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2월 2일 ~ 2월 9일 5박 6일간 일본 도쿄 나홀로 자유 배낭여행
키를
한번 팍! 누르시고 보시면 더욱 재밌습니다^^;;
Bgm은 라르크 엔씨엘 G.T.O OST Drive's high 입니다
안녕하세요.. 여행 다녀온지도.. 이제 3일이 되가네요.. 가서 느끼고, 보고, 배운 것들이 엄청 많았어요..
역시 선진국은 다르구나 하는걸 많이 느꼈고 돌아올 때까지 좋은 마음이였습니다만.. 마지막날에.. 나리타 공항에서
사진기를
잃어 버리는 .. 정말 슬픈 사연이.. 에휴~ 그래서 마지막날 사진은 없네요.. 아직도
속상합니다..
J여동에서 정보를 많이 얻었구요 그래서 일본말 하나 모르는 제가 용감하게 다녀왔습니다..
이 여행기는 제 중심으로 제가 느끼고 본 것.. 그리고 제가 알고 있는 정보들을 중심으로 쓰겠습니다..
그러니 지금부턴 제 입장에서 편하게 반말로 여행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물론 틀린점들이 많고.. 잘못된 정보들이
많이 있겠지만.. 그런점들 너그럽게 봐주시구요~ 만약 잘못된게 있음 리플 달아 주시구요~ 모~ 보신 제 여행기 분들은~
다들 리플 하나씩 달아 주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여행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여행 일정표~!! 항공편은.. 노스웨스트(NW)를 이용했구요.. 숙소는 이케부쿠로 하야시 호텔을 이용했습니다..
2월 4일 : 첫째날 |
인천공항 - 나리타 공항 - 이케부쿠로 근처구경 - 신주쿠 야경 - 숙소 |
2월 5일 : 둘째날 |
숙소 - 디즈니 리조트 - 에비스 - 롯뽄기 - 숙소 |
2월 6일 : 셋째날 |
숙소 - 도코역 - 고쿄 - 긴자 - 오다이바 - 신오쿠보(PC방) - 숙소 |
2월 7일 : 넷째날 |
숙소 - 요코하마 - 시부야 근처 구경 - 신오쿠보(PC방) - 숙소 |
2월 8일 : 다섯째날 |
숙소 - 하라주쿠 - 시부야 - 신주쿠 - 숙소 |
2월 9일 : 여섯째날 |
숙소 - 우에노 공원 - 아사쿠사 - 아메요코시장 - 나리타공항 - 인천공항 |
2003년 12월.. 실업계 고3인 내가.. 9월달에 취업나와서.. 별로 한 것없이.. 모.. 컴퓨터 학원에서 잠깐이나마..
아르바이를 했었지만.. ㅋ 적성 안맞아서 금방 때려치고.. 빈둥대고 특별하게 할 것 없이 지내던 어느날.. ㅋㅋ
친구한테서
전화가
왔다..
친구 : 야~ 너 아르바이트 할래?
나 : 흠.. 어디서??
친구 : 시청에서~ (여기서 시청은 내가 사는곳에 시청이다.. 경기도에 어느곳. ㅋㅋ)
나 : 무슨일인데??
친구 : 별거 아니고 그냥 사무보조 하면돼~
나 : 알았어.. 하지모..
친구 : 그럼 내일와~
나 : 알았어!~ ㅋㅋ
모 간단한 대화였다.. 솔직히 저렇게 써서 그렇지.. 쫌 긴대화였다.. 많이 고민을 했었다.. 어떻할지 할까? 말까? 하면서.. ㅋㅋㅋ
그래도 결심했다~
아!! 이번에 열심히 해서~ 내가 정말 꿈꾸던.. 정말 가보고 싶었던 일본을 가보자
하는 생각을 가지고
당장 다음날 가서 하겠다고 말을 하고~ 하겠다고 한날이 토요일 인지라.. 월요일부터 나오라고 한다.. 네 ~ 그러구 나와서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보수도 괜찮았다..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근무. 09 : 00 ~ 17 : 00 까지~
모 수당은..
이거 까지는 말하지 않겠다.. 궁금하면 개인적으로 메일을..
