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갑자기원일 날짜 찾기(세번째 논의)
5200년대의 최초 갑자기원일이 B.C 5217년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보장은 없으므로 만약 없다면 기원전5277년에서 찾을 수 있겠다.)
기원전 5217년의 자월은 12월22일을 동지라고 볼 때 대략 그 해 12월7일에서 다음해인 기원전5216년 1월 7일 사이에 있을 것이다.
현재 거의 모든 나라가 사용하고 있는 그레고리력 체계로 접근하고자 한다.
현 그레고리력은 윤년이 어떻게 작용되고 있는지가 가장 핵심인 것 같다.
윤년이 있는 해에는 2월을 28일이 아닌 29일까지 있게 된다.
다음의 3단계를 통해서 윤년을 적용하면 된다.
매4년마다 윤년이 생긴다. 이는 1년이 365일이 아니고 365.2425일이라서 4년마다 하루를 늘려 잡아 주어야 한다.
그런데 365.25일이면 매번 그렇게 하면 되는데 그렇지 않고 365.2425일이라서 추가적인 조정이 필요하다. 즉 100년마다 한번씩은 빼주게 되니 즉 100년에 25번이 아닌 24번의 윤년이 생기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100년마다 0.25일이 남아 있게 된다.
그래서 마지막 단계로 400년마다 한번씩 윤년을 추가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400년마다 윤년은 97번이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기원전 기간을 보면 B.C 1년에 400년마다 한번씩 오는 윤년을 맞이하게 된다.
그것은 A.D 1년 바로 전해라서 그렇다.
다음의 단계를 밟아서 갑자기원일을 찾아보도록 한다.
1단계> A.D 1년1월1일 일주 찾기
우선 AD1년 1월1일부터 오늘 2014년 2월13일(乙卯일)까지 일수차이를 계산한다.
그레고리력에 따르면 400년마다 윤년이 97개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2000년까지 400년 주기가 5번 있으므로
윤년이 97/400년 * 5회/2000년 = 485회의 윤년이 있고
2001년부터 2014년까지 3번의 윤년이 더 있으므로 총 488회의 윤년이 있다.
이점을 감안하면 AD1년1월1일부터 2014년 2월13일까지 차이일수는
= 365일 * 2013년 + 윤년 488일 + 31일(2014년 1월분) + 12일(2014년 2월분)
= 365 * 2013 + 531(=488+31+12) 가 된다.
그런데 일주는 주기가 60일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다시 쓰면
= (60 * 5 + 5 ) * (60 * 33 + 33) + (60 * 8 + 51)
= (60 * 5) * (60 * 330) + (60 * 5) * 33 + 5 * (60 *330) + 5 * 33 + (60 * 8) + 51 가 되는데
60의 배수는 차이를 주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여 밑줄친 부분을 무시하면
위의 차이일수는 = 5 * 33 + 51 과 같은 효과를 주고
= 165 + 51 = 216일의 차이와 같으니
= 60 * 3 + 36과 같게 된다.
이는 오늘 을묘일부터 36일 전의 일진과 같게 됨을 의미한다.
천간은 6일전과 같을 것이니 乙일의 6일전은 己가 되고
지지는 36일전과 같은데 오늘이 卯일인데 12의 배수가 되어 그대로 卯일 된다.
따라서 A.D 1년1월1일은 己卯일이 된다.
A.D 1년은 辛酉년인데(첫번째글 참고) 1월1일은 입춘전이므로 전년인 庚申년이 되고 자월인데 월두법을 활용하면 戊子월이 된다.
따라서 AD. 1년1월1일은 庚申년 戊子월 己卯일이 된다.
참고로 BC 1년 12월31일은 위의 하루 전날이므로 庚申년 戊子월 戊寅일이 된다.
2단계 > B.C 5216년 1월 1일에서 A.D 1년1월1일까지 일수차이 계산
B.C 5200년부터 기원전 1년까지 동안 400년 주기가 13번 들어 있다는 점과
B.C 5216년 1월 1일부터 이후 B.C 5201년까지 윤년이 4번(B.C 5201년, B.C 5205년, B.C 5209년, B.C 5213년) 더 있으니 총 윤년 회수는
97일/400년 * 13회/5200년 + 4 = 97 * 13 + 4 가 된다.
