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교통부 남북 통근철도 건설사업 계약, 마닐라-클락 '기차'로 간다.

[케논데일]

불라칸 말롤로스-클락 철도연결 프로젝트 중 일부 계약 체결
클락-메트로 마닐라-라구나 147km의 남북 통근철도 건설사업의 일환
클락 국제공항역 신설 및 클락 철도 차량기지 건설

필리핀 교통부는 말롤로스-클락 철도 프로젝트 중 두 개의 건설공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필리핀 정부는 메트로 마닐라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클락에서 메트로 마닐라를 지나 남쪽 라구나까지 연결하는 147km의 ‘필리핀 남북 통근철도’ 건설사업을 진행 하고있다.

이번 체결된 계약은 '필리핀 남북 통근철도 건설공사'의 일환으로 마닐라 북부 말로로스와 클락을 잇는 53km의 남북철도 건설사업 중 '클락 국제공항 내 역사 건설과 이를 연결하는 6.5km의 철도(N04)' 그리고 클락 철도차량기지 건설공사(N05)'이다.

첫번째 공사는 클락 국제공항내 열차역 신설로 완공 후 클락 국제공항과 마닐라를 시속 160km의 열차로 1시간 이내에 이동 할 수 있게 된다.

클락 국제공항은 이 프로젝트의 종착역으로 공항 진입 철로는 지하로 개설이 된다.

또 하나의 공사는 필리핀 특별경제구역인 클락에 철도차량기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대한민국 포스코 건설에서 수주 하였다.

부지면적 33만㎡에 48동의 건물을 건설하게 되는 프로젝트로 총 2억9000만 달러(약 3500억원)규모의 대단위 공사 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년으로 이후 수빅-클락 철도 차량기지와 연계되어 이 일대는 대규모 단지로 조성 된다.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필리핀 남북철도가 완공되면 수도 마닐라와 클락간의 이동시간이 2~3시간에서 1시간 이내로 단축 되고 매일 최대 100만 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 되어 필리핀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巨商을 위하여~]

계획대로 완공되면 교통체증은 덜해질듯하네여...
기간산업의 개념으로 교통비도 저렴하게 책정되었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