ㅋㅋ
그래서 난 월요일부터 출근을 했고.. 한달이 지나고.. 이제 지겹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하루 하루 지날 때마다~
날짜를 새면서.. 아~ 이제 며칠 남았다 쫌만 참자.. 그래 이제 20일이야.. 이제 10일이야 그러면서 참았다~
아침에 막 피곤해서 더 자고 싶어도.. 참고 일어났고~ 그러면서.. 12월 중순부터 일본여행을 준비했다..
일단 카페 들어가서 열심히 이것저것 여러 다른분들이 써놓으신 여행기를 중점으로 도쿄에 중심적인곳을 집중적으로 봤다.
일단 병무청 가서 국외여행 허가서부터 신청하고.. 그 다음 여권과 비자를.. 여행사를 통해 대행 받았다..
그리고.. 1월 중순경.. 이케부쿠로 하야시 호텔에 5박을 예약했고.. 근데 문제가 생겼다.. 구정이 지나고 나서도~
노스웨스트 예약해도 좌석이 충분하다고 했던 여행사들이.. 다들.. 2월 4일날.. 자리가 없단다.. 이런.. 큰일이네.. 그날
안가면 안되는데..(그날 안가면 오는날이 졸업식이랑 비슷하게 떨어져서.. 낭패본다.. ㅋㅋ) 하는 마음으로.. 막..
이곳저곳으로 예약을 해났다.. 물론 안정빵으로.. UA도 2월 4일로 예약을 해놓은 상태.. UA는 예약하고 발권은
금방 안해도
된단다.. 다행이지.. 아무튼 기다리고 있는데.. 그담날 전화온다~
탑항공에서..
탑항공 : 한지언님 이시져??(이름이 이래도.. 남자다.. 자꾸 이름보고 다들 여잔줄 안다..)
나 : 네.. 그런데요..
탑항공 : 2월 4일출발 2월 9일 돌아오시는거 노스웨스트 O.K났거든요..
나 : 네 지금 발권할께요(너무 급했다.. 나중엔 만원더 싸게 OK난게 있었는데.. ㅋ)
탑항공 : 네~ 알겠습니다.. 그럼 발권하고 우편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나 : 네~ 감사합니다~
휴~ 여쨌든간에.. 다행이다~ 걱정하고 있었는데.. 아무튼.. 이제 정말 준비가 다 되어 가는구나 라는..
그런 마음들이
들기 시작했다.. ㅋ 왠지 설레이고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고.. 하루
하루
갈 때마다 아~ 왜이렇게
시간이 안가나 하는 그런 이상한 생각들과 함께.. 하루하루를 보냈다.. 1월 30일 이제 약 2달간 했던 일이 끝나는 날이었다
같이 일했던 계정님과 그 외분들이 나를 위해서 쫑파티를 해주신단다.. ㅋㅋ 너무 눈물겹지.. 고작 아르바이트 생밖에
안되는데.. 그래도 2달일했는데 정이 들긴 들었나보다.. 막 5시가 다가오니까 서운하다.. 그러고 보면 정말 정이 무섭다.. ㅋ
아무튼 난 일본여행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계속 나가고 싶어도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고.. 어차피 계약제였기 때문에..
더 이상 할래야 할 수도 없었다.. ㅋ 어쩔 수 없지.. 하는 마음을 가지고 다음을 기약하며.. 그날 그렇게 쫑파티를 마치고..
집으로 향했다.. 집에 와서 이제부턴 정말 더욱더 파고들어서 도쿄의 정보들을 수집했고.. 여행 계획서와 경비.. 기타상황
들을 계획서로 만들어 아빠한테 보여주고.. ㅋ 가이드북도 구입하고(전 참고로 Just go) 포켓 회화책도 구입..
휴~ 이제 다끝난 것 같다.. 그렇게 하루 이틀.. 정신없이 준비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우선 상황 체크를 해봤다~
또 왼쪽으로 보이는 포켓 회화책.. 왜가져갔는지 모르겠다.
