수단글라스 등의 면적은 2010년에 346㏊에서 올해 782㏊로 확대해 왔으며,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재배 면적을 더욱 늘리기로 했다.
특히 겨울철 유휴지인 논을 활용해 조사료 확대를 추진했지만, 모내기 지연과 벼 수확량 감소 등의 이유로 농가에서 이모작을 기피하면서 성과가 미미했다.
이에 따라 군은 횡성읍과 공근·서원·우천면 일대 2모작이 가능한 지역에 동절기 호밀재배단지를 조성해 참여 농가에 대해 인센티브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기존 1㏊당 30만원을 지급하던 경운비를 50만원으로 확대하고 동절기 논에 2모작 할 경우 지급되는 밭농업 직불금도 1㏊당 50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원수연 군 축산지원과장은 “조사료 재배확대 사업은 사료비 절감은 물론 양질의 조사료 급여를 통한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김태원 구글코리아 팀장 청소년 대상 특강
<사진 : 강원도민일보>
학부생 출신 최초로 글로벌 IT기업 구글에 입사한 이력으로 `고3 학생이 만나고 싶어하는 멘토 1위'로 손꼽히는 김태원 구글코리아 팀장이 횡성지역 청소년에게 창의적인 미래를 설계할 것을 당부했다.
김 팀장은 7일 군문화예술회관에서 `창의적인 인재와 미래설계-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를 주제로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경험과 지식, 생각법 등을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포토뉴스] (주)효명 성금 전달
횡성 우천제2농공단지 입주기업인 (주)효명(대표:심기용·사진 가운데)은 7일 군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횡성행복봉사공동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