결과적으로 A B.C 5216년 1월 1일에서 A.D 1년1월1일까지 일수차이는
365일 * 5216년 + 97 * 13 + 4 가 된다.
주기 60일을 고려하여 다시 쓰면
= (360 * 5) * (4800+ 300 + 60 + 56) + (60 + 37) * 13 + 4
= (360 * (4800+300+60=5160))+ 5 * (4800+300+60) + 5 * 56 + 60 * 13 + 37 * 13 + 4
주기 60에 관련 된 부문을 삭제해도 됨으로
= 5 * 56 + 37 * 13 + 4 = 280 + 481 + 4 = 765
= 720(=60 *12) + 45일과 같으니 다시 주기 60일 부문을 정리하여 주면
= 45가 되어
45일 차이가 나는 것과 같다.
B.C 5216년1월1일은 A.D 1년 1월 1일이 乙卯일이므로
천간은 주기 10일을 감안하면 5일 차이가 나니 庚일이 되고
지지는 주기 12를 감안하면 12 * 3 + 9가 되어 뒤로 9일 가는 것이 되고 이는 앞으로 3일 가는 것(묘> 진(1)>사(2)>오(3))과 같으니 午일이 된다.
따라서 B.C 5216년 1월1일은 庚午일이 된다.
3단계 > 다음은 자월에 있는 갑자일을 찾는다.
우리가 찾고자 하는 갑자일과 경오일을 차이를 보면
천간은 경과 갑의 차이이니 뒤로 6일을 가고
지지는 오와 자의 차이이니 뒤로 6일을 가야하니
결과적으로 B.C 5216년1월1일에서 6일 뒤로 간 날이 갑자일이 된다.
즉 B.C 5217년 12월26일이 갑자일 된다.
한편 이날은 자월 중기인 동지에서 약4일 차이로서 자월이라고 보기에 전혀 무리가 없다.
따라서 B.C 5217년 12월26일은 갑자년 자월 갑자일이 된다 할 것인데 월두법을 적용하면 월천간은 병이 되니 갑자년 병자월 갑자일이 된다.
이는 현대만세력시스템에 의한 것이다.
그런데 당시의 만세력시스템에 의하면 동지직전 24절기인 대설만 지나면 새로운 해가 시작되므로 이미 갑자년의 다음해인 을축년으로 바뀌게 된다.
또한 당시 시스템으로는 월간을 찾는데 월두법을 적용하지 않고 시두법을 적용하게 되니
을축년 자월은 병자월이니 되니 을축년 병자월이 된다.
따라서 당시 만세력시스템에 의하면 을축년 병자월이니 되니 한해전 갑자일은 찾아야 하는데 60의 배수를 고려하면 60의 6배인 360일 전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B.C 5217년 12월 26일의 360일 전은 B.C 5278년 12월 31일이다.
여전히 자월의 기간 범주에 속해 있다.(대설~동지~소한 사이)
이날은 당시 방식으로는 갑자년 갑자월 갑자일이 되고
현재 만세력시스템으로는 갑자년의 한해 전이므로 계해년 갑자월 갑자일이 된다.
여기까지 인류최초 갑자기원일은 기원전 5218년 12월 31일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첫댓글 대단하십니다.
격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연구많이하셨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대단하십니다. 그러나 지금 60갑자가 목성과 토성주기를 이용해 만들었는데 문제는 목성이 11.862년이고 토성이 29.몇년주기로 60갑자끝에서 만나지 못해서 간지와 천문현상이 일치되지 아니하는 문제가 있고 매해년은 목성을 기준으로 설정하는 방식인데 목성도 주기가 12년이 안되어 사실 매해간지와 일치되지 아니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즉 사주기원이 점성술인데 사주가 점성술의 천문현상이 시간이 갈수록 어긋나는 현상이 생겨 사주해석에 문제가 발생된다고 볼 수 있고 실제로 잘 맞지 아니하니 여러가지 방법이 나오는데 여전히 문제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근데도 사주가 크게는 맞으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덧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