회화책 아래로는 비행기티켓,, 비행기티켓 옆엔 여행 계획표~
나머진 가이드북이랑 ㅋ 또 가이드북 가운데 있는건.. 출,입국 신고서~ ㅋ 중요한것들.. 모아서~ 정리해논것.ㅋ
흠.. 이정도면 일단 거의다 정리를 한거 가튼데.. 다음은.. 가방을 체크해 봐야겠다~ ㅋㅋ
가방엔.. 보시다 싶이 ㅋ 근데 쓸대없이 쫌 가져간게 있는거 같다.. 우선 모 가방에 모모 넣었는지 확인해 보자면..
옷2벌, 긴팔티 하나더, 반팔 2개, 속옷5개, 양말5개, 건전지, 삼각대, 김(맥주 마실 때..), 과자, 껌 그리고 등등~ ㅋ
저기 막 색칠해 놓은 것 처럼 한 것은.. 속옷이 보여서.. 18금이기 때문에 ㅋㅋ 칠해났습니다.. ^^;;
아~~~~~~~~ 이제 가방도 된 것 같고.. 다음날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ㅋ 휴~ 다행히 공항까지는.. ㅋㅋ
너무도 이른 시간이라 아버지께서 태워 주신단다.. 워낙에 촌구석에 살다 보니.. 비행기 출발시간 2시간 전인
8시 40분까지 버스타고 갈려면.. 집에서 5시엔 나와야 할 것이다.. 그치만 아버지가 태워 주시니.. ㅋㅋ
그다음날 6시에 떠나기로 하고.. 잠을 잘라 하니.. 잠이 오질 않는다.. ㅋㅋ 작년에 홍콩과 중국을 갔다 왔는데..
그때랑은 느낌이 사뭇 다르다.. 왠지 정말 기대된다.. 어쨌든 잠은 자놔야 하기에.. 막 잠을 청해서.. 결국..
새벽 2시30분? 3시? 정도에 잠이 들었다.. 다시~ 4시30분에 일어나서.. 씻고.. 완벽하게 준비한다음에..
새벽 기도회를 갔다가(본인에 종교가 기독교인지라..) 따뜻하게 커피한잔 마시고.. 6시에 집을 나서서~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ㅋㅋ 그렇게 그렇게 한 2시간 정도가 흐르니.. 이제 인천공항이 가깝다.. 인천공항
전용 고속도로를 통과하고.. 이제 공항도착~ !!
주차장으로 들어가면서 찍은 사진인데.. 날씨도 아침이라 별루였고~ 차안이라서 사진이 잘 안찍혔다.. ㅋ
그래도 내가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인천공항 사진이다.. ㅋㅋ
그렇게 공항에 도착했다.. 원랜 정말 세계 최고라고해도 손색이 없는 우리나라 인천공항을 여러군대 촬영할려고 했는데..
가서 보딩패스 받고.. 병무신고 하고 환전하고 이것저것 하느냐고.. 정신이 없었다.. ㅡㅡ;; 그래서 사진찍는 것도 까먹구..
아무튼.. 막 다 하고~ ㅋㅋ 환전은 정확히 650,408원을 했다.. 처음에 11.12로 55%우대받아서 54000엔 했는데..
나중에 아빠 친구분이 여행가서 쓰라고 5만원을 주셔서.. 그돈을 환전했는데.. 무슨 11.40인가에 환전했다..
그래서 50000원 주니까.. 4000엔 준다.. ㅋ 참나.. 일본돈으로 바꾸니까 우리나라 돈가보치가 정말 없어 보인다..
저 돈이 우리나라 650,480원이다.. ㅋ 그리고 저 보이는 동전이 우리나라 8500원 정도에 돈이다.. ㅋ 진짜 너무한다~ ㅋ
그리구 공항에선 저렇게 펼쳐놓구 찍기가 그래서.. 나중에 숙소와서 부채모양으로 펼쳐놓고 찍은거다.. ㅋㅋ
이제 환전도 끝났고.. 가족이랑 간단하게 식사하고.. 시간을 보니.. 9시 30분이다.. 이런~ 빨랑 들어가야지.. ㅋㅋㅋ
면세점 구경도 못하겠네 하는 생각으로 출국심사를 받으러 나갔다~ 그전에 ㅋ 출국납부권을 사고.. ㅋ 10000원이다..
