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옥
⊙⊙.어버버..자..잠깐.지금 모하는 거야!!
"저기...강대연???"
"하정이는 어릴적부터 알았었어..
그래서 이성친구로는 생각될수 없을 정도로 너무 편한 친구였지.
그런데 어느 날인지 하정이가 술에 취해서 나한테 전화를 했어.
그리곤 울면서 그러더라..
나 많이 좋아했다고..너무 좋아해서..
이제 곁에서 지켜보기만 하는게 너무 힘들다고..
그러면서 우는데 너무 안쓰럽더라구...
그래서 이성으로 하정이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그냥 옆에 있어주기로 마음 먹었어.
좋아하는거 아니야.하정이"
무슨 소릴하는거지..??
그런 얘길 왜 나한테 하는데??
"잠깐만.우선..잠깐만 놔줄래??"
아직까지 강대연의 품에 안겨있는 나였다.////
잘생긴 남자의 품에서 안겨있다면 좋지만 *-0-*
친구의 남친한테까지 이럴정도로 난 나쁜애가 이나란 말햐!!-_ㅜ
정말이에요!!!난 나쁜애가 아냐아냐아냐~~ㄴ ㅓ 우~>0<
이럴때가 아니지~~
근데 얜 왜 놔주질 않는 거냐구!!!!-_-^
내 말 좀 들어주~
"이것좀 놔 달라구."
"채시아아냐??여기서 모하는 거냐?그것도 남자랑.쿡"
후다닥
으으으으으아아아아아아악~~~~
무진장 민망하눼-////////////-
그것도 변원혁한테 들키다니-_-이런젠장
"변원혁 니가 여긴 웬일이냐??"
친구한테 뭐라고 말하는지..
그러더니 친구가 먼저 들어간다.
"그건 니가 상관할 바가 아니잖아???
그것보다도 니는 여기서 남자랑 모하고 있는거냐??"
"그것도 니가 상관할 바가 아니잖아??"
변.원.혁
고등학교 들어와서 알게된 남자애다..
울학교에서 알아주는..그러니까 한마디로 일진이란 말이지.
게다가 얼굴은 쫌 반반하게 생겨서 여자애들한테 인기도 많다.
참네~그 여자애들이 변원혁의 성격을 아직 모르는 거라고 난 생각한다!!
싸가지도 없고 밥맛에다가 퍽하면 사고치고 정학먹고..
가끔 터푸해 보일때도 있지만,역시 싸가지 만빵이란 말이야!ㅡㅁㅡ
게다가 별로 친하지도 않으면서
날 보면 맨날 시비를 건다니까!!-_-^
학교에선 별로 안그러지만 특히 아파트에서 말이즤!!이런 썩을놈-_-+
그렇다고-_-+설마 동거를 생각하시능 건.하핫^^;;
단지 같.은.동.에 살고 있을 뿐이죠.
어쩌다가 만나게 됬는지는..-_-;;;;;;;;;;;;;
내 기억력이 이 정도였난 말이야!!!생각이 안나요-_ㅜ
그냥 봐주세요~머 어때.-_-;;
"맞다.내가 상관할 바가 아니구나~훗.미안하다.참견해서
그럼 그 남자랑 하던거 마저 해라~"
지 말만 하곤 들어가 버린다.저런 저 쉑이.-_-^
어쨌든 나의 머릿속에서 빠져나와 다시 본론으로!!
강대연한테 말해봐야 겠군.
"너 말이야.나한테 왜 그런 얘기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지금 내가 생각하고 있는 거랑 같다면..
일찍 포기했으면 좋겠다.난 친구의 남자친구와 사귈 마음은 없거든.
그런 생각이 아니었다면 미안하지만 말이야"
꺄흣.>0<γ너무 딱부러지게 잘 말한거 같아!!오호호.
"그럼 난 먼저 들어가볼께"
아무리 내가 예쁘다지만 그러면 안되지!그럼그럼!!*^0^*
"ㅇ ㅑ ~ 크큭.너 화장실에서 큰거 보구 왔지??"
이나린.-_-^내가 너랑 같이 오면 아주 망신살이 뻗친다뻗쳐!!
"아냐아냐.나.린.아.나 오늘은 먼저 들어가 볼께.
남은 얘기는 학교에서 하자구.-_-+
하정이두 잘 있어~나 먼저 갈께.
참 내 폰번호 01x-xxx-xxxx니까 전화하구~알아찌???
금 빠이~^-^"
그리고는 강대연을 그냥 지나쳐 왔다.
아~마주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건만.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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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올릴꺼니까요
마늬마늬 봐주세효!!!
열심히 쓸거거든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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