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113-문산 캠핑장 (고창진)
7월4일 미국 독립기념일 날 문산의 캠핑장을 운영하는 청운중학교 동창 고창진한테 갔습니다.
임진강에서 어부업을 하는 분에게 고창진이가 직접 부탁해서 쏘가리, 메기를 잡아서 가져와 매운탕을 끓였습니다.
고창진이는 친구들이 방문하는것을 좋아해 늘 푸짐하게 대접합니다. 전에는 임진강에서 잡은 장어구이를 대접하더니 이번에는 고기랑 매운탕을 준비했습니다.
이성구할배도 분당에서 달려왔습니다.
이완복 아재는 고기굽는담당으로 고기를 맛있게 굽고 있습니다.
고창진친구가 특별히 맛있는 고기를 주문했어요.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 일품입니다
이날 이성구할배, 이완복아재, 유종완, 이상신, 화성에서 홍사훈부부가 왔습니다
임진강에서 잡은 쏘가리. 메기 매운탕이 맛있게 끓였습니다. 국물맛이 구수하고 또 맛있어서 어떤 맛집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고창진 동네아우가 문산역에 마중나와 차로 모시고 또 옆에서 고기를 구워 서빙합니다. 전에 한전에 근무한 재원입니다. 특히 나훈아 노래를 좋아해 문산역에서부터 차에서 나훈아 옛날노래를 틀더군요
전주이씨 왕가집안 종손 이상신이가 왔는데 소주를 이날 12병을 4분이서 들었는데 이상신이는 흔들림이 없이 전혀 술먹은것 같지않더군요. 술을 먹으면 먹을수록 얼굴색은 전혀 변하지않더군요
화성에서 달려온 홍사훈부부
이곳의 부루베리를 먹더니 맛있다고 합니다. 본인 농장에서 딴 부루베리는 시다고 합니다.
한쪽에서는 한선생이 고기굽고 한쪽에서는 매운탕을 먹고있는데 한선생 이름을 까먹었는데 전에 한전에 근무했다고 합니다
즐거운 여름날에 축제가 벌어졌습니다. 안의규는 소주4병 마실때까지는 조용하다고 고창진이가 얘기합니다.