휴~ 안타깝게
사진기를
잃어 버려서.. 사진찍을 것들이 많은데.. 찍지를 못하고 있다.. ㅠㅠ
아무튼.. ㅋ 출국심사하러 들어갔는데.. 켁!! 왜이리 나가는 사람들이 많은지.. 줄이 너무 길었다.. 보안검사 하고서~
출국심사 받는 줄에 서있는데 ㅋ 뒤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내 비행기 디켓을 보더니.. "도쿄" 이런다.. 그래서 난 고개를 끄덕였다.
근데 그 할아버지 막 일본말 나한테 막 한다.. 모 전혀 알아들을 수가 없다.. 내가 못알아 듣는 표정(ㅡ.ㅡ'')을 짓자~ ㅋㅋ 나중엔..
이할아버지.. "각세?"(학생) 이런다.. ㅋ 아~ 오케이 아는단어 나왔다~ "하이~ 각세~" 라고 말해주니.. 도쿄로 여행가냐고한다..
그래서 그렇다고.. 도쿄로 관광간다고 ㅋㅋ 말을 해드리고.. 아무튼 ㅋㅋ 그렇게 9시 50분쯤에 .. 출국심사대를 통과했다~
아~~ 면세점
구경좀 할려고 했는데.. ㅋ 시간이
없다(사실 살 것도 없으면서.. ㅋㅋ) 내 게이트는 40번이었다~
막 뛰어서~ 담배파는 면세점 잽싸게 들어가 럭키 스트라이크를 사들고 비행기 타러 갔다~ ㅋ 다행히 늦진 않았다~
비행기 타러 가는 도중에 ㅋㅋ 한방 찍었다..
이건 내가 타고 일본 나리타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게 해준.. 노스웨스트(NW007) 항공기.. ㅋㅋ
이건 40번 게이트 왼쪽으로 옆에서 찍은 노스웨스트 항공기.. ㅋㅋ
어쨋든 그렇게 비행기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ㅋㅋ 나홀로 동경 5박6일 여행기 1편 The end
이렇게 여행기 준비에서부터 인천공항까지 1편이 끝났습니다.. ㅋㅋ 너무 말이 많았던거 가튼데요..
그래도 최대한 재미나게 여행기를 써볼려고 노력 많이 했구요~ 휴~ 힘드네요.. 거의 3시간 정도 걸렸어요.. ㅡㅡ;; ^^;;
정말 노력많이 했으니까 재미나게 봐주시구요~ 리플은 필수인거 아시져?? ㅋㅋ 고칠부분도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구요~
다음편은.. 기내에서부터 ~ 나리타 공항 그리고 시간이 되면 숙소 도착까지 올리겠습니다^^;;
여태껏 시간 투자하시면서 봐주신점 정말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ㅋㅋ 정말 감사~~
아리까또 고자이마시따. ^ ^;
☆ 사전동의없이 무단으로 다른곳으로 옮기시고.. 사진 퍼가심은 삼가해 주시길 부탁 드리는 바입니다.. ^^ ☆
베이비우에다님 허접한 여행기 아기자기하다고 말씀해 주시니 너무 감격했구여 ㅋ 여름에 가신다구여? 좋으시겠어요..ㅠㅠ 저도 얼른 돈모아서 다시한번 일본을 ㅋㅋ 이번에 가서 아쉬웠던점이 많거든여. ㅋ 그럼 다음여행기도 많이 관심 가져주세요^^ 감사합니다~ ㅋㅋ
아기자기한 여행기 잘봤습니다^^
*천연님 제 여행기 잘봐주셔서 감사하구여~! 앞으로 더욱 아기자기한 여행기로 만들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
랑랑이~~ㅋ님 안녕하세요^^ 이 늦은 밤에도 여행기에 목말라-_- 이렇게 여행기를 찾아다니다 님 여행기 발견! 후후+_+ 뒷편들이 엄청 기대가 됩니다, >_< ,, (참고로 랑랑이님 이름 예뻐요^-^ 퍽-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